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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 심경고백, 슬픈 과거여, 안녕!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1.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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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옥탑방 고양이’,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그녀가 다시 세인의 입에 오른 것은 배우 강희의 연예계 컴백 때문이다. 배우 강희는 정다빈의 전 남친으로 알려져 왔다. 그는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강희는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냥 나는 '나'이고 싶다.”며 “이젠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남고 싶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도망 다니지도 숨지도 않겠다. 밝은 빛을 향해서 도전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려 한다"며 강한 극복의지를 보였다.

또 강희는 지난 21일 케이블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고 정다빈에 대해 '고마운 친구'라고 회상하며 "백퍼센트 잊었다고 말할 순 없다.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한다. 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절절하게 심경고백 했다. 당시 정다빈은 널리 알려진 스타였고 자신은 대학생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친구가 많이 이해를 해준 거 같다고 떠올렸다.

강희는 잘 알려졌다시피 지난 2007년, 정다빈이 자살했을 당시 그녀의 시신을 처음 찾아낸 사람이었다. 정다빈이 목을 매 자살한 곳은 다름 아닌 강희의 집으로, 그 때문에 그는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했다. 여자친구의 자살로 힘들었을 시기에 주변의 의혹 섞인 눈초리와 싸우는 등 이중으로 고통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또한 신인 연기자였던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데뷔 작품보다는 ‘故정다빈의 남자친구’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

그 충격 탓인지 강희는 故 정다빈의 사망 이후 공식적인 연예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2008년 ‘내 사랑 유리에’라는 독립 장편영화에 출연했지만 시사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같은 해 6월에 입대 하면서 대중에게서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가수 간종욱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다시금 활동 재개에 나섰다. 강희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한 간종욱의 ‘십년도 모자라’는 앨범 타이틀곡이다. 또 강희는 지난 2007년 간종욱의 '약한 남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번 출연 역시 간종욱과의 돈독한 우정과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투데이에서도 "간종욱 형님이 용기를 주어 기회를 얻었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낸 강희에게 “힘든 시간을 잘 견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활발한 활동 부탁드릴게요”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업다운뉴스뉴스팀/사진: 간종욱 '십년도 모자라'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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