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욘사마 팬들은 좋겠다. '욘사마' 배용준과 가족사진을 찍으니 말이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5000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16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은 15일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00명의 일본 팬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번 일본 가족사진 촬영은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미소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친 다음 날 이뤄졌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배용준은 오랫동안 팬들을 '가족'으로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족사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난 11월 발표했다. 이번 촬영은 아시아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사진 프로젝트' 발표 이후 갖게 된 첫 가족사진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배용준은 5시간 동안 촬영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가족을 챙겼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그리고 2011년 첫 가족사진은 한국 팬들과 찍을 예정이란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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