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지난해 악몽이 다시 찾아드는 것인가.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북 고창군 한 농가에서 검출돼 공포감이 전국에 퍼지고 있다. 지난해 이 H5N6형 AI 창궐로 무려 3800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면서 계란파동으로 이어져 대혼란을 겪었던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6형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가금사육농가에서 고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1313일의 기다림을 뒤로 하고 우리 곁은 영원히 떠난 세월호 미수습자 5명 합동 분향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사회적 참사법’ 국회 통과를 다짐했다.18일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이 참사 1313일 만에 전남 목포신항에서 눈물의 장례식을 치른 뒤 안산 제일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으로 나뉘어 차려진 합동 분향소에 각계 각층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합동 장례식장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조문을 한 더불어민주당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세계 최고 부자 리스트에서 역대 최고순위인 37위에 올랐다.18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은 순재산이 222억달러(24조4089억원)으로 지구촌에서 37위를 기록했다.100위권 내에 든 한국인 억만장자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유일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명 중에서는 8위였다.이건희 회장은 2012년 말 세계 85위까지 올라간 뒤 이듬해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며 이듬해 8월 115위까지 밀려난 적이 있다. 주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운다’18일 방영된 SBS 시가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안아키 카페를 파헤쳐 관심을 끌고 있다. 최대 6만명에 가까운 회원을 거느렸던 안아키 카페. 31년 경력의 한의사 김효진 씨가 개설한 안아키 카페는 개설 당시부터 크고 작은 논란거리를 만들어왔지만 지난 4월에야 세상에 알려졌다.안아키 카페는 2013년 시작됐다. 안아키는 예방접종과 양학에 대한 불신을 근거로 ‘자연치료’에 주안점을 두는 치료방식을 권장했다. 초기 안아키 치료를 받은 아동들은 각종 전염병을 옮기거나 원인불명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범죄 ‘피해’의 충격과 상처에서 벗어나 ‘해피’한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한 제도는 사회 안전망의 하나다. 범죄 피해자의 당당한 권리를 지켜주는 제도 중 대표적인 것이 신변보호 조치다. 범죄 피해자 및 신고자가 보복범죄 등 생명 신체에 대한 위해가 우려될 경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법무부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설정, 범죄 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활동에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부모님 두 분이 손잡고 놀러 나갔다”는 진술을 한 딸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부친 익사 모친 실종 소식에도 딸은 당황한 기색이 없었다. 딸과 교주를 따라 간 부모는 부친 익사 모친 실종 상태로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18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쯤 북한강에서 시신이 떠올랐는데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숨진 사람이 A(83)씨라는 사실을 확인 후 15일 딸 B(43)씨에게 연락했다. B씨는 시신이 아버지가 맞다고 확인하며 부모가 손 잡고 놀러 나간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미성년자인 중학생이 술을 먹는 것도 모자라 만취해 70대 택시기사 뺨을 때린 충격적인 사건이 전해졌다. 만취 여중생 2명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18일 중학생 A(15)양과 B(15)양 만취 여중생 2명을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폭행을 당한 택시 운전기사는 만취 여중생 2명이 갑자기 택시 사이드미러를 후려쳐 차에서 내려 항의하자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만취 여중생 2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여중생들의 폭행 등 일탈 사건이 잊을만하면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여러분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가?모두들 살면서 한번쯤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지난 7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붙은 시비가 살인으로 번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17일 이 살해범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신모(6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지난 7월 25일 아파트 위층에 사는 A(63)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분노해 흉기로 A씨 목 등을 18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기사를 보다 화가 난다고 남을 욕하는 댓글을 달면 안 된다. 강용석 변호사와 관련된 기사를 읽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개만도 못한 쓰레기’ 등 강 변호사를 비난하는 댓글을 단 누리꾼들에게 10만원 위자료가 부과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부장판사 이태수)는 18일 강용석 변호사가 강씨와 신모씨 등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신씨 등 3명은 강씨에게 각 10만원씩 지급하라”며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 악플 횟수가 한 번에 그쳤고, 우발적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딸 서연 양 유기치사 혐의 및 소송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영화 ‘김광석’ 개봉 이후 전 국민적인 비난을 받아왔던 서해순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그동안 당한 억울함을 풀기라도 하듯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서해순 씨는 박훈 변호사를 선임했고 무혐의 처분이 나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김광석 친형 김광복 씨 그리고 주식회사 고발뉴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영화상영 등 금지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청구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미국 시민권이 없어 아담 크랩서로 살 수 없었던 신성혁 씨. 양아버지의 학대와 파양, 그리고 한국으로 추방된 신성혁 씨는 돌고 돌아 친어머니를 만났다.이 사연이 MBC ‘휴먼다큐 사랑-나의 이름은 신성혁’편을 통해 방영돼 시청자들을 울렸다.18일 MBC에서는 2017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휴먼다큐 사랑-나의 이름은 신성혁’편이 방송됐다. 신성혁 씨는 40년 전 미국으로 입양된 뒤 양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고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잊을 만하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름 도도맘 김미나 씨와 강용석 변호사. 2015년 아침드라마 못지않은 불륜 스캔들 의혹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두 사람에게 다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김미나 씨 전 남편 조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이 기각됐기 때문이다.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3단독(이종림 판사)은 강용석 변호사가 조씨와 조씨 법률대리인 A씨를 상대로 공갈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보상 등에 대해 2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