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라스베이거스 총격 참극의 악령이 한 달여 만에 텍사스의 한 작은 마을 교회로 옮겨왔다.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총격 사건 이후 텍사스 교회에서 총기 난사 로 최소 20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져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30분께(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서덜랜드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한 남성이 난입해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덜랜드스프링스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남동쪽으로 48km 떨어진 작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지난 1일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올림픽 성화가 그리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첫 공식 손님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맞아 그곳에서 전달식이 열렸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내년 1월 18일 정식 개장하면서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평창 선수단을 첫 여객 손님들로 맞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3주가량 앞둔 1월 18일 공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성추문 파문으로 지구촌 연예계는 물론 국제 정치계에도 도미노 파장을 부르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체포될 위기를 맞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경찰(NYPD)은 3일(현지시간)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피해를 당한 여배우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어 와인스타인을 즉시 체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보이스 NYPD 형사과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여배우 파스 데 라 우에르타로부터 와인스타인 성폭행 혐의에 대한 진술을 받았다고 공개하며 “우에르타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웸블리의 대반란.토트넘 핫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최다 12회 우승에 빛나는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키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32년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잔혹사를 끊어내는 감격의 ‘5전6기’였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쾌승을 거뒀다. 2주 전 4차전에서 1-1로 비겨 승점까지 똑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트로트 가수 문희옥(48)이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여가수 A씨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지난해 12월 문희옥의 소속사인 C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신인 가수 A씨는 문희옥과 C기획사 B대표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문희옥에 대해서는 협박과 사기 혐의, B대표에 대해서는 성추행과 사기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더팩트가 문희옥 피소 사실을 전하면서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B대표에게 성추행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꺼지지 않는 올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과 열정, 미래를 비춰주는 이 같은 슬로건 아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 대장정’이 시작됐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올림픽 성화가 1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에 도착했다. 지난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 한국축구 스타 박지성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10월의 마지막날 핼러윈 데이를 맞은 뉴욕 맨해튼에서 트럭 돌진과 총격 사건으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했던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지역에서 채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사상자가 나와 뉴욕테러 공포를 던지고 있다.이번 뉴욕 트럭 돌진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을 맞기 직전 “알라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뉴욕 트럭 돌진 사건이 뉴욕테러로 판명되면 트럼프 대통령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두 번째 눈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마침내 가슴 벅찬 마지막 눈물을 뿌렸다.두산 베어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7-6승리로 대망의 한국시리즈 챔피언 등극을 확정한 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을 권솔하고 팬들을 향해 나란히 큰 절을 올렸다. 가쁜 숨을 고르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기태 감독의 눈시울은 붉어졌다.1패 뒤 4연승으로 완성한 최강 KIA 타이거즈의 천하호령. 7-0으로 앞서다가 8회 대추격전을 벌인 두산에 1점차까지 쫓긴 9회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배우 김주혁의 안타까운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초겨울을 재촉하는 10월의 끝자락에 갑자기 찾아든 찬바람을 타고 팬들에게 전해진 차가운 영이별은 교통사고 참사.경찰에 따르면 배우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 아파트 옆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주혁이 탄 벤츠 차량이 교통사고로 계단 아래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혁은 교통사고 직후 한강 건너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주혁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4 위헌-4 합헌.낙태죄 처벌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합헌. 2012년 8월 헌재는 낙태 시술한 조산사 등을 징역에 처하도록 한 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합헌 결정을 내렸다. 4대4로 위헌과 합헌이 동수로 판결됐지만 위헌 결정 정족수 6명에는 못 미쳤던 것이다.당시 헌재는 “임산부가 낙태하는 것 자체를 처벌하는 자기낙태죄와 관련해 낙태를 처벌하지 않거나 형벌보다 가벼운 제재를 가하게 된다면 현재보다도 훨씬 더 낙태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며 "자기낙태죄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이동국은 K리그 영웅이다. K리그 영웅을 아름답게 보내줘야 한다.”29일 K리그 클래식 두 경기를 남기고 제주전에서 최초의 200호골을 작렬하며 전북현대의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끈 서른여덟 베테랑 스트라이커 이동국에 대한 고별 헌사였다.새달 10일 콜롬비아(수원), 14일 세르비아(울산)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를 30일 발표하면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동국을 이렇게 배려했다. 나이를 역류하는 집념으로 K리그 최초의 70(골)-70(도움) 클럽도 개설한 이동국에 대한 미련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00과 202. 전북현대의 우승은 ‘투 센추리’로 빛났다.서른여덟의 베테랑 골잡이 '대박이 아빠' 이동국과 쉰여덟의 '닥공' 사령탑 최강희, 20년 터울의 사제는 나란히 기념비적인 '200의 전설'로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지난 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완승을 거두며 프로축구 최단시간(12년 2개월) 200승 지도자로 우뚝 선 최강희 감독이 2017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예약하더니 29일 36라운드에서 다시 제주를 만나 3-0 쾌승을 거두며 대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