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부고] ● 이상용 씨 별세, 이호성(하나카드 대표이사)씨 부친상 = 24일 오전 3시, 대구전문장례식장 VIP 202호, 발인 26일 오전 9시, 장지 경상북도 청송군. ☎ 053-961-44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언어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대한민국 인구감소 시계가 더 빨라졌다. 저출생·고령화가 가팔라지는 속도만큼 인구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찍은 반면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명대까지 떨어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부동의 꼴찌라는 오명은 더욱 씻기 어려워졌다. 이런 가운데 "저출산 문제는 청년세대의 비명소리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 과 함께 저출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통계청이 22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고백해서 혼내주자.’‘고백 공격’을 알고 있는가.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게 뜬금없이 고백함으로써 정신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 자기 비하성을 내포한 밈(meme)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원치 않는 고백 공격은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니게 됐다. 심지어 고백 공격이 ‘갑질’로 이어지며 많은 이가 힘겨워하는 실정이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해 10월 14~21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11.0%가 직장에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지속적 구애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지난 12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의 누적 사망자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해 전망한 2만명선을 넘어섰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희생자 규모를 넘어 12년 만에 최악의 강진으로 평가된다. 통상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어선 데다 최대 20만명이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1세기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이번 지진 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년 장기
[업다운뉴스 부고] ● 민경복 씨 별세, 민은홍(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 씨 부친상, 김미리 씨 시부상, 민준호 씨 조부상 = 6일 오전,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 장지 성남영생원-시안가족추모공원 ☎ 02-3010-2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부고] ● 조준범 씨 별세, 조두인(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 대표이사)·인애 씨 부친상, 이선희 씨 시부상, 이수철 씨 장인상 = 1일 오후 7시50분,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장례식장 35호실 ,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분당메모리얼파크 ☎ 031-219-66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씨(41)가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2일 구속됐다.권기만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강종현씨와 빗썸 관계사 직원 2명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권 판사는 강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또 강씨 측근으로 꼽히는 빗썸 비상장 관계사 대표 조모 씨도 함께 구속됐다. 강씨 지시를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1년 7개월.지난해 5월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층의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이다.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고 입사한 회사를 채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퇴사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자기계발, 워라밸 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는 회사와 본인의 방향성과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주저 없이 퇴사를 결심하는 경향을 보인다.또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 기업 1124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84.7%가 조기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또 전체 기업 10곳 중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상담사 자격부터 상담 방식까지, 문제의 소지가 많다.”국내 유명 유튜버가 운영 중인 ‘재회상담’이 전문 상담사들로부터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31일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서 ‘재회 컨설팅’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재회 심리학 이론을 정립했다’, ‘상황 별 시나리오가 준비돼 있다’, ‘진화심리학에 기반했다’, ‘국내 독보적 1위 재회상담’ 등의 광고를 진행 중이다.통상적으로 석사학위 이상의 상담 전문가 과정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5월부터 마스크 완전 해방, 실험 거쳐 7일 격리의무 해제, 10·11월께부터는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유행의 끝자락에 마침내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1단계로 해제된 30일 국가감염병 자문 수장이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가는 3단계 로드맵의 얼개를 이같이 제시했다. 올겨울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면 실내마스크의 완전 해제로 일상 회복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해 연내에는 엔데믹(풍토병화)을 다지는 마지막 스텝까지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3년 되는 날 코로나 방역의 상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풀렸다. 3년 간 3000만명에 육박하는 누적 감염자를 낳고 총 3만3000명이 희생된 코로나와의 사투가 끝나가면서 전면적인 일상 회복이 다가왔다.설 연휴가 끝나고 오는 30일부터 마스크 쓰기는 ‘권고’로 바뀌게 돼 실내에서도 숨쉴 권리가 넓어지게 된다. 2020년 10월 ‘최후의 백신’으로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에 ‘법적 의무’를 부과한 지 2년 3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