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대 교수 투신자살 … 삶의 무게가 그리 컸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10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겨진 아들은 어떡하라고?”
“서울대 교수라는 최고 자리를 버릴 만큼 삶의 무게가 그리 컸나?”
“찢어지게 가난한 서민들도 아등바등 살고 있는데….”

 


시쳇말로 대한민국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갑자기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그 충격은 매우 크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나도 잘 살고 있는데 대체 왜?”하는 충격과 의문에 휩싸이게 마련이다.

최근 서울대 교수 투신자살 소식도 그렇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 교수가 자살이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현실이라며 그 투신자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1시께 서울대 화학교육과 최모 교수(52)가 서울대 사범대동 부근에서 투신,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 교수가 5층인 사범대동 옥상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다. 최 교수의 옷 주머니에는 "가족과 동료 교수들한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가 들어있었다. 조사결과 최 교수는 아들이 사고를 당한 후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을 상태에 이르고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아 매우 괴로워했으며 학교에서의 과중한 업무 부담 또한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교수는 5년 전 발표한 논문이 학계의 인정을 받으며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사고 당일에도 오후 5시까지 논문 심사를 하는 등 업무에 열중에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기사더보기>

옥주현 무개념사진 … 그 논란의 시작과 끝!

'1박2일' 새멤버 선택, 딜레마에 빠진 이유

천국의알바 경쟁률, 그럴만한 이유 있었네!

이경규 예언, '웃자고 한 말이 하필이면!'

강제추행개그맨 기소… 누구 말이 맞나?

한 쪽 얼굴에만 트러블이? '휴대폰' 때문에?!

아침에 베이글, 도넛으로 '때워도' 될까?

연말 술자리,정말 주량껏 마셔도 되는 것일까?

러닝머신, '부상'머신이 되지 않으려면

'티눈'…손톱깎이로 뜯다간 큰 코!

김성민 조울증, 무슨 병이기에 필로폰까지?

유재석 5억 … '임금체불의 쓰디쓴 추억?'

화장실 자주 가는 그녀, 이런 속사정이?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