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으로 공식 출범한 바른미래당의 초대 대표로 국민의당 출신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가 맡게 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는 통합 과정 속 불가피했던 출혈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양 당의 화합을 도모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출범대회에서 양당 합동 회의를 통해 박주선 유승민 공동 대표를 추대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국민의당 출신 박준영, 송기석 의원이 나란히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각각 박준영, 송기석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영암무안신안, 광주 서구갑에서는 오는 6.13 지방선거일에 맞춰 재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은 실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 상실은 물론 수감 절차를 밟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준영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3억1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어떤 사람이나 단체든 이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당도 마찬가지다. 어느 특정정당에 치우쳐 있지 않은 유권자들에게 있어 당명이 주는 그 작은 느낌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과 통합반대파가 만든 정당이 당명을 정하는 데 있어 서로 희비가 엇갈린 대목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신당이 정한 ‘미래당’ 당명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원외정당인 ‘우리미래’가 5일 약칭으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기세가 올랐다.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동철 원내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등 중재파 3인은 통합신당에 합류키로 결정하면서다. 반면 통합을 반대해 국민의당에서 떨어져 나가는 신당 민주평화당은 황주홍 의원 합류로 만족해야 했다. 이런 흐름 속에 통합신당은 당명을 ‘미래당’으로 확정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2일 ‘국민의당 창당 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당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부의장은 “정당(민평당)은 국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이 동력을 얻는 모양새다. 국민의당 중재파가 통합반대파의 민주평화당이 아닌 통합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통합신당 당명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이용호 정책위의장 등 중재파 4인은 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용호 의장은 “그동안 호남 중심의 외연 확대를 위해 분열 없는 통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노력했지만 최선이 무망한 상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조건부 사퇴’를 환영하는 입장은 없는 듯 보인다. 일각에서 좌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철수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재파가) 함께해준다면 신당이 창당되는 날, 2월 13일 통합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 사퇴가 보다 많은 분들이 통합에 함께할 길이라면 기꺼이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파와 통합반대파 사이에서 어느 쪽으로 합류할지 고심하는 국민의당 중재파는 안철수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의당 분당 열차는 이미 떠났다. 통합반대파가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통합파와 루비콘강을 건넌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세 싸움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지배적인 해석이다. 이 싸움의 승패를 결정할 국민의당 중재파에 통합파와 민주평화당 양측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9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등 당내 중재파와 만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대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동의 쟁점은 안철수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국민의당이 통합반대파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내린 가운데 국민의당 반통합파가 ‘민주평화당(민평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통합추진파와 끝내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갈라섰다.국민의당은 28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내 통합반대파 인사 등 179명을 해당행위자로 간주해 2년 당원권정지 징계를 무더기로 내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12차 당무위원회의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징계 대상자로는 이날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발기인대회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고대영 전 KBS 전 사장 해임에 대해 ‘새로운 방송적폐’라고 비판한 대목은 통합을 앞둔 바른정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철수 대표는 26일 당 회의에서 고대영 전 사장 해임에 대해 “여권 편향 방송이 차고 넘치는데 공영방송 경영진까지 자기 사람을 심겠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방송 적폐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KBS 이사회가 가결한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대한민국이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비보가 이어지면서다. 정치권 또한 밀양화재 사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한 목소리로 추가 인명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26일 YTN에 따르면오전 7시35분께 발생한 밀양화재 사고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여야는 모두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부디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길 기원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