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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울공격 암시 … '아성'을 송두리째 들어낸다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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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도발해 오면 주저 없이 침략자들의 아성을 송두리째 들어내 전쟁의 근원을 깨끗이 청산할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이 서울에 대한 공격을 위협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아성'은 북한말로 수도를 지칭하는 말로 서울에 대한 공격을 표현한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붙는 불에 키질하는 위험한 도발 소동'이라는 논평을 통해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 호전광들의 북침 전쟁 소동으로 조선반도 정세가 전쟁 전야의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전제 한 뒤 "내외 호전 광들이 다시 도발해 오면 주저 없이 침략자들의 아성을 송두리째 들어내 전쟁의 근원을 깨끗이 청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서해 합동훈련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온 이들은 "핵 항공모함까지 동원해 전쟁연습을 벌려놓은 것은 북침기도와 호전적 정체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그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사태를 기어코 전면전쟁 발발의 국면으로 끌고 가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 이들은 "우리 측 영해에 대한 괴뢰들의 포사격 도발로 지금 조선 서해상에는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있다. 이처럼 첨예한 곳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을 벌여놓은 것은 사태를 폭발 국면으로 몰아가는 범죄행위다. 남조선 호전 광들이 북침을 가상한 '호국훈련'을 하면서 우리 측 영해에 수십 발의 포사격을 가해 우리 혁명무력의 반격을 받았다. 우리 군대의 징벌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자위적 조치"라고 연평도 도발 사태 원인이 남측에 있음을 재차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3일 연평도 기습도발 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 명령을 하달하고 우리군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우리 군 당국도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예의 주시하며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사곶과 옹진반도 일대 10여 곳의 해안포기지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북한 도발에 대비해 연평도에 다연장로켓포를 전면 배치하고 K-9 자주포도 증가 배치하는 등 군 전력을 강화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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