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인구 100만명당 하루 981.5명.최근 7일 평균치로 집계한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다.코로나19 겨울 확산이 7차 유행으로 본격화하면서 인구 100만명 대비 확진자 수가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된 한국이다. 아워월드인데이터 집계(지난 12일 기준)에 따르면 인구 50만명 미만의 섬나라를 제외하고 한국이 이같이 1위까지 올라섰는데, 최근 하루 수만명이 감염되면서 급증세를 보여온 6위 일본(575.1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마스크를 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북한에 쏠리는 국제사회의 시선이 추가됐다. 2년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국가’를 주장하던 북한이 마침내 처음으로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 방역 이슈가 임박한 북한 핵실험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북한이 먼저 나서서 대외적으로 코로나 감염과 그 확산세까지 공개한 점에서 대미 메시지를 담은 공표로 읽히는 만큼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에 진전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인도적 차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EU가 승인한 5번째 백신이 됐다.뉴시스에 따르면 AP통신은 EU 집행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노바백스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은 이로써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사용이 승인된 5번째 백신이 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았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모더나를 품목을 제외한 제외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효과가 낮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예방효과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3차 접종을 완료하면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감염 예방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가 신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결정했다.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가 지난달 8일 신청한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13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21일 수입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국내 삼성바이로직스가 생산(원료의약품 공급받아 만드는 완제의약품)하고 있다. 이번 품목허가로 제품명은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감염 주기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보다 짧아 확산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흡곤란 등의 중증 증상 발현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나타나지 않았다.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유입이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123명(확정 90명, 역학적 연관 3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11월 말 이후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었고, 이 중 2건의 해외 유입을 통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리는 ‘뉴삼성’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을 세대교체하면서 쇄신을 본격화하고, 신성장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 혁신을 가속화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당초 재계에서는 대표이사 3인이 유임될 것이라는 설이 돌았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대표이사 3인 전원 교체라는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된 것이다. ◇ 삼성전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며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뉴시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29일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대적으로 확산돼 '참혹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같은 WHO의 고강도 경고는 최근 남아공 연구자들이 발견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공식발표로는 가장 강력한 수위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전자의 과감한 미국 2파운드리 공장 투자 결단에 미국 백악관과 텍사스주지사가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미국 출장을 마치고 입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만남이 좋았다면서도 현장의 처절한 목소리와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체험하게 됐다는 소회를 남겼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앞으로 이끌어갈 '뉴삼성' 비전에 이번 미국 출장의 체험과 성과가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이후 첫 미국 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의 진면목을 보였다. 지난 14일부터 미국 동서부를 횡단하는 강행군을 통해 미래 먹거리랄 수 있는 백신과 차세대 이동통신 등 주요 전략사업을 챙김과 동시에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본격화한 이 부회장은 '초격차'를 넘어 미래 ‘뉴삼성’을 향한 광폭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출장을 통해 경영 복귀를 공식화한 이 부회장이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탑티어 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동맹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선행 연구조직을 찾아 '초격차'를 넘어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뉴삼성’ 비전을 강조했다. 이는 거대한 전환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기업정신을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삼성전자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반도체와 세트 연구소인 DS미주총괄(DSA)과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를 잇따라 방문해 인공지능(AI)과 6G 등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만 56세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마쳤다. 정 청장은 "현재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청장은 19일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을 찾아 모더나 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정 청장은 50대 연령층에 해당돼 추가접종 대상자다. 지난 4월 1일 1차, 같은 달 30일 2차 접종을 마쳤다. 추가접종에는 mRNA(메신저 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처음으로 미국 방문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의 신규 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 결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논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오와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이 부회장의 대규모 투자 의지가 반도체 신화를 잇는 삼성전자의 미래먹거리 사업을 구체화하고, 이 부회장만의 색깔을 입힌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50세 이상 연령층은 매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아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6일 누바 아페얀 모더나 회장과 비슷한 견해를 내놓은 것이나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뉴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셀 CEO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3년부터 50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매년 부스터샷을 맞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예방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얀센과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승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AP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간) FDA가 2개월 전 얀센 백신을 맞은 18세 이상 전원에게 2차 접종을 허용했다며 이같은 부스터샷 승인 사실을 보도했다.당초 얀센은 한차례로 접종이 완료됐지만, FDA는 18세 이상 접종자는 모두 처음 백신을 맞고 2개월이 지난 뒤부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얀센 백신은 예방효과가 단시간에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부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당국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진행한다.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한 번만으로 유효한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영향이다. 추가 접종에는 화이자와 모더나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이 사용될 전망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부스터 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3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한다며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샌프란시스코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모더나의 부스터샷 신청 서류를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모더나는 이 서류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지 최소 6개월이 넘은 사람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 용량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승인해달라고 FDA에 요청했다.모더나 측은 돌파 감염의 비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GC녹십자가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에 이어 얀센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위탁 생산하게 되면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29일 얀센 백신의 위탁생산 논의와 관련한 내용을 재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얀센은 최근 GC녹십자의 충북 오창 백신 공장에 방문해 실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백신 위탁생산을 위한 마무리 단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가 1년 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이자와 함께 메신저RNA(mRNA) 백신의 대표주자인 모더나 CEO와 닮은꼴 의견이어서 주목을 끈다. 워싱턴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라 CEO는 26일(현지시간)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 언급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 방안을 따르지 않고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게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FDA는 △65세 이상 고령층 △18∼64세 연령대에서 중증에 빠질 위험이 큰 사람들 △18∼64세 연령대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사람들 등 3개 그룹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1회분 추가접종을 하도록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세 번째 승인 대상에는 의료계 종사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