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전날 술에 취한 하지원과 현빈이 서로의 몸이 바뀐 것을 모른 채 하지원은 김사랑 방으로 , 현빈은 윤상현 방에 가서 잠을 잤기 때문이다.
한데 소동은 이튿날 아침 벌어졌다. 아침에 눈을 뜬 오스카(윤상현)는 자신이 잠자고 있던 침대에 라임(하지원)이 누워 잠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다. 그리고 윤슬(김사랑)과 김주원(현빈)이 같은 방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서 다 같이 놀란다.
오스카와 라임의 얄궂은 동침 사건으로 인해 향후 라임과 주원 그리고 오스카-윤슬로 이어지는 네 사람의 러브라인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한편 하지원과 윤상현은 해남의 한 리조트에서 두 사람의 '동침' 장면을 찍으며 어떤 포즈를 취해야할 지 즐겁게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특히 윤상현의 깜짝 놀라며 당황해 하는 연기가 몹시 리얼해 촬영관계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고 한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 =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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