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정체된 대기층으로 인한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 일대를 습격해 대중들은 연일 곤란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 불청객이 언제 또 들이닥칠지 모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중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소형 로켓 1,000여대를 쏘아 올려 예정보다 빨리 비를 내리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를 말끔히 걷어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인공강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오늘 날씨도 미세먼지 나쁨, 근본 대책은?과연 인공강우가 답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중국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언급해 대중들의 이목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나 목사 안 되고 음악 할래!” 청년들은 음악 하나만 보고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그만두었다. 오샘(30)은 2012년 ‘바퀴야 펑크나 버려’로 트로트에 발을 디뎠다가 연예 병사로 해군에 입대했다. 김수로헌(29)은 공군 부사관에 지원했다가 기타 하나만 어깨에 메고 돌아왔다. 대학동기자 음악 동료 그리고 십년지기인 둘은 2016년 어쿠스틱 팝밴드 ‘히미츠’로 다시 뭉쳤다. 듀오 밴드 ‘히미츠’ 보컬 오샘을 25일 홍대 부근서 만났다. 그날 뜻밖에도 ‘히미츠’는 홀로서기를 선언해 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10살 정도 연하다.”가수 바다가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이 10살 정도 연하라고 밝혀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발언에 ‘정도’라는 토를 달았으니 남편 나이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어릴 수도 있으리라. 바다 남편 나이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게 바다 남편 신상을 향해 촉을 세우고 있다. 한편에서는 모 방송서 전현무가 언급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과 닮은 바다 남편의 외모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프랜차이즈 사업가라는 바다 남편 직업을 두고 수군거리고 있다. 또 다른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 13일 자신이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가 27일 피해자가 주장한 날짜와 시간대에 렉싱턴 호텔에서 카드를 결제한 내역이 있다고 인정한 뒤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아직은 끝난 게 아니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과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다.대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곽도원(45)과 관련한 '미투 협박'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이들이 곽도원 소속사 대표인 임사라(34) 변호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 곽도원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 그들은?28일 검찰에 송치된 이윤택 감독에게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 단원은 무려 16명이다. 상습적으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도 적지 않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겨우내 움츠렸던 대중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 10곳을 선정했다는 소식을 29일 전했다. 봄날 걷고 싶은 길로 선정된 10곳은 다음과 같다. 하나,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있다. 기간은 4월7일~5월7일이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열리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진 청산도 슬로길은 총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안희정 구속영장 기각,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29일 전해져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법원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영장을 기각한 가장 큰 이유는 뭘까? 우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위력 행사 간음이 입증 안 된 결과다. 다음은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할 때 안희정 전 지사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애플이 35만~40만원대 저가형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전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7일 시카고에서 고등학교 교육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 측에 따르면 신제품 아이패드는 외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속도가 향상됐으며 애플 펜슬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A10퓨전 프로세서·8메가픽셀 카메라·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최장 10시간 수명 배터리도 탑재했다. 가격은 32G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부산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구타당할 당시 공포를 전해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부산 데이트 폭력 피해자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피의자가 본인을 비상계단으로 끌고 간 다음 옷을 다 찢고 주먹과 발로 얼굴과 명치를 계속 가격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부산 데이트 폭력 피의자는 기절한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고 시체 끌듯이 2층까지 끌고 갔다고 전해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렇다면 데이트 폭력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한국 여성의 전화 책자 '사랑에도 공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어둠에 휩싸여 적막한 주택 현관 앞 돌덩이를 손에 쥔 방용훈 코리아나 사장 아들이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온다. 방용훈 사장 아들이 저택 현관을 수차례 내려친다. 수초 후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나타난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은 현관 앞에 놓인 바구니를 걷어찬다. 방용훈 사장이 자리를 뜬 뒤에도 아들은 분을 참지 못했는지 돌로 현관을 다시 내려치고 사라진다.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방용훈 코리아나 사장이 처형 이모 씨의 서울 한남동 자택에 무단 침입하려는 장면이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두메산골 초가지붕 위로 달이 휘영청 걸렸다. 흰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파파할아버지가 손가락을 들어 달을 가리키며 코흘리개 손주에게 말했다. “얘야, 달을 보렴.” 어리석은 손주는 손가락만 들여다볼 뿐 정작 달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할아버지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서 달을 보렴.”하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불교의 견지망월(見指望月) 일화를 각색해 보았다. 어리석은 사람은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한다는 교훈을 전하고 있다. 26일 YTN Star를 통해 가수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에서 세 번째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 의혹을 받고 있는 K교수가 입학처장 보직에서 해임되고 교수로서 모든 수업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외대에서는 지난 17일 미투 운동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A교수가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중동 전문가'로 손꼽히던 한국외대 S(52) 교수가 19일 미투 폭로로 사직하기도 했다. 한국외대는 지난 20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광경1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지하철 객차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은 시민들이 목이 칼칼한 듯 기침을 한다. 지하철 출입문 창에는 희뿌연 먼지가 내려앉아 황량한 정경을 드러내고 있다. 그야말로 “디스토피아 광경이 아니냐”며 건조한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시민도 포착됐다.#광경2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도 있었다.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근처 한 편의점에서는 "마스크가 다 팔렸다"는 말을 듣고 난감한 얼굴로 돌아서는 시민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최악의 미세먼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던 검찰이 약 2시간40여분 만에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법조계에서는 여러 가지 관측이 난무하고 있다. 물론 검찰은 추후 다시 시간을 잡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은 26일 오후 3시29분경 "오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했다"며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명박 전 대통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차기 대권주자로까지 꼽히던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성 추문 사태를 놓고 '이단 집단'의 속성이 내재된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와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행태는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교주가 신도들을 상대로 저지르는 성폭력 형태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안희정 전 지사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를 수 있었던 건 주변에서 자신을 신성시하며 그름을 눈감아주고 비호해주는 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일찍이 정보 교류가 차단된 산골 마을에 약장수가 등장해 “자 한 번 들어보시라! 이 약으로 말한 것 같으면! 한양서 벽에 똥칠하던 이씨 양반 하나가 이 약 한 번 잡숫고 벌떡 일어나 백수까지 무병장수 했다더라”고 혓바닥을 놀려 염소 똥과 말아 올린 쥐꼬리를 진시황 불로초라 속여 팔았다는 설이 있다. 순박한 산골 사람들은 진실을 파악하기가 어려웠으리라.혹세무민은 언제나 존재했으며 제대로 된 진실 파악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2018년 현재에도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SBS ‘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뿌옇게 내려앉은 공기층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마스크로 얼굴 반 이상을 가린 채 종종걸음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포착된다.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꺼리며 건물 안에만 있으려고 한다. SF 과학 소설의 한 장면이 아니다. 모두 안개 미세먼지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반짝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자 이번엔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또다시 한반도를 엄습하고 있어 대중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관리공단은 "대기정체로 국내외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아베 총리 부부를 해치겠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운영하는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음식점으로 배달된 옆서 내용이다.24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 재무성의 결재문서 조작 사건으로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 부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부를 협박하는 엽서가 최근 부인 아키에 여사에게 잇따라 배달됐다.아베 부부 협박 엽서는 이 음식점 종업원이 도쿄 경시청에 신고하면서 파악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법원의 영장 발부 여부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23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3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첫 번째 고소인인 김지은(33)씨에 대해 이 같은 혐의를 적시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이미 먹구름은 드리워졌다. 검찰의 서슬 퍼런 수사 검우(檢雨)가 또 한 차례 쏟아질까. MB(77)가 지난 23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되면서 대중들의 시선은 그의 부인인 김윤옥(71) 여사, 아들 이시형(40) 씨에게 쏠렸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신병 처리 방향과 무관하게 이들에 대한 보강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정치 보복 논란 등 불필요한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형국이다. #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혐의는?김윤옥 여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