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얼짱’ 김은별이 배드민턴 이용대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김은별은 차유람(당구), 정다래(수영) 등과 함께 ‘광저우 얼짱’ 선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선수. 지난 23일(한국시간) 근대5종 경기 첫날 여자 단체전에서 양수진, 문예린, 최민지와 함께 출전해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은별은 인터뷰에서 "근대5종 대표팀은 다른 대표팀 선수와 떨어져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을 한다. 그러다보니 각종 대회에서 만나도 서먹서먹할 때가 많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대표팀 선수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특히 김은별이 콕 짚어 ‘만나고 싶다’고 찍은 선수는 다름 아닌 ‘살인 윙크’ 이용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윙크 세리머니를 날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선수다.
김은별의 이 같은 깜짝 발언은 지난 26일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캠페인의 블로그에서 대표팀의 훈련 과정과 일상이 공개되면서 같이 알려졌다.
한편 김은별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계속 근대5종을 하고 싶지만 대학교 졸업 후 갈 수 있는 실업팀이 없어 아쉽다"면서 "선수생활을 마치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 김은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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