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불의 고리’로 잘 알려진 환태평양 조산대의 대만 동부 화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렸다, 지난해 10월 이후 반년 만에 또다시 규모 6.0대의 대만지진이 일어나 불안이 중국대륙까지 밀려들었다. 대륙 반대편인 대만 섬 옆구리에서 발생했지만 중국 본토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는 반응들이 나오면서다.대만 기상국은 18일 오후 1시 1분께(현지시간)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24도 13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대만 동부 해안도시인 화롄지역 근해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진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대만 중앙기상국은 23일(현지시간) 오후 12시께 화련에서 동쪽으로 104.2km 떨어진 해역의 해저 31.3km에서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완뉴스 등 현지 언론은 수도 타이베이(台北)에서도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고 밝혔다. 현재까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일본 지진으로 오사카 지반이 규모 5.9로 크게 흔들렸다.일본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오사카 지진으로 인해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6약(弱)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6약은 건물이 뒤틀려 창문 유리 파손이 가능하고 서 있기가 곤란할 수 있는 상태다.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산요신칸센이 열차 운행을 임시 중단한 가운데 일본 방재당국은 각 지역의 피해 여부 파악에 착수했다. 이번 일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지진이 일어나 남태평양에 불안의 격랑을 높이고 있다.파푸아뉴기니 뉴아일랜드 동쪽 해역에서 9일 오전 2시 39분(한국시간) 발생한 지진은 미지질연구소(USGC)가 당초 규모 7.1로 발표했으나 이후 규모 6.8로 재수정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올해만 규모 6.0 이상으로 흔들린 지진이 벌써 네 번째다. 그것도 최근 12일 동안에 연쇄적으로 이어진 재앙이어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미국령 괌 지진이 발생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포항지진, 대만지진 등에 이어 미국령 괌에도 지진이 일어나 많은 이들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14분(현지시간)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섬에서 규모 6.0 지진이 일어났다. 괌 지진 진앙은 괌섬 하가타에서 동북쪽으로 180km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 깊이는 10㎞로 비교적 얕았다. 괌 지진 등 지진 소식은 우리에게 이제 낯설지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대만지진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14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국적의 50대 여성은 고립됐던 빌딩에서 10시간 만에 구조됐다.우리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대만 방문과 체류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7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고 부상자는 225명으로 집계됐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실종자도 최소 140명에 달한다. 대만 외교부는 부상자 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꼭 2년 만에 대만 지진 악몽이 밀려들었다. 2016년 2월 6일 발생한 가오슝 지진 이후 꼭 2년 되는 날에 대만 지진이 화롄 지역을 엄습해 호텔 건물 붕괴 등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86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7일 AP통신에 따르면 대만 동부 해안의 화롄에서 6일 밤(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마셜 호텔 건물이 붕괴돼 호텔 종업 2명이 사망했고 뷰티플 라이프 호텔 건물은 기울어졌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무너진 10층짜리 호텔 안에 사람들이 매몰돼 밤새 구조작업이 펼쳐졌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월 첫 주말을 마무리하던 4일 밤 대만 동부 화롄에서 1시간 동안 규모 5.0를 전후로 한 지진이 7차례나 연쇄적으로 발생해 우리나라에서는 대만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의 서쪽끝 단층지대에 있는 대만에선 매년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이 10여차례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사람이 감각으로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지진까지 합치면 대만에는 한해 평균 3000여회의 지진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대만 지진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대만 여행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대만 동부 화롄에서 1시간여 동안 7차례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만 지진은 지난달 수도 타이베이에서 발생한 지 19일 만에 다시 일어나 많은 이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12분께에도 대만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4㎞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3(진원 깊이 11.8㎞) 지진이 발생했다. 40여분 뒤인 오후 9시 56분께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14㎞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1(진원 깊이 7.8㎞)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포항지진이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어 수능까지 1주일 연기하게 만든 이후 ‘불의 고리’에 속한 대만에서도 포항지진 규모 5.4와 비슷한 지진 소식으로 들썩였다.중국지진대망센터(CENC)는 22일 대만 중부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만 지진은 이날 밤 10시 20분께 윈린 현에서 발생했는데 진원 깊이는 16km로 지표면에서 비교적 가까운 지점이었다. 대만중앙기상국은 지진 규모 5.5에 자이 현 아리산 향에서 일어났고 진원은 18km 지점이라고 밝혔다. 기상국은 지진이 대만섬 전역에서 진동을
대만 태풍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앞서 대만은 지난 중추절 연휴기간에 14호 태풍 '므란티'와 16호 태풍 '말라카스'에 연이어 피해를 입은 바 있다.당시 대만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1명이 사망했고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대만 110여만 가구의 전기공급과 72만가구의 수도공급이 끊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대만을 덮친 14호 태풍 '므란티'는 이후 중국 동부 지방으로 이동해 그곳에서도 2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또!”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다시 한 번 대만이 지진으로 휘청댔다.대만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오전 11시 17분께 발생했다. 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이 시간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8 지진이 일어났다.이란현 동남쪽 19.7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한 대만 지진은 진원 북위 24.77도·동경 121.98도, 깊이 17.5km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날의 지진은 대만 전역에 지진을 감지케 하며 시민들을 긴장시켰다. 이란현 난아오에서는 진도 6의 흔들림이 감지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