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외계우주선 접근 … 혹시 별들의 전쟁?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30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주는 아직 미답의 땅이다. 우리에겐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신비에 싸여있다.

그러다보니 우주를 둘러싸고 온갖 구구한 설들이 난무한다. 베일에 감춰져 그 진위를 아직까지 밝혀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눈덩이처럼 증폭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외계우주선의 지구 접근설이 나왔다. 이것은 그리 새로운 것도 없다.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지구 위기설을 종합하면 한편의 시나리오가 모자이크 퍼즐처럼 완성된다.

이미 우리는 지구 위기설 두 가지를 알고 있다.

미래 학자이자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인 미치오 카쿠 박사는 지구 온난화와 외계생명체의 침공으로 지구가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 물리학자로 뉴욕 시립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그는 외계생명체의 침공으로 지구 위기설을 주장했다. 그는 "지구 밖의 우주에 고도의 지능을 가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의 침입으로 인류는 지구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고도의 지능을 가진 외계 생명체의 위험성으로 인해 인류는 머지않은 미래에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지구 위기설을 제시했다.

이런 와중에 러시아의 천재소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는 2013년 지구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보리스카는 전생에 자신은 키가 7m인 화성인으로 살았다고 주장한다. 태어나자마자 거의 울지 않고 병에도 걸리지 않았으며 8개월째부터 말을 시작해 3살이 되기 전에 우주에 관해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3살이 되기 전에는 태양계에 행성이 몇 개 있고 각 행성들에는 어떤 위성들이 있으며 우주의 은하계 사진을 보며 이름들을 말해주고 그 같은 은하계가 우주에 몇 개가 있는지 말했다고도 했다.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는 지난 11일 화성소년으로 불리는 보리스카가 2011년에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더 큰 재앙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2013년 대참사 때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데 누가 미리 각본을 짜기라도 한 듯 외계우주선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다는 뉴스가 또 나오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도 물론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다.

신문은 지난 22일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가 최근 3대의 거대 우주선이 지구 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SETI는 가장 거대한 우주선은 지름만 240㎞인 초대형이며 남은 2개는 작은 규모로 우주선들은 현재 명왕성 궤도 너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머지않아 화성 궤도에 당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SETI 측은 "외계우주선은 2012년 지구도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2년 외계생명체가 탄 외계우주선의 지구 도착 가능성 그리고 2013년 지구 대재앙…. 얼마나 척척 맞아떨어지는 각본인가. SF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나옴직한 완벽한 시나리오에 가깝다.

한데 이게 웬일인가?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SETI에 직접 문의한 결과, SETI측은 "유감이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같은 보도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구인들의 우주에 대한 탐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우주에 관한 베일이 과학적으로 완전히 벗겨지기 전까지는 우주와 지구를 둘러싼 온갖 설들은 더욱 난무하지 않을까?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 프라우다

<기사더보기>

이종석 커밍아웃 … 천재 뮤지션으로 완전 빙의!

둘의 '수다'보다 혼자 하는 '통화'가 거슬리는 이유

수애 온 몸에 피칠갑 … 무섭다, 전쟁의 여신?

조영구 이혼 위기 … 결혼은 반전 드라마다!

'소리 없는' 방귀, 냄새는 '폭탄급'인 이유

임신 중 음주, 소량이라면 괜찮다?

'치명적인 유혹' 키스로 살펴보는 건강학

'사지절단' 동수씨 사연으로 본 '패혈증'의 무서움

진통제는 치료약이 아니다!

하품, 졸려서 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는 정말 '3분' 동안 닦아야 할까?

비 놀라운 신체나이 … 과연 우리는 괜찮을까?

온 도로가 빙판길 … 낙상 사고를 막는 방법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