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킹과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우정이 팬들의 가슴까지 훈훈하게 했다.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제이미 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을 알렸다. 제이미 킹은 “내 인생 최고의 친구는 테일러다. 그녀는 날개 없는 천사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을 자랑스러워했다. 제이미 킹에 의해 전해진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Cedars-Sinai' 메디컬 센터에 거액을 기부했
로켓 발사에 대한 문명인의 열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미국 로켓폭발도 따지고 보면 이러한 도전 역사의 일환이다.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5분께,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과 위성이 엔진가동 시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팰컨9 로켓은 민간우주개발 업체인 스페이스X사에서 개발했다. 팰컨9 로켓은 엔진을 시험가동 하던 도중 발사대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며 폭발했다. 이번 폭발로 인해 로켓과 적재물이 손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의 로켓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안긴 상처를 치유 중인 일본이 남테운 북상 소식에 다시 긴장하고 있다. 라이언록에 의해 도후쿠 등 중북부 지방에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이 이번엔 규슈를 향해 남쪽에서 똑바로 올라오고 있는 12호 태풍 남테운(라오스의 강 이름 차명)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것이다. 남테운은 2일 오전 현재 오키나와 동남동쪽 200여km 해역을 지나 북상을 거듭하고 있다.일본은 지난달 말 일본 동북부 지방을 휩쓸고 간 라이온록으로 인해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당시 태풍으로 11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됐으며, 각
뉴질랜드가 또 한 번 흔들렸다. 현지 시간으로 2일 오전 4시경 뉴질랜드 기스본 지방 북동쪽 지역으로 166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에 발생한 뉴질랜드 지진의 깊이는 지하 19km다. 첫 번째 흔들림 이후 모두 7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뉴질랜드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해안 저지대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진앙지 인근에 위치한 뉴질랜드 기스본 지역의 주민들 또한 지진 발생 후 곧장 고지대로 대피했다. 뉴질랜드 테아라로아 지역에 살고 있는 200
북한의 내각 부총리 김용진이 처형당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용진 처형과 더불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김영철도 혁명화 조치를 받았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김용진 처형과 관련해 "63세 김용진이 6·29 최고인민회의 단상 밑에 앉아있었다. 그때 자세 불량을 지적받고 보위부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용진이 반당 반혁명분자 및 현대판 종파 분자로 낙인찍혀서 7월 중에 총살이 집행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처형 소식이 전해지며 김정은 위원장의 공포정치에 다시금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도 김정
미국의 거장 우디 앨런(81) 감독과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46)의 다정한 한때가 파파라치컷으로 공개됐다.현지시간으로 31일, 우디 앨런과 순이는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거닐며 오붓한 한 때를 만끽했다. 수수한 차림으로 길을 나선 두 사람, 간간히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주고받는 우디 앨런과 순이의 모습이 부부의 여전한 금슬을 확인하게 했다. 거슬러 올라가 보노라면 꽤나 파격이었던 우디 앨런과 순이의 사랑이다. 지금은 우디 앨런의 아내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인사가 된 순이, 그녀는 한국계 고아 출신으로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도후쿠를 포함한 일본 중북부 지방을 할퀴고 지나가며 큰 피해를 안겼다. 라이언록은 당초 예상했던 태풍경로대로 지난 30일 밤 일본 후쿠시마 북쪽을 스치듯 지나며 상륙한 뒤 내륙을 가로질러 갔다. 북서진을 거듭한 라이언록은 3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인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면서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감했다.이로써 태풍경로에 포함돼 있었던 일본 중북부 지방에서는 또 한 차례 강풍과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라이언록은 태풍경로상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의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에
이탈리아에 이어 미얀마 중부에서도 진도 6을 초과하는 강진이 발생했다. 진도 6.8로 관측된 이번 미얀마 지진은 지난 24일 오후 5시 무렵(현지 시각, 한국시각 오후 7시) 옛날 수도 바간 남쪽의 차우크 마을에서 서쪽으로 25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비교적 깊은 지하 84km였다. 이 지진으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주요 유적들이 파손됐다. 특히 바간 지역에 산재한 불탑 100여개가 이번 미얀마 지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바간 지역의 불탑들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문화 유산중 하나다. 석
헬기를 통해 내려다본 이탈리아 지진 현장은 그야말로 참혹했다. 잿빛으로 뒤덮인 마을, 아름다운 풍광이 예술로 꼽히며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 그곳은 지진으로 인해 온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현지시간으로 24일 새벽 3시36분께 규모 6.2의 지진이 이탈리아 중부지방 옴브리아주 노르차를 흔들었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에 발생한 지진은 이후 40여 차례의 여진을 몰고 오며 피해 규모를 키웠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1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이들도 상당수 포
이탈리아 지진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한 마을을 통째로 집어삼킨 이탈리아 지진에 지켜보는 이들도 망연자실했다.현지시간으로 24일 새벽 3시 36분께 이탈리아 중부지방 움브리아주 노르차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곳에서 발생한 지진은 약 1시간가량 지나 규모 5.5의 여진까지 몰고 왔다. 이후 이곳에서는 규모 4~5의 여진이 최소 7차례나 이어졌다. 이탈리아 기상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중세 문화유적이 자리한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6㎞, 휴양지로 유명한 관광도시 라퀼라에
이탈리아 지진이 유럽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올들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서 강진이 연이어 나타나는 동안 비교적 지진과 무관하게 지낸 곳이 유럽대륙이었다.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과 남미 에콰도르 대지진 등 올들어 큰 재난을 부른 강진은 모두 불의 고리에서 발생했다.하지만 유럽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남부와 그리스를 동시에 면한 채 지중해로 이어지는 아이오니아해는 특히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지중해 역시 지진에서 자유로운 바다는 아니다. 이번
폭염으로 인한 농가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축산업계에서는 가축 357만 마리가 폐사했다. 올해 한반도의 기온이 예년보다 3도 가량 높은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유독 강하기 때문이다.앞서 2014년과 2015년에는 태풍 4개가 한반도 기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기온을 식혔다. 허나 올해는 8호 태풍이 지나도록 한반도에 아무 영향도 주지 못했다. 차라리 태풍이 기다려지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렇다면 이웃나라 일본은 어떨까. 일본 삿포로 인근 남쪽 해상에서는 9호 태풍 민들레, 10호
일본을 동시에 위협하던 세개의 태풍 가운데 하나인 11호 태풍 곤파스가 지난 21일 밤 홋카이도 동남부 해안에서 소멸됐다. 그러나 먼저 탄생한 9호 민들레와, 10호 라이언록은 일본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두개의 일본 태풍 중 특히 민들레는 22일 오전 일본 중부 지방에 상륙함으로써 큰 피해를 안길 것으로 우려된다. 민들레는 일본 중북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일본 태풍인 라이언록은 22일 오전 현재 규슈 남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다. 라이언록이 조준하고 있는 곳은 규슈에서 남쪽으로
한국 개신교계의 한 선교단체가 터키에서 포교 활동을 하다 현지주민들에 의해 쫓겨났다.19일, 터키 일간지 줌휴리예트는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와 같은 사건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동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터키 포교와 관련한 동영상은 이내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다.2분짜리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터키 가지안테프로 알려졌다. 가지안테프는 터키 동부에 위치한 시리아 접경 지역으로 터키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치안이 위험해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도시다. 영상 속에는 너댓명의 동양인들이 터키 현지 주민들에 의
우리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연날리기가 먼 서남아시아의 인도에서도 꽤나 유행하는 놀이인 듯 보인다. 오히려 과거의 우리보다 연날리기 열기가 훨씬 뜨거운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인도에서 매년 독일기념일(8월 15일)마다 연날리기로 인해 각종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 15일에도 인도 곳곳에서 연날리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연날리기 사고는 대개 연줄에 사람의 목이 감겨 큰 부상을 입음으로써 빚어진다. 이날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는 달리는 차의 선루프 위로
사육사에게 있어 동물과의 교감은 필수다. 사육사의 하루가 동물의 그날 컨디션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다.동물의 습성을 숙지하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사육사의 교감, 그래서 이들은 출근하자마자 동물들이 밤새 잠을 잘 잤는지 혹은 배설물 상태나 울음소리는 어떤지를 하나하나 체크한다.물과 소독약으로 우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제때 영양 가득한 먹이를 주는 것도 사육사의 일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레 형성되는 동물과의 교감, 동물에게 있어 사육사는 엄마이자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력자인 셈이다.
나치 황금열차는 진짜 존재하는 걸까. ‘보물 발굴단’의 호언장담대로라면 나치 황금열차의 진위 여부는 며칠 안에 베일을 벗게 된다.오늘도 적지 않은 이들이 몇 개의 숫자에 일확천금의 꿈을 담는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 길을 걷다 돈벼락을 맞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백만장자가 자신의 이름 앞으로 부를 상속하는 일,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로망이다. 1702년,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은 콜롬비아 연안에서 침몰한 스페인 함대 산호세호에 영감을 받아 소설 ‘해저 2만리(1869)’를 펴냈다. 소설 속 잠수함
‘혁신’이란 단어로 수식됐던 중국 공중버스, 알고 보니 이는 한 아마추어 발명가의 엉터리 발명품에 불과했다.중국 공중버스가 대대적으로 소개된 건 이달 초다. 지난 2일, 중국 관영 신화사는 새로이 발명된 공중버스의 성공적인 시범운행을 보도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아랫부분이 터널처럼 뚫려있어 ‘터널 버스’라고도 이름 붙여졌던 중국 공중버스는 살인적인 중국의 교통체증에 대한 돌파구로 여겨지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 대당 최대 300명, 여러 대를 연결할 경우 최대 1,400명을 태울 수 있다고 보도됐던 중국 공중버스, 이 획
태국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께 태국 남서쪽에 위치한 해안 도시 후아힌에서 2차례에 걸쳐 폭발음이 들렸다. 폭발이 일어난 후아힌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 떨어져 있다. 이곳은 고급 리조트가 다수 밀집해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테러가 일어난 날은 시리킷 왕비의 생일인 12일을 맞아 태국 전체가 긴 휴일에 들어가는 목전이었다. 관광객들이 야간에 주로 찾는 선술집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후아힌 경
태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에라완 신사에서 발생한 테러로 적지않은 희생자가 났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 뒤, 또 한 번 비극이 태국을 덮쳤다.최근 몇 년 새 남부 반군세력과 연관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평화롭던 태국의 휴양 도시에서 난데없는 폭발음이 들렸다. 태국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휴양지 후아힌, 이곳의 유명 리조트 인근에서 2차례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께, 술집이 밀집해 있는 유흥가에서 30분 간격으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