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학생 및 구직자들에게 1순위로 꼽히는 선망의 기업이다. 일단 삼성(우)맨이 되면 주위에서 부러움과 찬사를 한몸에 받으며 결혼 후보감으로서의 몸값도 쑥 올라간다. 삼성전자가 좋은건 역시 많이 준다는 점이다. 세계 굴지의 기업이라는 자부심에다 월급까지 많이 주니 삼성전자는 늘 구직자들에게 선호도 1위 대기업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고정 월급도 많지만 성과급 또한 적지 않다. 실적만 좋으면 연봉의 50%까지 성과급을 챙길 수 있는 곳이 삼성전자다. 삼성전자가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첫째 이유는 규모 면에서
삼성 직원이라고 다 같을쏘냐!직장인에게 월급은 존재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이 두둑한 월급을 챙기지는 못한다. 삼성 성과급을 보면 알 수 있다. 대입에도 하지 않았던 재수 삼수를 취준생들은 기본으로 여긴다. 물론 목표는 대기업 입사다. 거듭된 고배 끝에 대기업 입사라는 합격증을 받아들게 되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삼성 성과급을 보면 대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있다. 여기서 또 희비가 갈린다. 삼성 성과급을 보면서 여기저기서 부러움과 질시의 반응이 쏟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전히 공무원은 ‘인기짱’2014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을 아시는가. 놀라지 마시라, 무려 64.6:1을 기록했다. 공무원정년연장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그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전년도의 74.8:1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수치지만 여전히 역대 2번째 높은 경쟁률이다. 공무원정년연장 시기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금, 가뜩이나 핫한 공무원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잡코리아가 조사한 결과 취준생의 무려 88.9%가 ‘공무원 시험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
2015 공무원 봉급표가 해가 바뀜과 동시에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공직에 있는 성명 미상의 인물이 인상된 공무원 보수를 참고해 표를 만들어 모 게시판에 띄운 것이 마치 대박난 브랜드처럼 이리저리 나돌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하게 집중시키고 있다.2015 공무원 봉급표를 유심히 살펴보면 공무원들의 월급이 직급에 따라 정확하게 적혀 있어 관심을 끈다. 이 봉급표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정무직인 대통령, 장관, 총리의 봉급이다. 2015 공무원 봉급표에는 그들을 뺀 1급부터 최말단인 9급까지의 공무원들 보수가 한눈에 알 수 있도
대규모 한화생명 구조조정 소식은 긴 불황의 단면을 보여준다. 자동차나 생필품 등을 만들지 않는 서비스 업체 ‘한화생명’으로는 비용절감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적절한 수단이 인원 구조조정일 것이다. 한화생명 사무직 근로자의 4분의 3이 15년 넘은 고연봉자라고 한화생명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 한해 한화생명의 구조조정 인원은 5월에 퇴직한 300명에다 현재 회사 측에서 계획하는 700명을 통틀어 1천명에 이른다. 한화생명은 26일 노동조합 측과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구조조정 인원과 방식에 대해 큰 틀에서 잠정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누리꾼
학교비정규직 파업, 그 마음 모르는 건 아니건만!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비정규직 가운데 11.1%만이 1년 뒤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 69.4%는 그대로 비정규직에 머물렀으며 19.5%는 실직 등으로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즉 비정규직 10명 중 한 한명만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네덜란드 비정규직의 절반 가까이가 1년 뒤에는 정규직, 70%는 3년 뒤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나타난 것에 비한다면 이는 꽤나 잔인한 수치다. 혹자는 이
19년 무분규 기록을 이어온 현대중공업이 파업을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3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쟁의조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파업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쟁의조정신청을 함에 따라 중노위는 열흘 간의 조정기간 동안 이 문제를 심의하게 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본급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 부문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냉각기간 동안 타결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만일 중노위가 더 이상 교섭을 진행할 여지가 없다는 의미의 ‘조정중지’ 결정을
현대차 임금협상이 일단 결렬됐다. 현대중공업의 19년 무분규 기록이 깨질 위기에 처한데 이어 현대차 임금협상마저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렇지 않아도 어수선한 우리 사회가 또 한번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사측의 협상안에 불복한 현대차 노조는 28일 두 개 조로 나뉘어 6시간씩 연쇄 파업을 강행했다.이날 오전 울산공장의 1조 조합원 1만3000여명은 2시간을 근무한 뒤 오전 9시부터 한시적 파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근무하기로 한 2조 조합원 1만여명도 2시간
현대자동차 사측의 협상안 제안에 불복한 현대차 노조가 두 개 조로 나뉘어 6시간씩 파업을 강행했다.28일 오전 울산공장의 1조 조합원 1만3000여명은 2시간을 근무한 뒤 오전 9시부터 한시적 파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근무하기로 한 2조 조합원 1만여명도 2시간 근무 후 6시간 파업 대열에 동참했다.노조는 29일엔 정상 근무한 뒤 오는 30~31일 주말특근을 거부하며 사측에 대한 압박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현대차 사측은 지난 26일의 제17차 임금교섭에서 임금 8만9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
웨딩시즌을 맞은 결혼식장에 ‘하객 아르바이트’라는 이색적인 특이한 아르바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하객대행이라 불리는 이 특이한 아르바이트는 하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신랑신부 측에서 하객을 대신할 친구들을 모집하는데 신랑신부의 연령을 고려해 친구 또는 지인과 동료 등으로 구성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축하와 폭죽, 사진촬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 점심은 당연히 연회장에서 공짜로 먹을 수 있으며, 급여는 일당 1만7000원에서 3만원 수준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쉽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