“권상우, 나는 한 아이의 아빠일 뿐이고?” 요즘 권상우의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 인기 배우도 좋지만 권상우 딸의 든든한 보호막인 아빠로서 행복도 클 것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물론 권상우 딸의 존재는 더불어 아빠를 더 강인하게 만들지도 모를 일이다. 일반적으로 아빠에게 딸은 아들과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비해 딸은 무조건 보호해줘야 한다는 이중의 심리가 있기도 하다. 권상우 딸을 대하는 자세 또한 이렇지 않을까? 이미 권상우의 변화는 이미 몇몇 정황에서 드러나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가장 먼저 조사해야 할 대상으로 지목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일부 언론들이 홍준표 지사가 검찰의 첫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홍준표 성완종 수사 1호 전망의 이유는 단순하고도 명백하다. 당사자가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이 비교적 명확히 특정돼 있는데다 전달 당사자까지 지목돼 있다는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던 홍준표 지사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 돈 전달 주
이젠 하이힐 경찰관 폭행 사건까지...경찰이 볼썽 사나운 동네북 신세가 됐다. 얼마 전 대구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학부모 난동 신고에 출동한 경찰이 손이 꺾이고 가슴을 맞는 일이 벌어졌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술취한 젊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이 그 여성의 하이힐에 걷어 차여 하마터면 실명까지 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초등학교 폭행 사건과 하이힐 경찰관 폭행의 예는 공권력에 대한 폭력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하이힐 경찰관 폭행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매맞는 공권력의 일상화는 결국
검찰이 마침내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복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 바란다."는 메시지까지 준 마당이니 이제 거칠 것 없이, 의혹이 가는 인물을 상대로, 그야 말로 성역 없는 수사를 벌이는 일만 남았다.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 의지는 문무일 대전지검장(54, 사법연수원 18기)을 필두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한데서 일차로 확인됐다. 문무일 대전지검장을 팀장으로 지목한 이유는 그가 대한민국 검사장급 검사 가운데 특수 수사에 가장 능한 인물이라는
권상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 그저 잘생겨서 멋있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권상우 딸의 모습을 보면서 ‘아빠 권상우’도 ‘배우 권상우’ 만큼이나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줬다. 아니, 가족들과 함께 한 권상우는 카메라 안에서의 모습보다 조금 더 멋있었다. 권상우 딸과의 일상을 통해 이미 ‘딸바보’를 예약한 권상우, 그도 이제 두 아이의 어엿한 아빠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실로 요즘 ‘아빠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멋진 남자 방송인들이 아빠로서의 또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손흥민 17호골(리그 11호골)이 터졌다. 이제 두 골만 남았다. 차범근이 세운 분데스리가 한국인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 이야기다. 손흥민 17호골 소식은 그가 차범근의 기록을 제치고 한국 선수의 분데스리가 역사를 다시 쓸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손흥민 17호골이 있기 오래 전 차범근이 세운 분데스리가 시즌 최다골(19골, 리그 17호골) 기록은 숱한 한국인 후배 선수들이 분데스리가를 드나들었지만 30년 가까이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다. 차범근이 시즌 19호골을 쏘아올린 때는 분데스리가 1985-
홍준표 성완종의 인연은 어느 정도였을까? 홍준표 성완종 두 사람의 주장은 친밀도에 대한 부분에서부터 엇갈리고 있다. 한쪽(성완종)은 "잘 안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쪽(홍준표)은 "한번 만나고 한번 통화한 기억밖에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자신의 이름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된 뒤 언론에 이같이 밝혔었다. 성완종 회장과는 "친밀하지도 않고, 친밀할 이유도 없었다."는게 그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홍준표 지사는 경향신문이 공개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육성 녹음파일에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내용과 시신에서 나온 메모,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2차 녹음파일 공개...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하나하나 드러나는 사실들은 6하원칙에 맞춰 이야기를 재구성해도 좋을 만큼 구체적이고 적나라하다. 꾸며낸 이야기라면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정말 대단한 이야기꾼 기질을 타고 났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지난 10일자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기연가미연가 하던 정황이 보다 구체화된 경우도 많았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10만 달러 수수설과 관련된
“최유라,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젊고 아름다운 미녀를 얻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최유라 남편은 확실히 그것을 보여줬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만 이것저것 따지며 고민하는 남자들은 가슴에 새겨야 할 대목이다. 최유라 남편 맹기호 씨는 과감하게 나섰고 결국 당시 잘 나가던 최유라를 일찌감치 자신의 여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결혼 뒤에는 알콩달콩 아들 딸 하나씩 낳고 그 누구보다 해피하게 살고 있는 중이다. 최유라 남편을 모든 남성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최근 한 방송의 아침 프로그
유병재, 미스매치, 언밸런스를 추구하다! 요즘 유병재는 핫한 피플 중 한 사람이다. 유병재가 무도 식스맨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맹활약하는 것은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주 무도 유병재 등장 또한 재미를 더했다. 거기에는 무도 식스맨 4강 탈락자로서 유병재 아쉬움도 그렇고 광희와의 은근한 기 싸움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도 유병재 카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선을 잡는데 일단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주 무도 유병재 방송분은 패션에 대한 것이
홍준표 경남지사와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두 사람이 '성완종 리스트' 8인에 대한 검찰 수사의 시발이 될 것인가? 야당이 홍준표 홍문종 두 사람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우선 이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시작으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준표 지사의 경우 홍문종 의원과 달리 측근이 금품 수수 사실을 시인하는 듯한 여운까지 남겨 검찰 수사에 일정 정도 명분도 생겼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홍준표 홍문종 두 사람의 경우 성완종 경
내 마음 속 1위는 누구? 무한도전 식스맨이 연일 연예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무한도전 애청자라 자처하는 이들은 저마다 마음 속 1위를 꼽으며 특정 후보를 ‘강추’하고 있는 중이다. 5년에 한 번 치러지는 대선은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다. 내 손으로 한 표를 행사하며 나라의 큰 일꾼을 뽑는다는 취지의 대선, 누군가의 한 표가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터라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은 그저 신중하기만 하다. 무한도전 식스맨을 향한 관심을 대선의 그것과 연결시킨다면 다소 오버스런 짓일까. 하지만 적어도 무도 애청자들 사
“이동준, 사나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 안방 시청자들, 특히 남성 시청자들은 빵 터졌다. 무한도전 이동준은 그만큼 사내들의 남성성을 자극했다. 누구랑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이동준의 자신감도 그렇고 실제 발차기 실력을 보여주는 이동준의 적극성도 그렇고 모두가 남성의 일면을 그대로 드러내준 까닭이다. 무한도전 이동준은 어쩌면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남성의 사라진 수컷의 일면을 일깨워준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이동준 나이가 쉰 일곱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무한도전 이동준의 모습은 더욱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무한도전
이재명 차기대선 후보군 합류 소식이 자못 야권 지지자들을 흥분시키는 분위기다. “2~3년 전엔 잘 몰랐던 분이지만,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람직해서 이제부턴 관심을 갖고 힘차게 응원 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님 이후 어떤 지위에서건 시민과 국가를 위해 힘써주십시오” 등의 격려가 이재명 차기대선 후보군 합류를 축하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북한산 형제봉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마당에서 나타난 것이어서 시선을 크게 사로잡는다.
“최유라, 이런 여자 또 없을까요?”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살림 잘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최유라다. 이 때문일까? 한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최유라 집공개는 주부는 물론이요 여러 층의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최유라 집공개를 보면서 내심 노하우를 얻으려는 이들도 있었고 똑 부러지는 최유라 집은 어떤지 원초적인 궁금증이 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유라 집공개의 결과는 한마디로 다들 놀랐다는 반응 일색이다. 대부분 연예인의 경우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와 실제 사는 모습이 다르기 마련인데 최유라는 달랐다. 최
대한민국 최고 공격수 손흥민 골이 또 터졌다. 손흥민의 득점하는 속도가 범상찮다. 벌써 17번째의 손흥민 골이다. 귀공자 같은 얼굴에 훤칠한 몸을 가진 외모만큼이나 올해 손흥민은 차곡차곡 골을 쌓아가고 있다. 손흥민 골은 전반 15분에 천의무봉처럼 깔끔하게 나왔다. 카스트로-벨라라미- 찰하노글루-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공의 궤적은 컴퓨터의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손흥민 골은 그 궤적의 끝에서 화룡점정을 이뤘다. 점을 적당한 크기로 찍는 것처럼 손흥민 골은 왼발 인사이드 발리슛으로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꼭 필요한
징비록 이순신 등장이 주말 밤 포털사이트를 후끈 달구고 있다. 지금까지 대하드라마에는 왕건, 궁예, 조선태조 등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했다. KBS1 '징비록'의 이순신도 그중 한명일 뿐이다. 그러나 징비록 이순신은 그간의 수많은 문학작품이나 영화, 드라마 등에 나온 이순신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육중함에서 여타의 사극 주인공들과는 사뭇 다르게 나가온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전 회장이 자원외교 비리로 검찰조사를 받다가 권력 상층부 인사 8명에게 돈을 줬다는 흔적을 남겨 분위기가 어수선한 터라 구국에 앞섰던 징비록
한화 나이저 모건의 이미지가 사정없이 구겨졌다. 유명한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을 연상시키는 구릿빛 피부와 잘생긴 외모가 돋보이는 모건이 2군으로 미끄러져 11일 롯데 경기에 얼굴을 못 내밀게 됐다. 모건의 자존심 상한 1군 엔트리 말소는 한화 김성근 감독의 단호한 결정 때문이다. 모건은 최근에 출장한 두 게임에서 안타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해 체면이 말이 아니다. 0.273이라는 올해 10게임 타율은 쥐구멍을 찾을 정도의 궁색한 타격은 아닌데 왠지 요새 바이오리듬이 처지는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모건을 2군
마치 추리극을 보는 듯하다. 이번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밤에 발생한 사망교통사고를 다루고 있다. 4중추돌을 일으킨 진범은 누구인가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 시월 21일 자정이 다가오는 이슥한 시간에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 나들목 부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망사고를 다뤘다. 사고에 연루된 차량은 모두 넉 대. 운전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접촉하고 튀긴 차가 얌전하게 달리던 다른 차 3대까지 손상시키며 고속도로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현 정권 관련자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폭로를 '친박 게이트'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성완종 회장의 폭로 내용을 규명하기 위해 별도의 기구를 구성하는 등 정부 여당을 향한 총공세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새정치련은 10일 문재인 대표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을 '친박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는 한편 전병헌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이와 함께 새정치련은 13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