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동 순방 첫 번째 나라로 찾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7일(현지시간) 예멘 시아파 반군의 드론(무인기) 공격이 일어났지만 안전에는 없었고 특별한 동요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두바이발 연합뉴스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와 100여km 떨어진 UAE 수도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석유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한때 긴장감이 고조됐다.하지만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개막식 기조연설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 격려 오
여성가족부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여야 어느 쪽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든 차기 정부가 가장 먼저 손보려 할 부처가 여가부인 탓이다. 정황상 여가부로서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업무 내용과 함께 부(部)의 명칭이 바뀌는 일일 듯싶다. 자칫하다간 부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지금의 여가부는 온전히 보존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여가부의 존립 위기를 초래한 요인은 크게 보아 두 가지다. 그 첫째는 태생적 요인이다. 가족 및 청소년 정책이 더해지긴 했지만 여가부의 주요 직무중 하나인 여성정책 수립·집행은 근본적으로 한쪽 성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북한이 엿새 만에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새해 들어 두 번째 무력시위다. 특히 미국 유럽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지난 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공개 회의를 열고 규탄 성명을 낸 날 발사체를 발사해 주목을 끈다.통상 북한은 동계훈련 막바지인 2∼3월께 합동타격훈련의 일환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사례를 이용해 국제사회에 메시지를 발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년 벽두부터 연쇄 발사 시위를 벌이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전 7시 27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쏘아올리며 새해 첫 무력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이후 78일 만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오전 8시 10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문재인 정부의 4대 과제를 소개하며 '국민 삶의 완전한 회복'을 첫 번째로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 없이는 다른 분야의 정상화도 어렵다는 것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일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방역을 튼튼히 하며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것이 모든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같은 일상회복을 통해 선도국가 진입과 선진국 수준의 삶의 질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회복 등 민생 안정이 국정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드러낸 대목이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사적모임 인원은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까지만 가능하다. 방역 조치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손실에 대해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을 정산하는 '선지급·후정산' 대책을 내놨다.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부의 민관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에 참여한 6개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하고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청년특별대책'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 사업을 의미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사면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신년 특별사면을 발표를 접한 박 전 대통령은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먼저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며 "신병 치료에 전념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유죄 확정을 받아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된다.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또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고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역시 복권된다.정부는 2022년 신년을 맞아 이들을 포함한 일반 형사범 등 3094명을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35억원의 추징금을 확정받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기존 7만명분 외 추가 구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규제당국의 승인이 올해 연말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이미 밝혀드린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구매 협의를 화이자와 진행해 왔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전날 김옥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이 기업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적어낸 것이 확인돼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아버지로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사과하면서 사퇴했다.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21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의 아들은 최근 여러 기업에 낸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다'라는 내용을 써냈다. 전날 이러한 사실이 MBC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정치권에서는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계가 45일 만에 멈춰서면서 오는 18일부터 고강도 거리두기의 '방역유턴'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역조치가 강화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지난달 1일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후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환자·사망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준비 부족을 인정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6일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