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다음달에 분양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어 신혼부부와 20~30대가 주공략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상 3∼20층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8㎡ 72실, 57㎡ 36실, 59㎡ 126실, 78㎡ 135실 등으로 구성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물산이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바닥슬래브 특화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재료 성능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다.삼성물산은 층고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바닥슬래브 두께를 늘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슬래브 두께 변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 공법'은 기존 210mm 바닥슬래브에서 특정 부분의 슬래브 두께만 250mm로 높이는 특화기술이다.전체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인 것과 유사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형 건설사들은 지난해까지 서울 강남권 일부 고급 단지에 하이엔드(최상위) 브랜드를 적용하며 브랜드의 고급화에 열을 올렸지만 부동산 규제와 공급절벽, 사업성 부족 등으로 대중적 브랜드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평가가 받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하이엔드(최상위) 브랜드를 부산 지역에서 잇달아 선보이면서 무게추를 서울 강남에서 부산 대형사업장으로 옮기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올해 부산이 서울 강남 못지않은 수천억대 규모의 대형 도시정비사업들이 즐비해 사업성도 나쁘지 않은 데다 지역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상징성도 있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가 자사 준중형 세단의 새 지향점이 될 ‘K8’ 출시 전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안정적 주행 성능과 편안함, 첨단 보조시스템 등을 내세운 신모델이다. 기아는 23일 K8을 다음달 초 출시하기에 앞서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K8은 2.5와 3.5 가솔린, 3.5 LPI 등 총 3가지 모델로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상반기 중으로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K7의 후속 모델인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업경기 전망에서 한국의 지표가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추세대로라면 10년 만에 경기호전을 나타내는 100 회복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커진다.23일 OECD 기업신뢰지수(BCI)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한국의 BCI는 99.5를 기록해 한 달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한국의 BC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2월 98.6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월(98.4)부터 5월(96.5)까지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후 6월(96.6)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1540가구 고정수요와 인근 1만가구 배후수요가 자리 잡아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 상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상1층 8개 지상2층 8개 총 16개 점포 규모다. 상가는 1540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검단신도시 중심상업권역과 초중교 4곳이 있으며, 주변 신규 아파트 단지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쌍용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2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맞손 잡은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20일 개최된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이며, 양사 지분은 50대 50이다.199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에 1개동을 신축 방식을 통해 지하1층~25층 12개동이 지하 3층~26층 12개동, 35층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화건설이 다음달 충남 천안에서 총 602가구 규모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조성되면 해당 지구에 약 17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다.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로 지어진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1만여가구가 모인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건설 측은 이번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이앤씨가 국내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을 위해 볼보그룹코리아와 맞손을 잡았다. 굴착기를 시작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건설장비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DL이앤씨는 볼보그룹코리아와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의 건설 현장에 볼보의 스마트 건설 장비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 방향 등을 모색하겠다는 설명이다.DL이앤씨는 볼보의 최첨단 지능형 머신 컨트롤 장비가 장착된 굴착기를 현장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이뤄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양 건설사는 올해 들어 수도권 리모델링사업과 지방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정비사업에 이르기까지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전방위 수주에 나서고 있다. 2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대전 서구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통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사업단)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서울 강남권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를 추진하던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들어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로 방향을 선회하는 분위기다. 서울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함께 대규모 정비사업도 줄어 불확실성이 커진 반면 지방광역시, 리모델링 분야, 소규모정비사업 등에서는 일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일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존부터 인지도가 높고 대중화된 브랜드의 리뉴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최근 특허청에 자사 아파트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해 대형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줄어든 반면, 과거 소규모 혹은 중간 규모에 머물던 리모델링 분야는 소규모 혹은 1000가구 이상 매머드 단지 사업장도 늘어나는 등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안정적 시공권 수주를 위해 전략적 컨소시엄 구성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분위기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0일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입찰에는 쌍용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참여하며 전문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포스코건설은 18일 석·박사급 전문인력 16명이 참여하는 '층간소음 해결 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TF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건축 소재 개발과 설계·시공기술 연구에 집중한다.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포스코건설은 이 TFT를 통해 리모델링 분야에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견고한 실적을 달성해 재신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최 사장 체제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화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미래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삼성엔지니어링은 18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열린 제54기 주주총회에서 최성안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최 사장은 이사회에서도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최 사장은 EPC(설계·조달·시공) 각 분야를 두루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면서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회복세를 보임에도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했다. 위원들은 금리 동결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연준은 18명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 금융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통합 검측시스템 Q-포켓을 개발했다. 온라인 결재로 업무 과정을 단축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빠르게 대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은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포켓'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Q-포켓은 검측 계획 수립부터 골조·마감 공사, 하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공종별 협력사를 확인하고 검사 자동 알림 등이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현대건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쌍용차 회생을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산업은행은 17일 이동걸 회장이 쌍용차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과거 쌍용차가 두차례 경영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현재 잠재적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회장은 쌍용차 노사에 ‘생즉사 사즉생’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친환경차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액은 전체 승용차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했고, 내수 시장에서도 1년 전과 견줘 1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액이 7억달러(7932억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반도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별동학습관과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반도건설은 오는 19일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내 집 마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0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재선정이 다음달초로 예정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가 시공권 재탈환을 위해 입찰에 나섰다. 이에 대결 구도를 형성한 쪽은 인천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차별화를 내세운 포스코건설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입찰이 마감된 인천 주안10구역에는 DL이앤씨와 포스코건설이 최종 입찰에 참여하면서 수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