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G90 세단·롱휠베이스를 공개했다. G90은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이다.제네시스는 14일 G90을 공개하고 이달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90을 개발했다"며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IPO)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과 그린환경에너지(G2E) 사업 및 차세대 소형원자로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주관하며 총 16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금액은 9264억~1조2112억원이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완성차와 자동차금융 협력 강화로 시너지를 키운다. 아울러 호조를 보이고 있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비롯해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 친환경차 질주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아는 지난 9일 엘리시아제육차, 제이스씨제삼차 등 특수목적법인이 보유한 현대캐피탈 주식 1986만1486주를 8723억원에 전량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기존에 보유하던 20.1%에 더해 총 40.1%의 현대캐피탈 주식을 확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발주한 차량 부품용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가격 등을 담합한 8개사에 207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입찰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개선된 입찰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세진메탈, 한융금속, 알테크노메탈,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8개사에 과징금 총 206억7100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해당 8개사는 2011년부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기업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OTT란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현대차그룹은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라이브 채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융복합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경쟁력 강
[업다운뉴스] ●지성구(전 핀란드 대사)씨 별세, 지영조(현대자동차그룹 사장)·영석(엘스비어 회장)·혜경씨 부친상=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9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24종 신차를 공개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전동화·친환경 추세에 맞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친환경 신차 출시 경쟁을 벌였다. 전기차를 중심축으로 대세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차박에 최적화 된 차량들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했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5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긴 누적 관람객이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전시차량 절반 이상이 전기자동차로 채워졌다. 총 24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형 싼타페를 출시했다.해당 모델은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했다.아울러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고객을 찾아왔다.현대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
[업다운뉴스 고양=글·사진 김지훈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관련 종합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막바지 열기가 뜨겁다. 전동화·자율주행 확산 흐름에 맞춰 '서울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서울모빌리쇼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전기차'였다. 자동차의 미래상을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람객의 눈높이가 한껏 높아진 가운데 자동차 생활문화에 맞춰 시선을 끌어모은 또 하나의 키워드는 '차박'이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전시회 현장을 찾았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차박 문화에 부응해 '차박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르노삼성자동차·한국지엠·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 중 르노삼성차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에 제동이 걸리면서 일제히 판매가 하락했다. 하지만 점차 판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징이라면 르노삼성차가 연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LPe QM6 모델의 판매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기증식을 갖고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 기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전개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기증식을 열고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 기금 3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사업 기금은 선천적이거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자세유지 및 이동과 치료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을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에 완전변경이 이뤄진 모델이다.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관계자는 "G90은 전면부는 MLA(마이크로렌즈어레이)기술 적용해 날렵해진 두 줄 램프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했고
[업다운뉴스 고양=글·사진 김지훈 기자] 2년마다 열리던 한국 최대 모터쇼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 ·자율주행으로 전환되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올해부터 명칭을 바꿨다. 자동차에 국한됐던 '모터' 대신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모빌리티'를 사용해 '2021 서울모빌리티쇼'로 11일 간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지난 26일 개막식 후 첫 주말을 맞아 누적 방문객 10만명이 몰려든 공식 개막 3일차인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현장을 찾았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된 상황에서 대중들의 모빌리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우수함을 입증하며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선정된 후보 차종을 밀어내고 아이오닉5가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가 유수의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고객이 기술의 진보를 통한 이동의 편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내년 서비스를 앞두고 발표 예정이다.현대자동차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이하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대의 중장기 미래전략인 플랜S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하는 모든 기아의 차를 전동화 차로 구성해 차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첫 번째 전용전기차 EV6에 이어 EV9 콘셉트카, 니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전기차 확대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24일 완성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과 고성능 모델로 중국 SUV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룹차원에서 친환경 전동화 전략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안방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꼽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소 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로써 연료전지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강화 및 신공법 적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경쟁력있는 사업화 전략 구상도 새롭게 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차‧기아 형제가 나란히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콘셉트카 세븐(현대차), EV9(기아)을 공개했다. 자사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우수충전 시스템과 주행성능을 구현한 것이다.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며 전기차 사업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충전사업소 이피트(E-pit)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새롭게 떠오르는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체‧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5개사 협력이 국내 UAM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와 4개사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KT,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파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며 판매는 감소했다. 하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영업손실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자동차는 올해 3분기 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932억원)와 전 분기(-932억원)에 비해 300억원 이상 적자폭을 줄였다. 3분기 매출은 13.8% 줄어든 6298억원이었고 판매는 16.9% 감소한 2만1840대다. 당기 순손실 593억원으로 집계됐다.글로벌 차량용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