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대의 중장기 미래전략인 플랜S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하는 모든 기아의 차를 전동화 차로 구성해 차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첫 번째 전용전기차 EV6에 이어 EV9 콘셉트카, 니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전기차 확대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24일 완성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40년을 수소 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정 회장은 "지금이 수소 사회로 가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수소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의 물결은 이미 일렁이기 시작했다"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인한 혁신의 물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이를 통해 그룹의 미래로 손꼽히는 친환경 모빌리티 투자를 본격화하며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그룹은 이에 따라 앞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현대차가 올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한화투자증권은 15일 현대차에 대해 신차 효과와 해외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조1000억원, 1조13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4%, 19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는 견조한 내수 판매와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차 효과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우리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다.”지난 10월 15일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말이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내연기관차 수출은 줄고 있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차 수출 연간 20만대 돌파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상반기에 이미 “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자동차 수출량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2% 감소했지만 친환경차 수출은 33.1% 증가하고 있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0 임원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인사가 연구개발(R&D)에 중점이 있었다면 올해는 생산과 홍보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대차가 더이상 단순 제조업이 아닌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지난해 9월 취임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법인장인 신장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정부가 올해 말까지 신규 수소승용차 5467대를 포함해 모두 6358대의 수소차를 보급키로 했다. 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지난해 말 대비 7배가량 많은 수소승용차가 전국을 누비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올해 말 수소차 보급 목표를 6358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연내 신규 보급 물량은 5467대로 올해 당초 목표 물량인 4000대를 35%(1467대) 늘렸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수소택시 10대, 다음달부터 수소버스 35대도 보급할 예정이다.연료전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