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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돌연사 … 과다 업무는 '공공의 적'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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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젊은 검사가 돌연사해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시점인데다 조직폭력배 소탕 및 도박단 검거로 촉망받던 검사여서 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강력부 정재윤 검사(31 사법연수원 35기)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예비 처가에서 잠을 자는 도중 돌연사 했다. 정 검사는 이날 잠을 자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정 검사는 결혼식 날짜를 잡기 위해 예비신부 집에 들렀다가 가족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측은 "정 검사는 초임 검사로 업무가 워낙 고된 것으로 알려진 강력부에 지원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의 정 검사는 지난 해 검사로 임관해 올 2월 수원지검 강력부에 부임해 지난 2월 폭력조직 화성연합파 조직원 25명을 검거했고 수원 용인 일대에서 속칭 '마발이' 도박판을 벌여온 50여명을 검거하는 등의 혁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는 유망한 검사였다. 특히 최근에는 신용카드 위조 사범을 수사하면서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 검사의 빈소는 서울시 반포동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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