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우리나라 ‘인구절벽’이 가팔라지고 있다. 인구 감소세의 심리적인 저지선인 월 2만명대 출생아 수가 3개월 연속 무너지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부동의 꼴찌인 합계출산율은 0.7명대 유지도 위태로워지는 모양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과 2022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8615명으로 1년 전보다 1.6%(300명) 줄었다. 출생아 수는 6월 기준으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이후 최저치다. 4월(1만8484명), 5월(1만8988명)에 이
[업다운뉴스 부고] ● 정기원 씨 별세, 이영희(삼진제약 오송공장 이사)씨 빙부상 = 23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의료원장례식장 매화1호실, 발인 26일 8시 30분. ☎ 031-630-447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부고 ] ● 김이순 씨 별세, 박병수(국민연금 팀장)·병록(하나증권 재무회계실 실장)·순자·미례·미원·미숙 씨 모친상, 주영순(제이원코퍼레이션 이사)씨 빙모상 = 22일, 광주광역시 구호전장례식장 401호, 발인 24일 9시 40분, 장지 담양 가사문학면 선영. ☎ 062-960-44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주요 금융기관들은 책임을 지고 대출을 늘려야 하며, 금융지원·실물경제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야 한다."예상보다 심각한 경기 둔화기에 빠져드는 중국의 중앙은행이 20일 성명을 통해 금융기관들을 향해 경제 회복을 위해 이같이 대출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18일 중국인민은행(PBOC)이 금융감독관리총국 등 규제·금융당국과 화상회의를 열고 실물경제 발전과 금융위기 예방 방안을 논의한 결과 지방정부의 부채 위험을 예방·완화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 것이다.이같은 중앙은행의 지침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중국이 기대했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는 실종된 채 경제 침체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중국 성장의 3대 축인 소비·투자·수출 지표가 일제히 뒷걸음질 치고, 소비자·생산자물가마저 동반 하락하면서 ‘D(디플레이션,물가하락)의 공포’가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을 동반한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경로를 밟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특히 부동산 위기가 불거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일본식 ‘대차대조표 불황’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까지 나온다. 중국에서 대표적인 자
[업다운뉴스 부고] ● 구경서 씨 별세, 구승범·숙경 씨 부친상, 홍정표(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장인상 = 미국 버지니아주 이노바 라우든 병원, 발인 16일 ☎02-789-808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의 빗장을 사실상 풀었다. 단체여행 허용 78개국에 한국이 포함되면서 2017년 본격화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6년여 만에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여행의 길도 다시 열리게 됐다.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지 8개월이 지나도록 뚜렷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각종 경제 지표가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 회복을 꾀하겠다는
[업다운뉴스 부고] ● 최규섭(전 무학그룹 부회장)씨 별세, 최익훈(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3일 오전 9시, 장지 포천 광릉추모공원 ☎02-3010-2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최저임금 1만원 시대는 열리지 않았다. 역대 최장기간인 110일간 심의에도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해 진행된 표결에서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최소한의 인상 입장을 유지한 사용자 측의 최종안대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결론났다. 근로자 측은 11번째 최종요구안만큼은 1만원을 고수했지만, 공익위원들도 2.5%의 낮은 인상률에 동의하면서 끝내 1만원 돌파는 무산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5시간에 걸친 밤샘 논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기저효과도 소용없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도시 단위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록다운 조치로 인구 2500만명의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를 65일 동안 봉쇄했던 지난해 2분기 바닥을 쳤던 것과 견줘 성장 폭이 기대에 못 미쳤다. 1년 전 0%대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이 6%대 반등에 그쳐 기저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이다.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 활력 회복에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중국이 2분기만큼은 7%대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점쳤던 시장 컨센서스(전망치)까지 밑돌았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A : “내 MBTI 유형이랑 대표 유형 몇 개만 외워두면 아이스 브레이킹 할 때 이것만큼 잘 통하는 게 없다.”B : “아니 검사 자체가 잘못됐다니까. 왜 과몰입하는지 모르겠다.”A : “말귀를 못 알아듣네. 결과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소리잖아.”유튜브 채널 ‘스브스 뉴스’에서 나온 무료 간이 MBTI 검사가 거짓이라는 게시글에 달린 인터넷 커뮤니티 베스트 댓글 중 일부다. 정보 공유가 빠른 현 시대,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MBTI 검사 정확성을 믿을 수 없고, 부정적인 영향이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요즘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첫 인사는 이렇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첫 만남에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