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한샘 신임 리더십이 인위적인 구조조정 대신 업무효율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 전략을 밝혔다.한샘은 김유진 신임 대표집행임원이 지난 1일 취임 후 첫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한샘 최대 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 본부장 출신으로, 2009년 IMM PE에 합류한 이래로 할리스, 레진코믹스 인수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대표로 취임해 실적 개선에 힘쓴 결과,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한샘은 지난달 13일 김 대표의 선임 사실을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새 수장을 선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대표집행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정열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신규 대표를 선임한 것이다.에이블씨엔씨 인수 후 3년 이상의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외부에서 새로운 후보를 찾기보다 회사의 사업 내용 및 전략 방향성에 대해 이해가 높은 IMM프라이빗에쿼티 인력을 대표로 선임했다.김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지난 20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본업인 게임을 넘어 다양한 수익 채널 확보를 위해 사업 지형도를 넓히고 있다. 주요 수익원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에 들어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체들은 게임을 넘어 가상자산을 직접 사들이거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거나,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는 등 사업활동 범위를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주 수익원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게임업계의 이같은 행보가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수순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일각에서는 아직 확률형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최근 불법 만화·웹툰 공유사이트 운영자가 잇따라 검거되고 사이트가 폐쇄되면서 국내 만화와 웹툰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저작권 침해 문제와 불법공유 근절 이슈가 다시 주목받는다.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웹툰 불법 유통사이트들이 단속·폐쇄된 이후 이를 모방하거나 틈새를 노려 성장한 불법 공유사이트들이 일제히 적발되면서다.정부가 이 같은 추적 단속뿐만 아니라 높아지는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 요구에 호응해 저작권 침해 해외정보 접속차단 프로세스도 개선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 없이는 ‘웹툰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KEB하나은행이 하나멤버스에서 웹툰쿠폰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 적립해주는 '웹툰덕후' 서비스를 선보인다. KEB하나은행은 웹툰을 좋아하는 손님이 자신이 선호하는 웹툰 플랫폼의 다양한 작품들을 하나멤버스에서 보다 경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웹툰덕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웹툰덕후 서비스는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도전365적금, 제휴적금 등을 가입한 손님이 상품 가입 기간동안 하나멤버스에서 웹툰쿠폰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VIP 멤버십인 엘리트 제휴사로 야나두와 레진코믹스, 딜카가 참여한다. 이에 야나두‧딜카‧레진코믹스가 쿠폰을 선물한다.여기어때는 13일 VIP 멤버십인 엘리트 제휴사로 이 같은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엘리트 회원 선착순 5000명에게 영어교육 플랫폼 야나두의 평생수강 5만원대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에서 사용 가능한 16코인도 5000명이 받을 수 있다. 카셰어링 ‘딜카’의 딜리버리/픽업 반값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2013년 한 의장이 설립했다.한희성 의장을 고소한 이들은 레진코믹스 소속 작가와 시민단체다. 웹툰작가들의 모임 '레진 불공정행위 규탄연대(레규연)'와 청년참여연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6일 서울중앙지검에 한희성 의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이 한희성 의장을 고소한 이유는 그가 미성년자 웹툰 작가 수익을 편취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레규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불법 만화 공유 사이트 '마루마루'가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운영을 중단했다. 사이트 운영 중단 이후 마루마루 운영자 역시 불법 만화 사이트 밤토끼·장시시에 이어 사법 처리될 것인지 관심이 모은다.마루마루는 20일 사이트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트 내 번역 작업은 2주 전부터 중단됐는데, 사이트 운영자 중 한 명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우리 가게 폐점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13년 이후 꾸준히 웹사이트 접속자 수 1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난해 개봉해 1440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흥행 영화 순위를 갈아치운 '신과함께-죄와벌'은 웹툰이 원작이다. 이처럼 안방극장에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충일인 6일 첫 방송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모든 것을 다 갖췄으나 자기애로 똘똘 뭉친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보좌한 비서 김미소(
[업다운 뉴스 김규현 기자] ‘불법 만화 공유 사이트 마루마루의 폐쇄를 요청합니다’지난 10월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내용이다. 마루마루 폐쇄 청원에는 5만2836명이 동의해 필요인원의 4분의 1정도를 얻는데 그쳤지만 관련 업계에선 많은 뒷말을 남겼다.먼저 마루마루 폐쇄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이유를 살펴보면 ■ 국내 외 만화 출판사와 작가의 권리 침해와 수익 가로채기, ■ 성인 등급의 음란 만화 공유 등을 꼽을 수 있다.2013년 개설 후 불법 만화 공유 사이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마루마루는 정식 출판된 일본과 한국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웹툰이라는 것이 있다.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 다소 멋쩍을 정도로 웹툰은 대중성을 띤 콘텐츠가 된 지 오래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 시장이 커지면서, 웹툰 시장도 그에 발 맞춰 커나갔고, 한 작품쯤 안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웹툰 전성시대가 됐다.웹툰은 WEB + CARTOON 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인터넷으로 보는 만화다. 또 기본적으로 웹툰은 무료다. 물론 다양한 서비스 방식이 존재하지만, 정서적으로 웹툰은 공짜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렇기에 인터넷에 접속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