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동장군이 좀처럼 물러가지 않는 2017년 세밑, 이 같은 성경 말씀대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숨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년째 ‘얼굴없는 기부천사’로 선행을 펼쳐온 익명의 기부자도 그중 하나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에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몰래 기부금을 놓고 가는 이가 있다. 이 얼굴없는 기부천사는 17년간 모두 4억9780만원을 기부했다.언론과 시민들은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까지도 얼굴없는 기부천사의 정체는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지 사흘 만에 상주인 샤이니 동료들의 배웅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난다. 반짝반짝 빛나는 샤이니 멤버에서 하나의 별이 돼 빛날 종현의 빈소에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현 발인은 21일에 엄수된다.종현은 남자형제가 없는 관계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했던 샤이니 멤버 온유(이진기), 민호(최민호), 키(김기범), 태민(이태민)은 상주가 됐고 무대나 방송 활동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고인을 아끼고 사랑해준 팬들은 조문객이 됐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미 국방부의 미확인비행물체(UFO) 연구 관련 비밀 임무에 참여했던 관계자가 외계인이 존재할 수 있다고 발언해 지구촌에 화제를 낳고 있다. 미 국방부가 최근 UFO를 조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처음으로 인정한 뒤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CNN 인터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UFO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전 국방부 관료 루이스 엘리손도는 “내 개인적 믿음은 우리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매우 강력한 증거가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UFO 존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많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전북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 날로부터 33일째를 맞고 있다. 고준희양 실종 사건과 관련 경찰은 신고 포상금 최대 500만원까지 내놓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고준희 실종 사건에 대한 3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제기된다. 고준희 실종 신고는 지난 8일 새어머니 이모(35)씨에 의해 경찰에 접수됐다. 고준희 양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달 18일로부터 무려 21일 만에 이뤄진 신고다.# 의문
[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삼성전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18년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영리단체 51곳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서울시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8년 나눔과 꿈' 공모사업으로 지원할 51개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차를 맞는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실행할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 단체를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전북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에 대한 공개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수사를 진행할수록 아무런 진척 없이 의혹만 꼬리를 물며 난항을 겪고 있다.고준희 양이 사라졌다고 접수된 것은 지난 8일이었다. 실종 20일 만에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 별거 중이던 부부는 아이를 서로 보호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가 뒤늦게 경찰 신고를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진행했다.또 경찰은 지난 15일 고준희 양 실종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16일에는 수색인력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공개진단 후 사과해야 했던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또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샤이니 종현이 정신과 치료 중 담당 주치의에게 제대로 도움받지 못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김현철 정신과의사는 19일 자신의 SNS에 전날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종현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직업적 소견을 드러냈다. 김현철 전문의는 종현의 유서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주치의의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날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공개한 종현 유서에는 “왜 아픈지를 찾으라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별처럼 빛났던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런 죽음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항상 멋진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울렸고, 최근에는 예능에도 밝은 모습으로 나왔던 종현이기에 더 그러하다. 종현 유서에 나온 ‘속에서부터 고장난’ 이들이 우리 주위에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드는 대목이다. “얼마 전부터 종현이는 제게 어둡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들을 하곤 했어요.” (디어클라우드 나인)종현 유서를 공개한 디어클라우드 나인과 같은 상황을 우리 또한 겪을 수 있다는 얘기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이대 목동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도중 사망한 신생아들의 혈액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면역저하자에서 병원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는 원인균이다. 신생아들은 지난 16일 응급조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순차적으로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 4명 중 3명이 사망하기 전 채취한 혈액검체에 배양검사를 실시했고, 시트로박터 프룬디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도 가지고 있는 장내 세균이다. 하지만 드물게 호흡기,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압도적 힘으로 북한 침략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세계 최강 군사대국 미국 군사력이 실제로 어느 정도일지 호기심을 돋운다.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18일(현지시간)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압도적 힘으로 북한 침략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강제할 옵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국민을 굶어 죽게 하는 북한이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개발에 수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미국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10여 명이 중상자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현지시각)께 미국 워싱턴 시애틀 남부에서 전미여객철도공사(암트랙) 열차가 탈선해 고속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했고 7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78명 승객과 6명 승무원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 달라.”문자 메시지로 조용히 절규했다. 무엇이 그토록 힘들게 했을까. 고생했다는 그 위로의 말을 갈망했지만 끝내 이별을 고했다. “마지막 인사”라는 그 한마디를 남긴 채.샤이니 종현이 죽음을 맞기 전에 누나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에는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몇 마디가 담겨 있었다.친누나는 불길한 느낌이 들어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발을 동동 굴렀지만 끝내 뜨거운 숨소리를 듣지 못한 채 눈물만 펑펑 쏟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