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법정 최고형 선고에 대한 인천 초등생 살인범들의 2심 대응은 변호인 전원 교체 카드였다.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의 10대 소녀 주범과 공범이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을 모두 교체했다.지난 3월 인천에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실상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은 주범과 공범이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둔 것이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주범인 고교 자퇴생 A(17)양과 공범 재수생 B(18)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7월 3호 태풍 '난마돌', 7~8월 5호 태풍 '노루', 9월 18호 태풍 '탈림'에 이어 제21호 태풍 ‘란’마저도 일본 열도를 엄습했다.올해 들어 한국과 일본을 겨냥해 북태평양에서 세력을 키웠던 이들 태풍은 모두 한국이 아닌 일본쪽으로 비켜가는 행로를 밟았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한국은 ‘무풍지대’로 살아남았지만 일본은 태풍 란까지 열도로 북상하면서 네 번째 직접 피해를 입게 됐다. 제21호 태풍 '란'이 일본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부산여중생 폭행, 강릉 여중생 폭행 등 최근 학교 폭력에 의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해 학교 폭력 피해 1위는 서울·경기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이 2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전국 학교 폭력 피해 학생수는 총 2만 9041명이었는데 경기도가 22.2%에 달하는 6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가 4515명(15.5%)로 그 다음이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도 경기도가 5481건(23.2%)로 제일 많았고 서울시가 3878(16.4%)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끝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나.스페인 정부가 분리독립을 추진해온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자치권을 몰수하고 당분간 카탈루냐를 직접 통치하기로 했다. 카를레스 푸지데몬 수반이 이끄는 카탈루냐 자치정부를 해산하고 6개월 내로 선거를 시행해 새 지방정부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고 카탈루냐 주도 바르셀로나에서는 자치권 몰수 조치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까지 카탈루냐에 분리독립 응답을 요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목줄 없는 개’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의 파장이 크다. 개 주인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족이었다는 사실까지 얹어져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한일관 대표 김씨는 이웃인 최시원 가족이 기르는 개인 프렌치불독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패혈증으로 숨졌다. 공개된 CCTV 속 프렌치불독은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목줄,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아 개에 물려 사망하거나 다친 사례는 비단 이번 비극만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01 그룹 리쌍 활동으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던 가수 길은 지난 6월 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앞서 2014년과 2004년 두 차례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많은 질타를 받았다.#02 성공한 메이저리거로 주목받던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상태로 심야에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도주했다. 당시 강정호는 친구가 운전했다고 거짓말까지 해 더 큰 비난을 받았다. 뒤늦게 강정호가 이미 두 차례 음주운전을 했던 것이 밝혀지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고 끝내 유죄판결로 미국비자가 발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이경수 주독일대사가 21일(현지시간) 주독 한국대사관 대상으로 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임대수입이 자국으로 흘러가는 루트가 차단돼 있다"고 밝힌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북한 독자제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북한은 베를린 주재 대사관 건물의 일부를 현지 업체에 임대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대사는 이같이 밝히며 "독일 정부는 매우 철저하게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경제와 외교 차원, 국제사회의 여론전에서 거의 선두에 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대학 재학 시절에 쌓인 앙금이 유혈 보복범죄로 이어지는 비극이 발생했다.충북 청주 도심서 대학 동기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지만 흉기에 찔린 동기생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21일 오후 4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상가건물 계단에서 친구 B(25)씨에게 흉기를 수 차례 휘두른 A(24)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 동기로 친구 사이지만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씨와 상가 건물 계단에서 다투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목을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이야기가 있다. 딱 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가수 최시원이 키우는 애완견 프렌치불독이 이웃 주민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sns를 타고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켰으나 유족 측의 입장 발표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지난 9월 30일 최시원의 이웃 주민이던 김 모씨(53세 여성)는 가족 두 명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던 중 옆집에서 키우던 프렌치불독게 정강이를 물리고 말았다. 프렌치불독에게 물린 김씨는 병원 치료를 받지만 패혈증으로 지난 3일 사망하고 말았다. 사고 당시에는 특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사람들은 누군가가 어떠한 사실을 고의적으로 숨기면 그 저의를 의심하게 된다. 딸의 죽음 자체를 숨기고 이와 관련해 거짓말을 한다면?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이야기다. 2007년 12월 23일. 고 김광석 딸 서연 양은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하지만 2008년 서해순 씨는 서연 양이 다니는 학교에 사망 사실을 숨긴 채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 간다고 밝혔다. 고 김광석 친지들에게도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이같은 사실은 19일 JTBC ‘이규연의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법정에서 거짓을 말해 위증죄를 저지른 A씨가 벌금 600만원 선고를 받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지법 형사9단독 이승훈 판사는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부산지법 법정에 미성년자 강제추행 사건의 증인으로 출두했다. 해당 법정에서 A씨는 거짓 증언을 했고 이 점이 유죄로 인정됐다. 벌금 600만원 선고. 당시 피고인이 피해 아동에게 사탕을 주는 장면을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본 것처럼 거짓 증언을 했다. “강제 추행이 없었느냐”는 질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어 검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 9일 딸 아이 친구인 A양을 살해하고 유기 치사한 혐의로 구속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이영학은 해당 범죄 사실 외에도 수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달 30일 이영학은 A양을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 하고, 깨어나 반항하는 A양을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유기한 후 사건 발생 9일 만에 검거됐다. 당시 경찰은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영학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