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is 공습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평소 '강한 러시아'를 표방하며 '마초' 기질을 한껏 드러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응징"을 선언한지 불과 수시간만에 이뤄진 공습이었다. 푸틴의 기질로 보아 러시아 is 공습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현지 시각)의 러시아 is 공습은 러시아 보안 당국이 지난달 말 이집트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의 사고 원인을 폭탄 테러로 단정한지 불과 수시간만에 단행됐다.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이 여객기 추락 원인
도시락 전문 판매 업체인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대표가 감정노동(Emotional Labor)에서 비롯되는 사회문제를 공론화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김승호 대표가 고객들의 '갑질'에 대해 단호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른바 '공정서비스'의 개념을 잎장서서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김승호 대표가 주장하는 공정서비스는 고객과 매장 직원이 갑을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관계에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자신들은 매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고객으로부터 받는 것일 뿐 고객이 상전일 수 없
최근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에 대한 쿠르드 민병대의 공격으로 사망한 한 is 대원의 소지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문제의 is 소지품에 놀랍게도 한글이 선명하게 인쇄된 플라스틱 카드 두 장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is 소지품에 포함된 카드는 각각 한국의 대구 지역을 근거로 하고 있다. 한장은 대구지역에서 사용되도록 (주)카드넷이 발행한 '대경교통카드'였고 다른 한장은 대구 성서산단에 있는 한 회사의 사원증이었다. 특히 사원증에는 당사자의 한글표기 이름과 함께 'OO공업(주)&
울산 이수화학 불산누출 사고가 1년 8개월만에 또 발생했다. 불산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출 사고 다발로 이제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거늘 같은 곳에서 사고가 재발된 것이다. 이번 이수화학 불산누출 사고 재발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사고의 위험성에 비해 처벌이 너무 가벼운 것 아닌가 하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지난해 초 이수화학 불산누출 사고 당시 법인과 공장장에게 벌금형이 내려진 것을 염두에 둔 불만이었다. 지난해 이수화학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사 책임자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머리 숙여 사과한 바 있다.
화상 응급처치방법의 꿀팁은? 화상은 우리가 일생을 보내는 동안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불상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한해 화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사람은 50만 이상이다. 상처가 가벼워 참고 견디거나 혼자서 상비약으로 치료한 경우까지 합치면 실제 화상 환자 수는 엄청날 것으로 짐작된다.화상 환자 중 4세 이하의 비중은 무려 67.7%로 집계됐다. 어른보다는 주의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주 대상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특히 기본적인 화상 응급처치방법을 알아두는게 좋다.
전북경찰청장 김재원 치안감이 설화를 자초했다. 성희롱에 해당하는 발언을 한 것이 화근이었다. 성희롱을 단속해야 할 사법경찰이, 그것도 묵직한 큰 '말똥' 두개를 어깨에 걸친 경찰 최고위급 간부가 공개된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내뱉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이번 사고는 전북경찰청장 김재원 치안감이 부임한지 불과 한달여만에 터졌다. 취임 후 출입기자단과의 상견례를 겸해 최근 관사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이 문제가 됐다. 문제의 성희롱 발언은 전북경찰청장 김재원이 여기자 한명에게
울산 이수화학 불산 누출 사고가 또 일어났다. 공장 대표가 사과 회견을 하면서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한지 1년 8개월여만에 또 울산 이수화학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그로 인해 울산 이수화학이 사고 이후에도 불산누출 사고에 대한 대비에 소홀했던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울산 이수화학 불산 누출이 주목받은 까닭은 2013년 삼성전자에서 일어난 사고 등에서 보듯 불산이 인체에 닿을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유독성 강한 화학물질이라는데서 찾아진다. 당시 사고로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래저래 국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러지 않아도 반기문 대통령-친박계 총리 조합이 거론돼 정치권이 시끌벅적한데 반기문 평양 방문설까지 보도돼 또 한번 반기문 총장에게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러나 아직 반기문 평양 방문설의 진위는 불분명한 상태에 있다. 익명의 유엔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주중 반기문 총장의 평양행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만약 반기문 평양 방문이 사실이라면 남북 관계 진전에 획기적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기문 총장이 중립적인 국제기구
토왕성폭포 공개,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설악산 폭포 중에서도 가장 장엄하고 웅장하다는 토왕성폭포가 이달말이면 일반 등산객들의 품에 들어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달 말 탐방로와 전망대를 새로 개설해 토왕성폭포 공개를 단행하는데 따른 것이다.일반 등산객을 상대로 한 토왕성폭포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왕성폭포 부근은 그동안 전문 산악인들의 겨울철 암벽 등반 코스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주변 산세가 험해 일반인들이 접근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비룡폭포에서 끊어진 탐방로를 상 정상쪽으로 41
프랑스가 이슬람국가(is)의 테러에 시리아 공습으로 맞대응했다. 15일(현지 시각) 이뤄진 프랑스 시리아 공습은 테러에는 톨레랑스(인내, 관용)가 없다는 그들의 원칙을 행동으로 재천명한 것이었다.프랑스 시리아 공습은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으로 인한 슬픔과 고통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인 테러 발생 이틀 후 감행됐다. is 훈련소 등을 겨냥해 감행된 이번의 프랑스 시리아 공습은 최근 들어 프랑스가 시도한 is 거점 공격 중 최대 규모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의 프랑스 시리아 공습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
물대포 농민 직사(直射), 새로운 봉기의 불씨 될까? 경찰이 다중시위 진압 때면 조자룡 헌칼 쓰듯 휘둘러대는 물대포가 지난 주말의 민중총궐기대회를 계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60대 후반의 고령 농민이 물대포 직사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사경을 헤매는 일이 그 계기가 됐다.물대포 농민 직사 이후 SNS에는 분노의 목소리와 함께 민중총궐기대회 당시 경찰이 물대포를 무자비하게 쏘아대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앞다퉈 소개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동영상의 '무한 알티'를 주문하는 것과 함께 자신의 물대포
서울시교육청이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의 갖가지 비위 사실을 공개하며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시교육청이 하나고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통해 적발했다고 밝힌 비위 사실들은 입학성적 조작, 특정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 임의적 교사 채용, 교내 폭력사건의 부적절한 처리 등등 다양하다.이중 대표적인 것이 최근 하나고등학교 교사의 폭로로 불거져나온 입시성적 조작이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하나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입학전형시 특정 학생들에게 구체적 기준 없
외교부가 프랑스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프랑스 전역이 여행경보 대상이다. 지난 주말 동시다발적으로 6건의 테러가 발생해 13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온 파리와 그 인근을 포함하는 수도권에는 1단계 남색경보를 한단계 넘어선 황색경보가 발령됐다.남색경보는 '여행유의'를 당부하는 단계로서 '신변안전 유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 여행경보 중 파리 일원에 발령된 황색경보는 '신변안전 특별 유지'와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도심에서 민중총궐기가 있었던 14일 정오 이후부터 밤 늦은 시각까지 서울시내 곳곳에 설치된 교통 혼잡도 안내 전광판에는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 교통 정체가 극심하다는 안내문구가 사라지지 않았다. 도심 뿐이 아니었다. 민중총궐기 행사로 인한 교통 정체 여파는 서울시내 전역을 넘어 시 외곽으로까지 이어졌다.민중총궐기 행사가 열린 도심에서는 매캐한 최루가스가 난무해 길가던 시민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과 콧물을 닦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마치 군사정권 시절 서울 도심이 반정부 학생시위로 얼룩지곤 했던 당시의 모습이 재연된 듯한 모습이었
프랑스 비상사태와 함께 특히 파리는 하룻밤 사이 공포의 도시로 돌변했다. 주말 휴식의 환희 속에 빠져들기 시작할 무렵이던 지난 13일 밤 9시 20분 쯤 사람이 많이 몰린 파리 시내 6군데 장소에서 동시에 테러가 발생해 15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한 결과다.그러지 않아도 토요일부터는 모든 사회 기능이 멈춰버린 듯 침묵 속의 휴식에 들어가는게 파리의 모습이지만 이번 동시다발 테러와 그로 인한 프랑스 비상사태로 주말의 파리는 유령의 도시를 방불케 할 만큼 스산한 분위기에 휩싸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파리 시민들은 테러범들이
엄마 품이 최고!이른둥이 면역력이 새삼 엄마 품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엄마 품속, 이 온기가 이른둥이 면역력까지 증강시켜준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임신 37주를 정상적으로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거나 출생 몸무게가 2.5kg이하인 아기를 미숙아 혹은 이른둥이로 정의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대부분 면역체계가 덜 발달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출산 직후부터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들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이른둥이 면역력에 각별히 관심을 두게 되는 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일본 열도가 또 다시 흔들렸다. 일본 지진에 국내 누리꾼들도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워낙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이웃나라’라고도 불리는 일본이다. 옆집에 불이 나면 덩달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게 당연한 일, 일본 지진을 그저 방관할 수만은 없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16분, 일본 동북부의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서 규모 8.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점심시간을 갓 넘긴 한가로움을 만끽하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흔들리는 집터와 건물들로 혼비백산 할 수밖에 없었다.
제대로 악동이네!찰리쉰 에이즈 파문이 세상을 한바탕 뒤흔들고 있다.30대 이상의 세대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 찰리쉰, 그의 이름이 에이즈라는 충격적인 단어로 연결되다니, 국내 누리꾼들도 잔뜩 호기심레이더망을 가동 중이다.베트남전을 다룬 전쟁영화 걸작으로 ‘지옥의 묵시록’과 ‘플래툰’ 늘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의 주연 배우는 마틴 쉰 그리고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의 주인공은 마틴 쉰의 셋째 아들인 찰리쉰이다.에이즈 스캔들에 이름을 올린 찰리쉰은 이 작품을 통해
'롤스로이스 허경영', 뜬금 없이 이건 또 무슨 얘기? 과거 대선에 출마해 파격적인 공약들을 내세웠던 허경영씨가 또 한번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번엔 허경영씨가 비싸기로 소문난 롤스로이스를 몰고다닌다는 사실이 우연히 알려진게 그 계기였다.이로 인해 '롤스로이스 허경영'이란 단어가 순식간에 포털 사이트의 뉴스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일이 발생했다. 롤스로이스는 수공으로 제작한다는 영국산 초호화 자동차다. '롤스로이스 허경영' 이슈의 소재가 된 롤스로이스의 자존심을 상기시켜주는 한
마늘이 겨드랑이 냄새까지 잡는다? 마늘 겨드랑이의 상관관계를 밝힌 실험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요지는 마늘을 먹은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가 여성에게 더 호감을 느끼게 만든다는 것이다.스코틀랜드와 체코의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마늘 겨드랑이 냄새간 상관관계는 최근 영국의 한 일간지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마늘을 많이 먹은 그룹과 마늘을 조금만 먹은 그룹, 마늘을 먹지 않은 그룹으로 남성들을 분류한 뒤 각 그룹의 겨드랑이 냄새를 여성들에게 맡도록 한 결과, 마늘을 많이 섭취한 그룹일수록 여성들로부터 더 많은 호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