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서울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3관왕) 역사를 썼다.GS칼텍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서 메레타 러츠(37점)-강소휘(15점)-이소영(12점)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천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3-2(25-23 25-22 19-25 17-25 15-7)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GS칼텍스는 5전 3승제 챔프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하고 적지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7~2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에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4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낸 박인비는 공동 2위 에이미 올슨과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9언더파 279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올해 7~9월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때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일본 정부가 지난해 3월 1년 연기를 결정하면서 목표로 내걸었던 '완전한 형태의 개최'는 물거품이 됐다.도쿄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도,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0일 온라인 5자 회의를 하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7전 8기의 집념으로 코트를 누빈 끝에 통산 6번째 별을 달았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1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최종 5차전서 청주 KB를 74-57로 꺾었다. 시리즈 3승 2패로 정상에 오른 삼성생명은 2006년 7월 그해 여름리그 이후 14년 8개월 만에 여자농구 패권을 탈환했다. 통산 6번째 정상.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삼성생명은 이 우승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세계그룹이 SSG 랜더스의 구단 공식 엠블럼과 로고를 확정했다. 팀 컬러를 '카리스마틱 레드'로 명명하고, 엠블럼에 우주선 이미지를 적용해 세상에 없던 야구단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신세계그룹은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로 ‘카리스마틱 레드’를 선정했다.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재선에 성공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는 7월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IOC는 10일(현지시간) 발표 자료를 통해 이날 제137차 IOC 화상 총회에서 진행한 차기 위원장 투표에서 바흐 위원장이 찬성 93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연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독일 출신인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이 폐막하는 내년 8월 8일 이후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 IOC 위원장은 연임할 수 있으며 첫 임기는 8년, 두 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선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임효준(25)이 정작 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임효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귀화'라는 강수를 뒀지만, 규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낮아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9일 "임효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제41조 2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반대할 시 중국 대표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헌장에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콤비’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26년 만에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의 주인공이 됐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EPL 27라운드 홈경기서 3-1로 앞선 후반 31분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헤더골을 도우며 토트넘의 4-1 대승을 견인했다.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EPL에서 무려 14골을 합작하면서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팀명이 'SSG 랜더스(LANDERS)'로 확정됐다.신세계그룹은 5일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새출발하는 KBO리그 구단 공식명칭을 SSG 랜더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인천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딜(Landing)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관문 도시이며,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 상륙한(Landing) 도시이기도 하다. 랜더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기성용(FC서울)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필요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통 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며 자신을 향한 의혹을 부인했다.기성용에 대한 학폭 의혹은 전날 박지훈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축구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학교운동부 폭력 선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학교운동부 선수로서 폭력을 가할 경우, 최고 영구 퇴출까지 시키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고교 선수가 퇴학 처분을 받으면 더 이상 선수로서 뛸 수 없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먼저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다음달부터 4월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아 조사에
[업다운뉴스] ● 도영인(스포츠서울 체육부 차장)씨 별세 = 24일 오후 6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제일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6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1-406-2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