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미국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10여 명이 중상자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현지시각)께 미국 워싱턴 시애틀 남부에서 전미여객철도공사(암트랙) 열차가 탈선해 고속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했고 7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78명 승객과 6명 승무원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정전 사태로 대혼란을 빚고 있다. 현재 항공편 630편이 취소되고 승객 수천명의 발이 묶이는 피해를 겪고 있다.AP통신과 CNN 등 주요 미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공항 중 하나인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정전사태를 일제히 보도했다.미 연방항공청(FAA)은 미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전 11시 30분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지상 정지 명령을 내렸다. 공항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전이 공항 내 몇몇 장소에 영향을 준다”며 상황을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매년 그 한해를 가장 잘 반영하는 올해의 단어(Word of the Year)를 선정한다. 2017년 올해의 단어는 ‘유스퀘이크(youthquake)’가 차지했다. 지난 6월 총선에서 영국 노동당의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이 반영된 결과였다.옥스퍼드 사전은 14일(현지시간) 2017년 올해의 단어로 유스퀘이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단어 youthquake는 ‘젊음(youth)’과 ‘지진(earthquake)’의 합성어다. 젊은이들의 행동과 영향력에서 발생하는 사회의 큰 변화를 의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월트 디즈니가 결국 일을 냈다. ‘디즈니 21세기 폭스 인수’가 현실화되면서 세계 미디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내로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들을 잇따라 인수합병하면서 세를 확장해온 디즈니는 21세기 폭스 인수를 통해 지구촌 미디어 시장의 판도를 크게 뒤흔들면서 방대한 콘텐츠,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 채널을 고루 갖춘 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AP통신과 데드라인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 일제히 디즈니 21세기 폭스 인수 소식을 보도했다. 월트 디즈니는 524억달러(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행사를 취재하던 한국 취재진이 14일 중국 경호원들에 의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국빈 방문 중인 한 나라의 정상을 취재하는 기자폭행이라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자 사진기자협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자들의 사과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국내 사진기자 2명이 행사를 통제하던 중국 경호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뉴시스는 당시 현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중년 배우 중 한 명으로,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조지 클루니가 이번에는 친구들에게 각각 10억원씩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현지매체 페이지식스는 13일(현지시간) 조지 클루니가 14명의 친구들에게 각각 100만달러(한화 약 10억8630만원)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 동료인 랜드 거버가 최근 MSNBC의 한 방송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뉴욕테러범 용의자 아카예드 울라(27)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도발하는 게시물을 올린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울라는 전날 뉴욕 테러 범행 직전 “트럼프 당신은 미국을 보호하는데 실패했다”는 글을 올렸다.AP통신, CNN 방송 등은 12일(현지시간) 아카예드 울라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기록을 인용해 용의자 울라가 범행 전날 이 같은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수사 과정에서 올라는 폭탄을 직접 제조했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게 영감을 받았다며 “IS를 위해 범행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트럼프가 성추행?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16명의 여성들이 의회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서 미 정가에 새로운 파장을 낳고 있다.할리우드 발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미국 최고 권력자에게도 진실을 요구하는 모양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기간 트럼프 당시 후보로부터 과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들은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행 관련 의혹을 다시 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결국 돌고 돌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폭스뉴스 인터뷰였다. 지난 6일(현지시간) 헤일리 대사가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촉발된 미국선수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여부 논란은 그가 5일 뒤인 10일 다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에 전체선수단 파견을 확답을 하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 “미결 문제가 있다.”논란은 “미결 문제가 있다”는 헤일리 대사의 이 한마디로 시작됐다. 지난 6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완전히 합의된 것이냐’는 질문에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발언을 놓고 세계 각국의 비판이 쏟아지면서다. 트럼프 대통령 성토 분위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도 이어졌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발언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긴급회의는 안보리 전체 15개 이사국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우루과이, 세네갈, 이집트 등 8개 이사국의 요구로 열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덮친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피해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황이 악화되자 캘리포니아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주 산림 보호청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캘리포니아 산불이 16만에이커(647㎢)에 달하는 면적이 불탔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산불의 피해지역은 서울시 전체 면적(605㎢)보다 훨씬 넓다. 현재 캘리포니아 산불에 투입된 소방관은 5700명에 달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중동 전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3대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편들기 행태가 격한 혼란을 부르고 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폭탄 발언’ 이후 가장 크게 적대감을 드러낸 쪽은 팔레스타인이다. “지옥의 문을 열었다”고 트럼프를 맹폭한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는 8일부터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인티파다(봉기)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하니예는 가자지구에서 가진 연설 자리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