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호주, 일본,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등 5개국과 펀드 상호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sia Region Funds Passport)'에 참여키로 했다.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필리핀 세부에서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참여를 위한 양해서(SoU)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펀드 운용사는 펀드 패스포트 참가국 내에서 '역외펀드'에 비해 완화된 진입 및 운용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통화 평가절하 경쟁과 보호주의를 지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11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점검하고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거시경제정책과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했다.APEC은 성장 회복을 위한 적극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 추진에 합의했다.
롯데그룹이 총수 일가의 국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롯데그룹은 11일 국정감사 대비용 자료를 통해 신동빈 회장 등 총수 일가는 한국 국적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롯데가 엄연한 한국기업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롯데 관계자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한국 국적으로 출생해 현재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한 적이 없다."며 "한국에서 종합소득세, 재산세 등 납세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산업 회장이 제시한 구입 희망 가격을 수용하지 않았다.1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산업 주주 채권단은 이날 회의를 열어 7천228억원의 매각 가격을 확정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가치 평가 결과와 시가, 동종업종 상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각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6천503억원(주당 3만7564원)을 제시했던 박 회장은 채권단의 의견을 참고해 지난 9일 7천47억의 가격을 수정 제안했다.
매년 이맘때면 화제로 떠오르는 것이 평균 추석상여금이다. 잘 나가는 회사들과 비교해본들 기분만 상하게 하는게 평균 추석상여금이지만 그래도 궁금해지는게 다른 회사들의 추석상여금 지급 실태다.올해도 예외 없이 샐러리맨들의 관심을 반영,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들을 상대로 추석상여금으로 얼마를 받는지에 대해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집계된 평균 추석상여금은 80만 1천105원이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추석상여금 액수는 받는 사람들 평균치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전체 근로자 중 절반 정도에게는 추석상여금이 남의 일일 뿐이다.잡
평균 추석상여금 규모를 보면 경기가 단박에 가늠된다.매년 이맘때 봉급쟁이들의 평균 추석상여금에는 각 기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과 기업가들의 양심이 들어 있다.아무래도 장사가 잘 되는 기업은 평균 추석상여금을 듬뿍 책정하고 곳간이 빈 기업은 아무리 추석상여금을 주고 싶어도 그건 경영주 마음뿐이다.잡코리아가 직장 근로자 600여명에게 이번에 추석상여금을 받느냐고 물으니 설문에 응한 사람의 절반이 평균 추석상여금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기업 직원은 형편이 나았다. 하지만 그것도 10명 중 6명만
근로장려금, 몇가지 사례.일을 하지만 벌이가 시원찮은 이들을 돕는 근로장려금이 세인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는 가운데 근로장려금을 받는 사례가 국세청 홈페이지에 소개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먼저 근로장려금 산정사례 첫 번째는 만 60세 이상 단독가구인 경우다.근로소득만 있으며 소득자의 근로소득 총급여액이 600만 원일 때에는 근로장려금 70만 원(최대지급액)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 근로소득 총급여액이 500만 원, 서비스업종 수입금액이 300만 원일 때 총급여액 등이 725만 원이므로 근로장
아이폰6s 플러스 가격, '+'로는 알 먹고.아이폰6s 플러스 가격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6s 플러스를 어떤 전략으로 내놓았는지 흥미를 돋우고 있다.애플이 9일 공개한 아이폰6 모델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욕심을 엿보게 했다.아이폰6s로 전통적인 애플 마니아들을 잡고, '플러스' 제품으로는 지난해부터 재미를 보기 시작한 대화면 스마트폰 선호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는 의미다.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
근로장려금 지급일, 부정 신청했다간?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돈을 벌지 못해 어렵게 사는 이들을 도와주는 제도인 근로장려금 지급일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부적격수급자 제재 또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많지 않아 일상 생활 자체를 하기 어려운 근로자나 사업자를 지원하는 제도인데 부적격자가 혜택을 받게 되면 그 취지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근로장려금 지급일에 대한 관심과 함께 부적격 수급자 제재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조세특례제한법에는 근로장려금 부적격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신청자에 대
근로장려금 지급일, 아는 게 힘이다?아니다. 아는 게 득이다.근로장려금 지급일을 잘 숙지한다면 생각지 못한 공돈이 통장에 떡하니 찍힐지 모른다.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고 했다. 유명한 광고 속 카피다.허나 현실은 어떨까. 떠나기는커녕 열심히 일했건만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도 빠듯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근로장려금 지급일을 모르면 손해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뼈 빠지게 벌어도 제대로 허리 펼 날이 없다면 근로장려금 지급을 노려보는 건 어떨까.조건만 맞는다면 최대 200여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게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3%로 정한게 정말 '배신감을 넘어 분노'까지 할 일일까? '배신감' '분노' 등의 표현은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 규모를 발표하면서 공무원 봉급을 예산 증액률만큼만 인상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내놓은 성명 내용중 일부다.정부는 지난 8일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3% 늘어난 386조 7천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예산 증가율에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공노가 발끈하고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 배신감을?!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놓고 시끌벅적하다. 특히 공무원노조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에게만 계속 짐을 지우려고 한다는 주장이다.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올해보다는 다소(0.8%) 적은 3.0%다. 하지만 초일류기업이라는 삼성전자가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비공무원들이 피부로 와 닿는 공무원임금 체감지수는 다르다. 적지 않은 기업들이 동결이나 삭감을 하고 있는 와중이어서 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적지 않다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정서이기도 하다. 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