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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파란 디베이스 ‘방부제 외모’ 자랑, 달라진 건 AJ뿐?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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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파란과 디베이스가 여전한 면모를 뽐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방부제 특집답게 ‘원조 꽃미남’으로 이루어진 파란과 디베이스는 세월이 지나도 팬들의 가슴을 여전히 설레게 했다. 디베이스는 방송을 계기로 공식 해체를 선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1일 ‘슈가맨2’ 5회 방부제 특집에서는 재석팀 제보자로 장문복이 제보에 나서 슈가맨 최초의 힙합 그룹 ‘디베이스’과 함께 5인조 보컬그룹 파란까지 소개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쉽게도 파란 멤버 디오와 디베이스 멤버 환호는 해외에 체류중이어서 슈가맨2 방송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들은 오랜 만에 함께 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슈가맨2에 파란과 디베이스가 출연했다. 여전한 외모를 보여 유희열과 유재석은 이들을 방부제 외모라 극찬했다. [사진출처=JTBC 슈가맨2 방송캡처]

먼저 출연한 디베이스는 자신들의 히트곡 ‘모든 것을 너에게’를 불러 41표를 얻었고 30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5인조 힙합 아이돌그룹 디베이스는 2001년 데뷔한 뒤 2개의 앨범을 냈지만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다른 소속사는 다른 장르를 권했지만, 스웨그(Swag)있는 그룹으로 남고 싶어 그들은 무대를 떠났던 것.

디베이스 제다는 “저희를 사랑해주신 팬분께 큰 실수를 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당시 해체 선언도 하지 않고 확실히 말을 못해드렸다”며 “슈가맨을 통해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디베이스는 2018년 2월 11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해체하겠다”고 정식 해체를 선언했고 멤버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란은 3집 이후 활동을 멈춘 것에 대해 “1집 때 콘셉트가 독특했는데 2집 콘셉트가 바뀌며 팬들이 배신감을 느낀 뒤 떠났다”며 “이후 (멤버들도) 자연스레 각자의 삶을 찾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파란은 2005년 데뷔해 2008년 조용히 활동을 종료했다.

파란 리더 라이언은 “리더로서 역할을 죽을 때까지 하고 싶다. 동생들이 저를 필요로 하면 언제든 도와주고 형 노릇도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큰 계획”이라며 파란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은 본명 주종혁으로 활동하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슈가맨2 방부제 특집답게 파란과 디베이스 멤버 모두 활동 당시와 달라진 모습이 없어 유재석과 유희열은 극찬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파란 라이언은 8년 전 사진과 현재가 똑같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다만 파란의 멤버 AJ만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AJ는 데뷔 당시 13세에 불과해 지금은 28세 청년이 된 것. AJ는 “데뷔 당시 최연소 아이돌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i-13이라는 아이돌그룹 때문에 타이틀을 바로 빼앗겼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돌그룹 아이콘이 디베이스의 노래를 불렀고 소유와 정세운이 파란의 노래를 불렀다. 최종 점수에서 소유와 정세운이 앞서며 유희열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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