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동안 본인이 저질렀던 성추행·성폭력에 대한 뉘우침이었을까. 아니면 매스컴에 보이기 위한 연극일까. 연극연출가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경찰 출석 현장 이야기다. 이윤택 감독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 재킷을 입고 검정색 머플러를 두른 채 나타났다. 옷깃에 닿을 정도로 길게 길렀던 은발을 비교적 짧게 쳐낸 모습이었다. 17일 이윤택 경찰 출석 현장의 모습을 담아봤다. 극단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윤택 전 예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했던가. 이명박(77)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71) 여사가 다스 법인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김윤옥 여사에게까지 향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윤옥 여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7년까지 다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개인적으로 사용한 다스 법인카드 금액은 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16일 검찰이 밝혔다.100억 원대 뇌물죄를 비롯해 300억 원에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미투 폭로에 못잖게 미투 가해자들의 단죄도 뜨거운 관심거리다. 권력형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한 처벌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미투 운동 관련 성 추문 혐의로 총 64명에 대해 수사·내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힌 가운데 이번 수사·내사 대상 중 유명 인사로 분류되는 24명의 처벌 또한 이목을 잡는다. 특히 이중 성폭력 의혹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성폭행 의혹 이윤택(66) 전 연희단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중요한 사안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필리핀 휴양·관광 섬 보라카이가 환경 정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수순을 밟고 있어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의 수질 오염과 리조트의 환경법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섬을 일시 폐쇄할 계획이다. 필리핀 정부가 휴양지 보라카이의 오수 정화를 위해 일시 폐쇄를 추진한다고 현지 언론 더 인콰이어러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오는 5월1일 노동절 휴가 중 보라카이를 찾는 관광객은 일시 폐쇄와 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이제 본격적으로 대반격에 나선 형국이다. 성폭력 의혹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와 성추행 논란 정봉주 전 의원이 그렇다. 과연 이 반격 카드가 기존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회심의 승부수일지 아니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자충수일지 세인의 이목을 잡고 있다.미투 운동이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그 파고에 휩쓸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정봉주 전 의원이 의혹과 논란에 중심에 선 지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았다. 진보 진영의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인 안희정 전 지사와 정보주 전 의원이었기 때문에 충격파는 더 컸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서울에 사는 늦깎이 취준생 L씨(34 남)는 지난 5일 중견기업에 입사했다. 뒤늦게 신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L씨는 “일을 한 덕분에 희망을 품게 됐다”고 전한다. L씨가 말한 희망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바로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를 말한다. L씨는 “이 제도를 통해 한달 한달 저금하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나중에 받을 목돈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힘 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15일 특단의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해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년층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동물 모피, 이제 그만….”좁은 철장에 갇힌 채 빙글빙글 계속해서 돌거나 자신의 꼬리나 다리를 물어뜯어 먹기도 한다. 심지어 동족을 잡아먹기도 한다. 본디 야생 동물로 태어났지만 철장에 갇혀서 생긴 지독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모피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물의 실상이다. 참으로 참혹한 현장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후고 보스, 랄프 로렌, 구찌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모피 사용을 금지해 온 이유도 이 때문이다.이번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밥과 빵을 대신하는 알약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아직까지 인간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신선한 음식의 적절한 섭취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런 가운데 11번가가 지난 1년 간 요일별 신선식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5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고객들의 식품 쇼핑 패턴을 분석하면 라이프 스타일까지 알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기 때문이다. 일주일중 신선식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요일은 다름 아닌 목요일이었다. 전문가들에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광경150대 중년 남성인 김모 씨는 지난 10일 관악산에 올랐다가 큰 봉변을 당할 뻔했다. 등산로를 걷던 중 갑자기 낙석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씨는 “다행히 작은 돌덩이어서 망정이었지 큰 일 날 뻔했다”며 “그 경험 후로 등산로 주위를 우선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광경260대 여성 최모 씨는 지난 11일 친구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작은 사고를 겪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둘레길을 걷다가 미끄러졌다”며 “별 다른 상처가 생기지 않았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산속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대체 이게 얼마만이냐? 정현과 페더러가 또다시 맞붙는다. 이번에는 4강으로가는 길목에서다. 남자 프로테니스 세계랭킹 26위와 1위의 한판 대결. 벌써부터 국내 스포츠팬들은 정현 테니스 중계 일정을 체크하는 등 기대감에 들떠 있다. 이번에는 명승부를 펼치길 열망하면서-. 한국 테니스의 왕자 정현(22·한국체대·26위)이 16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천535 달러) 8강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1위)와 리턴매치를 벌인다.8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그야말로 극과 극 엇갈린 행보가 아닐 수 없다. 평창을 통해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스타 가운데 몇몇은 그 여세를 몰아 인기 고공 비행 중이고 또 다른 몇몇은 급전직하 추락의 길을 걷거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기도 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17일간 펼쳐진 제23회 평창 겨울올림픽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간판선수들의 행보가 제각각이어서 대중들의 이목을 잡고 있다. 우선 시종일관 꽃길을 걷고 있는 스타들을 보자. 스피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이제 해외주식 투자, 걱정 마세요!”요즘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할 줄을 몰라 못하는 초보자들도 없지 않다. 삼성증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해외주식 투자 방법과 전략을 소개하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3월말까지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해외주식 아카데미’가 관심을 끄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삼성증권 해외주식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70분에 걸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는 데 그 내용은 해외주식 환전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광경1취업 준비생 최모씨(27 여)는 최종 면접을 본 후 오는 10일 출근하라는 합격 통지를 받았다. 그런데 “마음이 썩 가볍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회사에서 제출하라는 주민등록등본 때문이었다. 최씨는 자신이 재혼 가정 출신이라는 걸 알리기 싫었지만 현재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세대주와의 관계에 '계모 또는 계부'가 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씨는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다. #광경2복학생 이모군(24 남)은 방학 동안에 소액 대출을 받아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다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