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겁 없는 10대들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26일 오전 전해진 안성교통사고 사상자가 전부 중, 고등학생으로 드러난 것이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여부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시 38번 국도에서 고등학생 A군이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이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사고는 A군 차량이 비가 내리는 중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이 사고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 기간 중 불거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해 이재명 당선인 측이 반격에 나섰다.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을 고발한 것이다.이재명 당선인 측은 2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전 후보와 배우 김부선이 '김부선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재명 당선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빗줄기가 전국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26일 세종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은 새까만 연기로 뒤덮였다. 이곳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이다. 세종시 화재 소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오후 1시 16분쯤 세종시 새롬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부상당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불로 이목이 쏠리고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아빠 친구를 만나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사라진 강진 실종 여고생 A양. 그리고 8일 뒤 전남 강진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이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용의자 차량에서도 A양의 흔적이 확인되는 등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전남지방경찰청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날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DNA) 감정 결과 실종된 A양과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A양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B씨의 승용차 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2016년 4월 7일, 1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음란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됐다. 그리고 2년이 넘게 흐른 25일 소라넷 운영자 중 한 명이 도피생활을 하던 중 자진 귀국해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피해 뉴질랜드로 달아난 A씨는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따라 지난 18일 인천공항으로 자진 귀국했다. A씨는 앞서 외교부를 상대로 여권발급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이제 공은 드루킹 특검으로 넘어갔다. 드루킹 A씨 일당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별다른 공식 결과 발표 없이 사건을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조만간 인계할 예정이다.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44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조만간 사건 일체를 특검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수사를 통해 97차례 걸쳐 압수수색영장과 통신영장을 집행했고 126개 금융계좌 거래내역을 확보해 분석했다. 또한 경찰은 휴대전화와 PC 등 디지털 매체 증거물은 2시간짜리 영화 6600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출퇴근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태블릿을 보고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며 업무를 마친 뒤 귀가해서는 TV나 스마트폰을 보다 잠이 든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디지털 기기는 사람을 편의를 선사해주지만 장기간 사용할수록 건강을 해칠 우려는 커진다.그 중에서도 특히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2014년 영국에서 25세 이하 2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들 중 55%가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의 참패와 박성중 의원의 메모로 촉발된 계파 갈등이 좀처럼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중진의원 5명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당 중진 5명은 25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선거에서 패하면 책임을 지는 것은 정당 정치의 당연한 일"이라며 "그런데도 공동 선대위원장이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듯 행동하고 있어 또 다시 민심을 배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태 원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많은 이들이 무사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던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행방불명 8일 만에 발견돼 DNA 감정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 소식에 국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경찰은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매봉산 정상에서 발견된 강진 실종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유전자(DNA) 감정 결과가 이르면 25일 나온다고 밝혔다. 경찰은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전북 군산 주점 화재로 33명의 사망자를 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서울 원룸서 화재가 발생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나 집주인 A씨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았다.소방당국은 A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켰다는 목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1960년대 이후 우리 정치권을 풍미해 온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별세하며 '3김(金) 시대'가 실질적 종언을 고하게 됐다. 한국 현대정치의 흐름을 이끌며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을 산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김종필 전 총리가 2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2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병원 측은 김종필 전 총리가 이날 오전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해 포항 시민들에게 큰 피해와 트라우마를 남긴 포항지진의 여진이 23일 오전 발생해 많은 이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6분쯤 경북 포항에서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8km라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는 전송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규모 3.0이상의 지진에 대해서만 재난문자를 보내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진 이후 규모 2.0의 여진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전쟁통이 따로 없더라고요."지난 17일 33명의 사상자를 낸 군산 주점 화재를 목격한 한 시민의 증언이다. 술값 10만원 때문에 3명의 사망자를 낸 이 사건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산 주점 화재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는 22일 군산 주점 화재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이 이날 오전 병세가 악화돼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여성이) 구조 당시 기도와 폐 등에 화상을 입고 심정지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버스, 지하철뿐 아니라 길거리, 카페 등에서 사람을 만나든 혼자 있든 상관없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중독자’들이 주위에 적지 않아 보인다.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에 중독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여성가족부는 22일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29만1546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15.2%에 해당하는 19만6337명이 인터넷, 스마트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됐다고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술값 10만원 때문에 33명의 사상자를 낸 군산 유흥주점 방화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울산 포항 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 포항 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당시 터널 안을 운행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애플의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X(텐). 그 뒤를 이어 애플이 올가을께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지구촌 애플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6.5인치와 5.8인치 OLED 아이폰 2종과 6.1인치 LCD 아이폰 등 모두 3종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OLED와 LCD 디스플레이 중 LCD 비중을 더 높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뿐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하와이섬 화산이 무려 50일 동안 가늠조차 되지 않는 양의 용암을 뿜어냈다. 대폭발의 우려는 줄었지만 용암 분출이 언제 멈출지는 알 수 없어 지구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미국 USA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의 양이 2억5000만㎥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10만개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양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하와이섬 화산 용암은 지난달 3일 규모 5.0의 강진과 함께 시작됐으며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무려 33명의 사상자를 낸 군산 주점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손님이 몰리기를 기다리다 출입문을 막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나 또 한 번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 주점에 불을 지른 방화범 A씨가 전날 조사에서 "군산 내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휘발유를 훔쳐 기름통에 담았다"며 "주점 앞에 기름통을 놓고 기다렸다"고 진술했다. 이어 "주점 안에 손님이 많은 것을 확인한 뒤 입구에 휘발유를 뿌렸고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며 "외상값이 10만원 있었는데 주점 주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홀로 외롭게 맞이하는 죽음, 이름마저도 외로운 '고독사'가 1인 가구 증가 속에 불안한 사회적인 이슈로 더욱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홀로 사는 중장년층을 넘어 청년층으로까지 그 불안의 그늘이 점점 넓어지고 있어 사회안전망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의 한 쪽방촌에 혼자 살던 50대 A씨가 지병으로 숨졌다. 이날 부산에서도 숨진 지 두 달 만에 50대 B씨가 발견됐다. 숨진 B씨는 백골 상태였는데 B씨는 이웃의 도움을 거부했고 가족과 왕래도 없던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를 애타게 기다리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폰SE2가 올해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SE2는 애초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될 전망이 나돌기도 했으나 애플이 올해는 프리미엄 모델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이폰 마니아들을 실망스럽게 만들고 있다.WCCF테크 등 미국 IT 매체들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아이폰SE2를 출시하지 않고 아이폰X(텐) 후속작 등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