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9년 6월 캐나다 로키산맥 설경에서 달리고 온천욕도 즐길까? 밴프마라톤대회 얼리버드티켓 12월4일까지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8.10.04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2019년 여름에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설경을 감상하며 달리기를 즐겨 볼까? 내년 6월 19일(현지시간) 열릴 밴프마라톤에 저렴하게 참가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지난 8월12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밴프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여행·마라톤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12월 4일 이후에는 참가비가 더 높아진다.

현재 판매되는 가격은 마라톤풀코스가 139캐나다달러(약 12만원)다. 하프마라톤 99캐나다달러(8만여원), 10km코스 55캐나다달러(약 4만8,000원)다.

설산 비경에서 걷기코스를 달리며 힐링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밴프마라톤. [사진=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이영숙) 제공]

밴프는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준주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로 세계적인 휴양·레저명소다. 1885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자연비경이 빼어나지만, 광천수가 발견돼 온천문화가 발달했기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인간을 한없이 겸손하게 만드는 웅장한 로키산맥. 호수와 강에 비치는 소나무숲과 빙하. 모진 날씨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야생화, 회색곰과 사슴. 밴프에서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그림 같은 풍경과 동식물을 밴프에서 볼 수 있다. 눈이 펄펄 내리는 차가운 겨울날 온천욕을 즐기면 신선이 따로 없다.

밴프는 해마다 여행객이 400만명 정도가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선샤인 빌리지, 레이크루이스 스키 에어리어, 마운트 노키 등 고급진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산악스키,스노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밴프마라톤.[사진=밴프마라톤 트위터]

4~6일 일정으로 등반가이드를 따라서 고산지대의 유서 깊은 산장에서 숙박하고 빙하를 눈으로 즐기며 능선을 트레킹 하는 오지하이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말을 타고 달리며 늑대를 보거나 하룻밤을 개썰매를 타고 탐험하는 여행프로그램 등 즐길거리,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빙하수가 녹아 있는 레이크루이스 호반의 우아한 유럽풍 숙소에 머물거나, 눈 덮인 산에 있는 ‘밴프 어퍼 온천’에서 섭씨 40도로 솟은 100% 광천수로 안락하게 스파의 진수를 즐길 수도 있다.

밴프어퍼 핫스프링스는 밴프국립공원 내 마운틴 애비뉴 정상에 있다. 근방의 재스퍼타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의 미에트온천, 쿠트니국립공원과 밴프의 중간쯤에 위치한 레이디엄온천도 유서 깊은 온천명소다.

밴프로 가는 방법은, 약 130km 떨어진 캘거리에서 직행버스를 타거나 여행사,렌터카 등을 이용하면 된다. 21세 이상 국제면허증과 신용카드가 있으면 차를 빌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밴쿠버를 경유해 캘거리로 가는 캐나다항공 항공편이 많다. 캐나다관광청 한글 웹사이트에는 자세한 여행정보가 들어 있다.

한편 세계의 유명 달리기 대회로는 두바이마라톤대회(아랍에미레이트), 런던마라톤(영국), 도쿄마라톤(일본),보스턴마라톤(미국),시카고마라톤(미국), 뉴욕마라톤대회(미국), 베를린마라톤대회(독일) 등이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