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삼성전자, CJ제일제당, 농심 등 36개 기업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최초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업계 최초 6년 연속 등급' 등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210개 기업 중 '최우수' 36개사, '우수' 63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19개사 및 '미흡' 10개사로 집계됐다.동반성장위는 "과거 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내 대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기업이 지난해 상반기 61곳에서 올해 상반기는 23곳으로 대폭 감소했다. 3년 연속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좀비기업'도 지난해 상반기 16곳에서 1년새 9곳으로 줄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3년 연속 수치 비교가 가능한 259곳(금융사 제외)의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해 1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23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
[업다운뉴스] ●강경애씨 별세, 양성진(애경그룹ㆍ제주항공 전 홍보실장)·덕진(삼성전자 법무실 IP출원팀 수석)씨 모친상=14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 063-250-24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국내 재계에서 '회장' 직위에 오른 1970년 이후 태어난 오너 경영자 숫자만 두 자릿 수를 넘어섰다. 부회장급까지 포함하면 40명 정도 일하고 있어 재계 임원들이 젊어지고 있는 추세다. 1970년 이후에 태어난 220명 오너가 임원 가운데 100명 정도는 '사장'급이었고, 여성은 20% 수준이었다. 또 1980년 이후에 태어난 MZ(밀레니얼+Z)세대 젊은 오너 임원도 10명 중 3명꼴로 일하고 있다. 한국CXO연구소는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 현황 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오리온홀딩스가 중국 제약·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에 투자한다. 오리온홀딩스는 올해에만 바이오벤처 기업에 100억원을 투자하며 사업 영업을 넓히고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에 50억 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온홀딩스가 진행 중인 중국시장 내 결핵백신 상용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가 모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이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을 하지 않으면 회생이 불가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수와 통합을 위한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을 위한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이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회생불가기업(Failing Firm)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합병이 말레이시아의 경쟁법을 침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우리나라가 청년 고용률이 부진하고, 선진국보다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이 지난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동 규제를 완화하고, 영세 기업 경쟁력을 키워 일자리를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고용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년실업 △여성 경력단절 △자영업 포화 △성장 멈춘 중소기업 △정규직 과보호 등의 특징이 나타났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2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최근 글로벌 주요국들이 자국의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 먹거리 발굴 및 글로벌 수소 패권 확보를 위해 국가수소전략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판 수소위원회랄 수 있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발족했다.창립총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가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현대차그룹을 필두로 SK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초대형 여객기 A380을 운전하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120명이 필수운항시간을 채우지 못해 자격을 상실했다. 대한항공과 인수·통합을 추진 중인 만큼 조종사의 고용유지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11월부터 A380 조종사의 기종전환 및 자격유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고용불안을 일축했다.7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월 아시아나항공의 A380 조종사는 총 145명으로 이 중 1년6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기준으로 자격을 유지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국기업의 중국 투자 한국법인이 매출액과 이익률, 시장점유율 하락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중국과의 경제협력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6년 이후 중국 투자 한국 법인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100대 기업 중 중국 매출을 공시한 30개 대기업의 대(對)중국 매출이 2016년 125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117조1000억원으로 6.9% 줄었다고 6일 밝혔다.전경련은 "2018년부터 미국의 대중국 무역규제로 화웨이 등 중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수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업을 통한 수출 소상공인 육성 및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각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12곳이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20년 넘게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분기보고서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총 342개 사의 영업이익(개별 기준)을 조사해 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12개 기업이 86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알짜 기업의 업종을 보면 유통·식음료·석유화학 관련 기업이 2곳씩이었고, 자동차 및 부품·통신‧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올 3분기에는 국제선 수요 회복을 기대했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정부가 지급해온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다음달로 종료되고, 항공기 리스사들이 보증금을 현금으로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다.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등 주요 LCC는 앞선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손익 컨센서스(추정치)는 각각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올해 상반기 창업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내놓은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73만260개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8%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은 증가했으나 부동산업(-45.1%), 사업시설관리업(-14.6%) 등은 줄어들었다. 부동산업을 빼면 상반기 창업기업은 10.2% 증가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온라인 쇼핑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국내 다수의 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금리 인상 등을 '기업 경영 3대 부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310개사(대기업 104개, 중소기업 20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 ‘원자재가격 상승’(81.6%)과 ‘코로나 재확산(80.6%)’, ‘금리인상(67.7%)’을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 대응’(47.4%)과 ‘미·중간 무역갈등’(46.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진과 SK 루브리컨츠의 화물차량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한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월 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최근까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실차 테스트를 위해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8 톤부터 25 톤까지 차량 20 대와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기록을 제공하였고, SK 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교체비용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토론의 장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주창했다. SK그룹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 실천'을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연 ‘이천포럼 2021’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상시적인 토론의 장을 열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말했다.이어 "이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한다.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합 관리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홀딩스 및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글로벌 기준의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UNGC는 UN산하기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이에 앞서 한국콜마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 •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사장 승진) •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남이현 대표이사(사장 승진) • 한화저축은행: 홍정표 대표이사(부사장)◆ 대표이사 이동(내정) • 한화종합화학: 김희철 대표이사(사장)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구영 대표이사(사장)◆ 대표이사 승진 •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 들어 전 세계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291개사가 신규 진입했지만, 이 가운데 한국은 단 1개사를 배출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유니콘 기업 배출을 위해서는 모멘텀 투자와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술기업 및 스타트업 전문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국가별 유니콘 기업 배출과 투자 생태계 현황을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