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JTBC 온에어 '뉴스룸'에서 장애인 택시에 탑승한 10대 승객에게 언성을 높이고 막말을 한 사건을 전했다.16일 방송된 JTBC 온에어 '뉴스룸'에서는 16세의 한 청소년에게 욕설을 퍼부어 공포심을 안긴 택시기사의 사건을 자세히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택시기사 이씨는 이동 경로를 바꿔달라는 10대 시각장애인의 요청에 화를 내기 시작했다. 당시 영상에는 "내가 불친절한 건지 X발 손님이 X같은 건지"라며 "좋게 말할 때 X발 어린 놈의 X끼가 X가지 없게"라는 욕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중학생 딸 친구 살해 및 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에 대한 의혹이 수그러들기는커녕 오히려 증폭되고 있는 형국이다. 바로 투신자살 전 남긴 이영학 아내 최모(32)씨 유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표됐기 때문이다.경찰은 16일 이영학 아내 유서를 작성한 사람이 최씨인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 5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5층 자택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는데 그 전에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First in, Last out -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나중에 나온다.’전 세계 어디서나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은 가득하다. 하지만 딱 하나 예외가 있다면 소방 관련 직무일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여 타인을 보호하는 일이다 보니,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소방관과 구급대원에 대한 ‘갑’질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16일 국회 행정 안전 위원회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발표했다. 조사된 자료에서는 소방 활동 방해 사례가 2012년 93건에서 2016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자신의 중학생 딸 친구를 유인하고 잠들게 한 뒤 성적 유린하고 살해·유기까지 한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과 내연남과 공모해, 잠든 남편에게 니코틴 원액을 투여해 살해한 ‘니코틴 살해’ 사건. 두 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졸피뎀이라는 약물을 악용했다는 점이다.불면증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이 오히려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수면 유도제로 사용되는 졸피뎀은 장기간 복용 시 환각 증세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 위험성 높은 의약품이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성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에어아시아 회장의 신부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정보는 그저 3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이라는 것이 전부다. 얼굴은 물론 이름과 성도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여성 클로에가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청첩장에도 ‘토니와 클로에’라고 적으며 신부 신상정보를 알리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또 현지 매체는 이 여성을 여배우라고 보도했으며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14일 프랑스남부 해안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자산가로 알려진 에어아시아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대본에도 없고 상호 합의도 없이 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강제 추행한 성추행 남배우는 “감독의 요구로 연기에 몰입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애드리브와 성추행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피해 여배우의 주장이다.성추행 남배우에 대해 법원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정을 깨고 지난 13일 2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였다. 그러나 성추행 남배우 B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따라서 최종판단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앞서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속이 뒤집힌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에 대해 이같이 “역겹다”는 표현을 쓰며 테러리즘에 대항한 연대로 단합해야 한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촉구했다.AP통신에 따르면 단일 공격으로는 소말리아 역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로 인한 희생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말리아 공보부 장관은 이날 현재 276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 호단 지역에 있는 사파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참으로 굴곡진 인생이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부인 최모씨 얘기다. 최씨는 초등학생 시절 동급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양아버지, 이웃 등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에 이런 사실을 남겼다.이영학 부인 최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은 이들뿐 아니다. 최씨의 시아버지이자 이영학 의붓아버지인 B씨도 그들 중 하나로 지목됐다. 최씨는 숨지기 전 지난달 1일 경찰에 이영학 의붓아버지 B씨를 고소했다. 최씨 고소장에는 “2009년 3월 초부터 지난 9월 초까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캘리포니아가 그동안 맞은 비극 중에서도 가장 큰 참사다."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출신 상원의원들과 캘리포니아 산불로 초토화된 산타로사 일대 참사 현장을 찾은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평생 이번처럼 무섭고 파괴적인 산불은 처음 봤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새크라멘토에 머물면서 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연방의 재난 지원을 확보해온 브라운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아직도 위험이 남아있으니 소방당국의 대피 요청이 있으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반라로 화보 촬영 도중 카리브해 파도에 휩쓸렸던 케이트 업튼의 아찔한 사태가 액땜이었을까?약혼녀 케이트 업튼이 열렬히 응원하는 가운데 피앙세 저스틴 벌렌더가 역투를 펼쳐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행을 재촉했으니 말이다.15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케이트 업튼은 최근 카리브해의 섬 아루바 해안에서 자신을 세계적인 섹시모델로 키운 미국 스포츠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화보 촬영을 하다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톱플리스에다 수영복 하의에 긴 망사를 드리운 채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첫 주말은 갖가지 사건과 사고로 시작됐다. 대학 도서관에 멧돼지 출몰로 한동안 수시면접을 보러온 학생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고 여수 해상서는 낚시 어선-보트 충돌로, 평택 공사현장서는 광케이블 매설 공사 도중 각각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이어졌다.14일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A대학교 도서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난동을 피우다 사살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께 대학 도서관 1층 로비로 150㎏ 가량의 수컷 멧돼지 1마리가 돌진해 외식조리과 실습실 강화유리문을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그런 것까지 성희롱이야?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인식은 널리 퍼져 지금은 ‘일단 하면 안된다’는 대중적인 인식까지 받아들여진 상황이다. 하지만 성희롱의 경계선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 이해관계가 다른 계층 간 감정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성희롱 진정 접수 현황 및 조치 결과를 발표했다. 2012~2016년 최근 5년간 직장 내 성희롱 진정사건은 2012년 249건에서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