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7주 1위를 달린 '버터(Butter)'를 후속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PTD)로 바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데뷔 1위 릴레이'에 성공한 데 이어 빌보드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마저 석권했다. 넉 달 만의 정상 복귀다.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아티스트 100에서 1위로 올라섰다.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30년 전 열 손가락을 잃은 시련을 딛고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홍빈(57) 대장이 하산 도중 크레바스에 빠진 뒤 구조 과정에서 추락해 실종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19일 “김홍빈 대장이 정상 등정 이후 하산 과정에서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현지에 있던 해외 등반대가 구조에 나섰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김 대장은 18일 오후(현지시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했다. 이후 김 대장은 19일 0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7주간 '버터(Butter)'로 녹인 정상에서 다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춤추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에 이어 후속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 8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썼다. 미국 빌보드 순위 7주 연속 1위를 질주한 버터와 선두 바통터치에 성공하면서 열풍을 이어간 것이다.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비장애인으로는 44번째, 한국인으로는 7번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산악연맹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현지 시각) 김 대장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으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것은 김 대장이 최초다.김 대장의 브로드피크 원정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김 대장 외 유재강(등반대장), 정우연(장비·식량), 정득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극우단체의 한국선수촌 욱일기 시위에 강력 항의했다.서경덕 교수는 도쿄하계올림픽 선수촌 내 한국선수단이 거주하는 거주층에 내건 ‘이순신 현수막’에 맞서 당시 일본 극우단체가 욱일기 시위를 한 것과 관련,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항의 메일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조직위원장,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상(장관)에도 보냈다.앞서 대한체육회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임금에게 올린 장계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완벽한 체인지업으로 7이닝 완봉 '부활투'를 펼치며 후반기 서막을 열었다.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5-0 완승을 이끌었다. 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치르고 있다. 류현진은 공 83개를 던지며 볼넷 1개만 허용했다. 시즌 9승 5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상대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느슨했던 방송가가 출연진의 연이은 확진 판정으로 초비상 상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대중음악 공연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미스트롯2'가 서울공연을 무기한 중단한 데 이어 세븐틴과 브레이브걸스도 팬미팅을 취소했다.16일 방송계와 소속사들에 따르면 배구 스타 출신 김요한을 시작으로 그와 함께 출연한 방송인들이 이날 줄줄이 감염이 확진됐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 함께 출연하는 김요한과 밀접접촉자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이탈리아가 12일(한국시간)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적진에서 꺾고 53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전날 펼쳐진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는 '무관의 제왕'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제치고 28년 만에 패권을 차지했다. 메시는 9차례의 코파아메리카, 월드컵 도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며 환호작약했다.이탈리아는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에서 잉글랜드와 연장까지 가는 120분 사투에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 하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도(都) 내의 모든 경기장에서 무관중 형태로 열린다. 경기장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사실상 사상 초유의 무관중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올림픽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올림피아드 축제가 관중 없이 펼쳐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도쿄발 연합뉴스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 이어 관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회를 잇따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팀 홀슈타인 킬과의 계약이 끝난 이재성이 1부팀 FSV 마인츠 05(마인츠) 입단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이재성과 3년 계약을 맺었다"면서 "2024년 6월까지 함께한다"고 3년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독일 2부팀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끝난 이재성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 없이 마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마인츠 구단은 페이스북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재성의 영상을 공개했고, 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1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게 반환점을 돌았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며, 5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 류현진은 공 86개를 뿌려 안타 5개,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9-1로 앞선 6회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교체됐다. 10-2로 대승으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11일 만에 승리를 보탰다.류현진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지을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으로 압축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등 2만3000여점이 한곳에 모여 통합,관리되는 새로운 시도로 활용방안의 가닥이 잡혔다. 박물관도 미술관도 아닌 뮤지엄(museum) 개념의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다.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연합뉴스와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