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일본과는 과거를 직시하면서 공동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미래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내신기자단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윤석열 정부는 지금 아시다시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 속도감 있게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일본열도와 국제사회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총격테러 사망사건 이틀 뒤인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뒤 얼어붙은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과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정부가 고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국제 민간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가 보건의료 및 인도적 지원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국내외 인도적 지원 단체의 기후위기 대응 조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독립성, 공정성, 중립성의 활동원칙에 근거해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력분쟁, 전염성 질병, 영양실조,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활동해온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백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우크라이나에서도 현재 의료 및 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격동의 현대 정치사에서 대표적인 정치 거물로 꼽혔던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7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여야 정치인들은 통합과 협치를 실천한 보수정치의 상징적인 인물인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서울 건국대병원에 마련된 고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 전 총리는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6시, 장지는 미정이다. 이 전 총리는 입법·사법·행정 3부에서 화려한 관록을 쌓았다. 특히 5공 군사정권 시절부터 김영삼·김대중·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외부의 대선후보가 새 정치세력으로 출마하면 거기에 국민의힘이 합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19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과 국민 지지도가 높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중 어느 쪽에 힘을 규합해 대선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은 지지도가 30%에 육박하는 상황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만 남았다"며 "스스로가 새 정치세력으로 출마하면 그 자체로 대선을 준비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도 말했다.하지만 김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KT가 ‘KT 노사공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강화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구현모 KT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은 ESG 경영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BIS(기업청렴성소사이어티) 서밋 2021'서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코웨이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주최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서밋 2021'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 산하의 자발적 기업 시민 협약체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UNGC 10대 원칙 확산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힘쓰고 있다. BIS는 U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코웨이가 지난 5년간의 ESG 성과 및 기업 투명성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최하는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서밋 2021’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는 UN 산하의 자발적 기업 시민 협약체로 인권ㆍ노동ㆍ환경ㆍ반부패의 UNGC 10대 원칙 확산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힘쓰고 있다.‘BIS’는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포니정재단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슈퍼스타 BTS의 제작자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방시혁 의장은 현재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방탄소년단의 탄생부터 전 과정을 기획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김명일(사우스 켈리포니아 의과대학 교수) (사)힐링한방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이 제8회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대상 ‘건강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지제이씨홀딩스㈜와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타 19층에서 열렸으며,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역대 수상자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이낙연 국무총리가 당대표시절과 기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정부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로 지정, 이 기간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시행한다.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대책이 담긴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대책은 산업·발전·수송·생활·건강보호·국제협력·예보강화 등 7개 부문의 21개 단기 핵심과제로 이뤄졌다.기후환경회의는 12월부터 3월까지 기간을 고농도 미세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을 공익제보라고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쓴소리를 던졌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지 못한 정부의 실책을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도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외교적으로 극히 민감할 수 있는 정상 통화까지 정쟁 소재로 삼고, 이를 국민 알권리라거나 공익제보라는 식으로 두둔·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국정을 담당해봤고 앞으로도 국민 지지를 얻어 국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국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왼쪽)이 17일 국회를 예방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반기문 위원장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문제는 정파적인 문제로 다뤄서 될 게 아니다. 미세먼지는 기술이나 과학을 동원해 감소시킬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에 정치쟁점화 되지 않도록 지도록을 발휘해 달라”며 “황 대표께서 이런 문제에 적극적 관심을 가져줘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왼쪽)이 17일 국회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해법'을 위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을 예방하기 위해 사무실로 입장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민이 준 마지막 과업인 미세먼지, 비장한 각오로 해결하고자 한다.”‘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반기문 위원장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공직자로서 공익에 기여하는 생을 살아온 제가 다시금 범국가적인 과업을 완수하라는 부름을 받았다”며 “내 남은 인생을 기꺼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반기문 위원장(오른쪽)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식전 행사장에 들어온 박원순 서울시장을 웃으며 맞이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반기문 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밝게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반기문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노 실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아준 반기문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파리기후협약을 경험한 반 위원장을 믿고 잘 해결해 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반기문 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반기문 위원장은 "물은 돈을 주고 사서 마실수 있지만 공기는 그렇지 못하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공기를 마신다. 타협하지 않는 자연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