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대장동 사업 전반에 깊숙이 관여한 정민용 변호사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일 유 전 본부장을 특경가법상 배임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의 불법 행위로 공사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계획에 맞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음달 22일부터 전면 등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현장의 준비와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고려해 학교의 일상회복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4일 뒤인 다음달 22일부터다.수능 후 첫 월요일인 22일, 현재 3분의 2 수준으로 등교 중인 수도권 학교들의 전면 등교가 시작된다. 기존 거리두기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새달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계획이 적용된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지만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끝내지 않은 인원은 4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당분간 유흥·체육시설 등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일상회복에 나설 계획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방역·의료 분야 신종 단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개발한 미국 제약사 머크가 연내 1000만 회분, 내년엔 2000만 회분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MSD(미국 머크)는 한국에도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통해 신속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뉴시스에 따르면 로버트 데이비드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 해가 끝나기 전 1000만 회분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내년에는 두 배 이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머크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는 미국에서 허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재판에 개입해 헌법을 어겼다는 사유로 탄핵 소추된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탄핵 심판 청구가 부적법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임 전 판사는 '헌정 사상 첫 탄핵 판사'라는 불명예를 피하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28일 대심판정에서 임 전 부장판사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을 열어 재판관 5(각하)대 3(인용)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관 1명은 심판 절차를 종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각하는 탄핵소추 요건을 충적하지 못한 경우 내려지는 결정이다. 이에 따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50세 이상 연령층은 매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아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6일 누바 아페얀 모더나 회장과 비슷한 견해를 내놓은 것이나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셀 CEO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3년부터 50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매년 부스터샷을 맞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예방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2040년까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연장(총길이)을 3배 이상 확대해 30분대 생활권을 조성한다.간선급행버스(BRT) 연장은 5배로 늘어나고 S-BRT(슈퍼-BRT), BTX(고속전용차로버스) 등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도 도입한다. 또한 광역버스 혼잡이 사라지고 수소·전기 광역버스로의 100% 전환 등 광역교통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역 환승센터는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비롯해 총 30곳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생전 유언이 공개됐다. 유족 측은 "아버지가 평소 남기신 말"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족은 이날 공개한 입장에서 고(故) 노 전 대통령은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했다.노 전 대통령은 "주어진 운명을 겸허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한 뒤 "자신의 생애에 이루지 못한 남북한 평화통일이 다음 세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제6공화국 출범 이래 직선제로 처음 선출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에 따라 1980년 한국 정치를 상징하던 '1노 3김' 시대도 마침표를 찍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온 노 전 대통령을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26일 오후 1시 40분 유명을 달리했다.김대중 전 대통령(2009년), 김영삼 전 대통령(2015년), 김종필 전 국무총리(2018년)에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영면하면서 ‘87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국의 노동력 부족 사태와 물류 대란이 장기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은퇴한 미국인이 300만명 이상에 달하기 때문이다. 주요 언론은 물류 지연과 인상된 운임이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켓워치는 25일(현지시간)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미겔 파리아 카스트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찍 은퇴한 미국인이 지난 8월 기준 평상시보다 300만명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차 개편에 따라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일상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 '사적모임 제한 해제'가 주요 골자다.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서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접종증명이나 음성 확인제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준수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제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11월 초 첫 번째 개편에서는 우선적으로 식당,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