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57) EG 회장이 결국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6일 현 정권 비선실세 의혹을 불거지게 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에 증인지원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증인지원절차는 형사재판에 출석하는 증인에게 법정 위치를 안내하고 보다 편안하게 출석할 수 있도록 대기 장소를 제공하거나 증인이 비공개 통로를 이용할 수 있게 법원이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형사
문제가 있어서는 아닌 것이 확실했다. 19일 강정호 선발 출전이 5회 공격을 끝으로 마무리된데 대해 팬들은 아쉬움과 의아함을 드러냈지만 강정호 선발 출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 선발이 흔들릴 만한 특별한 요인이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중인 강정호는 이날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비록 행운의 안타이긴 했지만 1회에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전날의 홈런 1방을 포함,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SBS '아빠를 부탁해'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장거리 운전연습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진나 12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빠 강석우는 그 전 방송에 이어 다은과 운전연습에 나섰다.아빠를 부탁해의 지난 방송에서 강석우는 운전 초보자인 다은에게 친절히 조작법을 가르쳐 주다가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는 잘못을 엄하게 지적했다. 아빠를 부탁해가 불특정 다수가 보는 방송이지만 순간적으로 성격이 나온 것이다. 당시 아빠를 부탁
농약 사이다 사망극이라니 이게 무슨 날벼락? 농약 사이다 용의자가 붙잡혔지만 아직 사건은 미궁 속이다. 전국에서 팔리는 모든 참외가 상주 참외로 둔갑할 정도로 참외로 유명한 상주에서 농약을 이용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농약 사이다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혀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상주 농약 사이다에 의한 변고는 지난 14일 낮에 일어났다. 경상북도 상주는 낙동강 주변의, 영남 지방에서는 비교적 너른 평야를 끼고 대대적으로 농사를 짓고 사는 고장이다. 벼 따위의 작물을 키우며 평화롭게 살던 마을은 그러나 독극물 음용 이후
국정원 직원 유서공개가 진행된 가운데 그 베테랑 국정원이 왜 스스로 목숨을 던졌을까에 대한 의문이 크게 불거지고 있다.국정원 직원의 유서는 공책 3장에 적혀 있었고 사망 이유에 대해 국민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만한 내용은 국정원 직원 유서공개에서 드러나지 않았다.도대체 국정원이라는 좋은 직장에 다니는 40대 중반의 가장이 가족들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그렇게 허무하게 목숨을 포기해야 할 정도의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은 국정원 직원 유서공개에서 거의 해소되지 않았다. 논란 일으켜 미안하다는 것과
국정원 직원 유서공개가 이뤄졌지만 이를 두고도 콩이야 팥이야 말들이 많다. 온라인에 덧글 등을 통해 나타나는 반응들을 살펴보면 "자살한 사람이 국정원 직원이 맞냐?"는 의문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서대필 사건을 끌어들이며 국정원 직원 유서공개 행위 자체에도 진실이 따로 숨겨져 있을지 모른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객관적 증거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이같은 반응들은 국정원에 대한 불신과 반감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과거 국정원이 국가 안위가
익산경찰서, 어쩜 이리도 반응이 2년 전과 똑같을까?지난 토요일 한 방송의 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약촌 살인사건은 이미 2년 전 한 차례 다룬 바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익산경찰서에 대한 대중들의 거센 반응이 엇비슷해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이 프로그램은 2년 전 6월 중순 방송에서 2000년 여름 발생한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 바 있고 그 때에도 익산경찰서가 비난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제작진은 약촌 살인사건을 과학적인 시뮬레이션으로 재조사했다. 범행 시각 추정과 법의
송일국 그리고 삼둥이, 뭐든 재미있지 않을까?별다를 것도 없던 송일국 삼둥이 에피소드건만 보는 내내 엄마 미소를 거두지 못했던 누리꾼들이다. 송일국 삼둥이 찜질방 속 버라이어티 한 활약상을 보노라니 슬그머니 몸이 근질근질해졌다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슬슬 열대야가 실감되는 요즘이다. 송일국 삼둥이 보다가 웬 열대야를 운운하냐 싶겠다만 이 역시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본능인가 보다.예부터 한국인의 찜질방 사랑은 유난했다. 송일국 삼둥이처럼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거니와 시원하게 ‘땀 한바가지’ 쏟아내고 나면 마치 마사지라도 받은 듯
경북 상주시의 한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진짜 용의자는 누구일까? 경찰은 2명을 죽게 하고 3명을 중태에 빠뜨린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로 같은 마을 주민 P모 할머니(83)를 지목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점을 남겨두고 있다. 우선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당사가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데다 경찰 역시 P 할머니를 용의자로 단정해도 좋을 만큼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당사자의 확인 진술도, 증거도 없이 몇가지 정황만으로 구속영장을
익산경찰서 홈페이지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일요일임에도 아랑곳 없이 19일 이른 아침부터 벌써 수백개의 항의 글이 올라와 있다. 15년 전 벌어진 한 살인사건 수사를 다시 하라는 것과 엉터리 수사, 강압 수사를 한 당시의 담당 경찰관들을 엄중 처벌하라는게 글의 요지다.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이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흥분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경찰에 대한 비난을 원색적으로 쏟아붓고 있다. 당시의 익산경찰서 수사 경찰관들을 '조폭' 또는 '살인자'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가 마을 주민중 한명인 83세의 할머니 ㄱ씨로 압축되고 있는 듯하다. 이 할머니가 농약 사이다 용의자로 지목된데는 여러 정황들이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 ㄱ씨가 농약 사이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있었으면서 자신은 문제의 농약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고, 동료 할머니들이 농약 사이다를 마신 뒤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점 등이 우선 의심을 사고 있다. 할머니 집 근처에서 농약 사이다에 들어간 것과 같은 종류의 살충제 병이 발견된 점, 농약 사이다 사건 당일
익산경찰서, 절로 한숨이 터져나온다.돈 없고 ‘빽’ 없는 순진한 서민들이 억울한 일을 당할 경우 믿는 것이라곤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뿐이다.이 때문에 익산경찰서의 행위는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대다수 시민들은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철저하게 조사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줄 것이라고 믿는다.하지만 익산경찰서는 그 믿음을 저버렸다. 지난 토요일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심층적으로 다룬 약촌 살인사건을 보면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익산경찰서가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해 진짜 범인으로 추정되
그것이알고싶다, 만일 나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아니 내 자식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실로 섬뜩한 상상이 아닐 수 없다.지난 토요일 밤 그것이알고싶다는 한 여름밤에 두려움과 공포를 선사했다.그것이 그 무엇보다 무서운 공포로 다가온 것은 대중들이 믿고 의지해야할 공권력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몹쓸 짓을 벌인 까닭이다. 그것이알고싶다에 의하면 열 다섯 청소년은 경찰의 모진 고문에 못이겨 한 지방도시에서 발생한 택시 운전사 살인범으로 몰려 10년 징역형을 살아야 했다. 물론 증거 조작도 이뤄졌다.그리고
대한민국 야구의 산 증인인 김응룡 김성근. 우리 야구사에 그 누구보다 큰 족적을 남긴 두 사람이 18일 올스타전에 나와 관중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김응룡 김성근은 연배가 비슷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현재 한화 사령탑을 맡고 있고 김응룡 전 감독은 본인의 말마따나 야구와 완전히 담을 쌓고 농사나 지으며 지내고 있다.김응룡 김성근 두 거장은 고등학교 졸업연도는 똑같지만 나이는 김응룡 감독이 74세로 한 살 많다. 그런데 이날 올스타전은 김응룡 감독에게 공로패를 주는 뜻깊은 날이었다. 김응룡 전 감독은 한국시리
이번엔 그리스 산불이다. 외환위기에 엎어진 그리스를 산불이 딛고 가는 형국이다. 빚에 찌들려 경제가 말이 아니게 처참해진 그리스에 산불까지 일어나 낙담에 쌓인 그리스 국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그리스 산불이 일어난 곳은 그리스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아테네와 펠로폰네소스 일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산불이 난 아테네는 제우스, 아테네 등의 신들을 모신 신전이 즐비하고 가까운 거리에 에게해 크루즈 출발항인 피레우스 항구를 끼고 있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에 그리스
수수께끼 같은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부산 회동동에서 숨진 지 보름도 훨씬 더 지난 것으로 추정된는 여성의 주검이 발견됐다.부산 회동동의 8차선 도로 옆 풀숲에서 31세 여성의 시신이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18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근무 중이 아니던 경찰관 김 아무개 씨는 부산 회동동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전하던 중 매우 졸려서 눈을 좀 붙이려고 갓길에 잠시 정차했다. 그런데 방호시설 바로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관의 잠이 확 달아났다. 주변에 민가가 없는 곳이었다.부산 회동동의 이
고소현 모델이 이민우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민우는 그룹 '신화'의 멤버다. 고소현 모델은 나이가 25세, 이민우는 36세로 나이차가 11세다 된다.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18일 "지난해 처음 고소현 모델과 알게 됐으며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민우와 고소현 모델은 이날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사이임이 공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여행을 떠났다. 고소현 모델과
오는 19일 '영화 도시' 부산에서 처음으로 영화관광축제가 열려 8월30일까지 43일간 펼친다.부산영화관광축제는 지난해 12월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영화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부산지역 영화 관계자와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부산관광업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전당을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축제 기간 중 3개 상영관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존포드 특별전’을 시작으로
백석대학교는 백석관악오케스트라가 19일 오후 천안시 백석동 하늘중앙교회에서 다문화가정 후원을 위한 재능나눔 콘서트 '일곱 빛깔 무지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1000원이면 누구나 참여해 감상할 수 있다.50명으로 구성된 백석관악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천안교도소 초청 희망연주회를 비롯해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초청연주회와 천안시정신보건센터 초청연주회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최완석 백석관악오케스트라 단장은 "결혼이주여성들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년간 매월 추천한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정보를 모아 ‘사시사철 주말여행 프로젝트’이라는 이름의 책을 냈다. 사철 여행지 100곳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주변 추천 여행지 400여 곳도 별도로 일러준다. 계절별 찾아보기는 기본이며 팔도벚꽃축제, 도시야경, 힐링, 한옥마을 등 테마별로 손쉽게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각각의 여행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작가들이 3년간 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낸 곳들이다. 여행지마다 당일, 1박2일 등 따라만 가면 여행이 완성되는 추천여행 코스, 숙박과 맛집에 대한 엄선된 정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