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미국 최대 인구 주인 캘리포니아가 ‘마리화나 합법 공간’이 됐다. 미국 최대 주 마리화나 합법화 소식에 행여나 원정 흡입을 생각했다면 포기해야 할 일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국내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처벌받게 된다.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CNN에 따르면 새해 1월 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가 허용됐다.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 네바다에 이어 6번째다. 미국 최대 주 마리화나 합법화는 주민생활과 지역 경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무정한 엄마는 둘째치고 스프링클러나마 있었더라면?정유년 마지막날 새벽, 부모의 무심함에 방치된 채 한꺼번에 저세상으로 떠나간 광주 아파트 화재의 어린 피해자 3남매의 안타까운 참변. 술에 취한 채 담뱃불을 비벼 껐던 무정한 엄마의 과실과 방화 여부를 놓고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점도 안전불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되묻게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2시 26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은방에서 잠자던 삼남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2018 무술년이 밝았다. 문재인 정부도 출범 첫해 연착륙하고 100대 국정운영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람이 먼저’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국정 개혁을 펼치게 된다. 무술년 새해 생활 속에서 달라지는 제도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알아두면 좋을 5가지를 뽑아봤다. #01 최저임금 7500원 인상새해 달라지는 제도 중에서 체감지수가 가장 높은 게 최저임금 적용이다.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753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6만240원, 월급으로 환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이제 다섯 살 아이가 싸늘한 주검이 됐고 그 시신을 친부와 내연녀 친모가 함께 유기했다. 친부는 자연사임을 주장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소견은 ‘갈비뼈 3개 골절’로 고준희 양 아버지의 주장과 달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1일 고준희 양 시신에서 갈비뼈 3개가 골절됐다는 국과수 부검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골절이 언제 이뤄진 것인지 확실하지 않아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타살 증거로 단정하긴 힘들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준희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정유년과 무술년 해가 바뀌는 건널목에서 잇따라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해 안타까운 사상자를 낳았다. 특히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라 신년벽두부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유년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9시께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도로에서 A(74)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두 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여성 B(70)씨가 숨지고,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 등 모두 7명이 다쳤다. 무술년으로 바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정유년 마지막날 밤, 제주 추자도 해상서 어선 전복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12월 31일 오후 제주 추자도 해상서 전복된 어선 현진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 모두 실종됐다가 6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이들 중 이모(55)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구조된 나머지 5명은 저체온증에서 벗어나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무술년 첫날 새벽을 넘겨 실종된 2명의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한창 예쁨 받을 나이인 다섯 살 아이 고(故) 고준희 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샀던 친부 고모씨와 내연녀 이모씨. 고준희 양 부검 결과 늑골(갈비뼈)이 부러졌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아동학대 치사‘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31일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 결과 ‘고준희 양 늑골이 두곳 이상 부러졌다. 특히 몸통 뒤쪽 늑골이 부러진 것으로 미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의심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도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 궤양 환자는 12월에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술자리가 많다 보니 과음이나 흡연, 과식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 위궤양 등이 악화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식후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위벽이 살짝 벗겨지는 출혈성 미란이 생길 수 있다. 만성 위염은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자가면역질환·독성물질·담즙 역류 등이 원인이며, 이 중에 가장 중요하고도 흔한 원인이 헬리코박터균이다.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아듀 2017년. 많은 이들이 2018년 새해 인사와 더불어 해넘이 해돋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에 관심을 갖고 2018년 무술년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말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새벽 아파트 화재로 남자아이 2명, 여자아이 1명 등 어린아이 3명 사망이라는 비극이 빚어졌다.31일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의 A(23·여) 씨 집에서 불이 나 119 상황실에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A씨의 집 작은방에 있던 어린아이 B(5) 군과 C(3) 군, D(15개월) 양이 나란히 숨졌다. 어린아이 3명의 어머니인 A씨도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다가 구조돼 인근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실종 여아' 고준희(5)양 친부 고모(36)씨 내연녀 이모(35)씨가 긴급체포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양 시신 부검 결과 1차 소견이 ‘판단불가’로 나왔다.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덕진경찰서은 이날 고준희 양을 유기한 혐의로 친부 내연녀 이씨를 긴급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고준희 양 친부와 어머니 김모(61)씨가 지난 4월 27일 오전 2시께 군산의 한 야산에 숨진 준희양을 유기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시체를 유기하고 파묻은 것은 고씨와 김씨 두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유료도로법 국회 통과로 2019년부터 민자도로 등 유료도로 통행료는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인상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설날과 추석 통행료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민자 고속도로에서도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유로도로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거쳐 초안을 마련하고 지난 8월 전 의원의 대표발의 등을 통해 법안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