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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메르스, 컴퓨터 단층 촬영까지 했다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6.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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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환자의 위력이 크다.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그가 감염시킨 사람이 900명에 육박한다. 전북 김제 메르스 양성반응 환자도 그 중 한 명에 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개 메르스는 환자가 아닌 경우 친지나 지인의 병문안 목적으로 병원에 들렀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전북 김제 메르스 환자도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다가 그 유명한 번호 14번 환자 주변에 있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장모 문안차 들렀다가 졸지에 병원 방문 5일 만인 지난 3일 열이 나서 병원진료를 받았다.

▲ 전북 김제 메르스

그때까지만 해도 이 60세 남성은 자신이 첫 전북 김제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앞서 그는 1일 담마진 때문에 다른 병원에 들렀고, 발열증세가 발생한 이틀 후 컴퓨터 단층촬영(CT)까지 했다. 그리고 증세가 개선되지 않자 또 다른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다 삼성서울병원 이름이 공개되고 본인도 그곳에 들른 사실이 있어,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바이러스 반응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전북 김제 메르스 양성반응자는 몸에서 열이 난 날 이후 거친 병원이 3곳이나 되고 그와 접촉한 인원은 2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1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다고 해서 다 확진환자가 되지는 않지만 전북 김제 메르스 양성반응자는 그리 젊지 않은 환갑의 나이인데다가 바이러스가 상당히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에 많은 사람이 접촉했으므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김제 메르스 양성반응자의 주거지가 명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농어촌 지역에는 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여서 많은 적잖은 노인이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전북 김제 메르스, 실제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됐을 수 있겠다” “정부는 병원공개 안하고 얼버무리더니 올해도 재앙이 풍년이구나. 전북 김제 메르스 환자 만났던 사람은 조마조마하겠네” “대한민국 자체가 격리국이 될 것 같다.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걱정되네. 전북 김제 메르스 환자 나왔으면 그쪽 어르신들 걱정이네” “전북 김제 메르스, 해당 병원명을 공개하라. 거기는 무슨 치외법권 지역이 아니다” “전북 김제 메르스, 만약 병원 외 지역사회로 번지면 큰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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