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10대 개XX론’, ‘MZ 개XX론’요즘 대두되고 있는 젊은층을 둘러싼 비판론을 지칭한다. 주로 기성세대들이 청소년과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세대)를 비난하는 것이다.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부각하거나 실제 잘못이 아닌데도 젊은 세대를 못마땅해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왜 우리보고만 뭐라고 하죠?이처럼 문해력 논란의 특이점 하나는 해당 이슈를 10·20대의 젊은 세대에 한정하려는 것이다. ‘심심한 사과’ 논란 때도 매스컴에선 아무런 해결책 없이 ‘MZ세대 문해력, 이대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설빔하세요.”파트타임 업무를 하는 한 젊은이는 사장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 “설빙이요?”라고 답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3.0%에 그쳤다. 정부의 연간 목표치(5.5% 내외)를 역대 최대 폭으로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륙에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방역 만리장성’을 쌓다가 1978년 부도옹의 집권자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시대를 열기 이전으로 회귀해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이다.다만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에 따른 후유증을 빠르게 해소해나가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제대로 꺾일 경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
첫 번째 질문. 당신은 ‘기버’(giver)와 ‘매처’(matcher), ‘테이커’(taker) 중 어느 유형인가?크게 세 가지 부류가 있다고 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조건 없이 베푸는 호인들이다. ‘매처’는 받은 만큼만 주고, 주는 만큼만 받으려는 ‘공평’ 신봉자다. 테이커는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취하려는 이기주의자들이다.10년 전 큰 화제를 모았던 ‘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다.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된 조직심리학자인
[업다운뉴스 부고] ● 주영임 씨 별세, 전근식(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정식 씨 모친상, 정연미·오미희 씨 시모상, 윤달섭 씨 빙모상 = 10일 오후, 경기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장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안정리 선영 ☎ 031-787-15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의 대외 변수로 그간 지목돼 왔던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미국발 변이 바이러스 XBB.1.5에 대한 우려보다 국내 확진자의 위증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중국 등에서 새로운 변이의 출현 가능성을 낮다고 보고 위중증 환자 추이를 마스크 빗장 풀기 논의의 마지막 전제로 꼽으면서다. 한 달 전 ‘위드 코로나’로 급선회한 중국의 유행 상황은 정점을 지나고 있고, 미국에서 유행하는 변이종은 국내에 보급된 개량백신으로 대응할
[업다운뉴스 부고] ● 최상조(전 강릉대 치과병원 감사)씨 별세, 최문희(기아차 인디아법인 생산실장 상무)·최두희(KB증권 브랜드전략부장)씨 부친상 = 9일 오전, 강원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11일, 장지 삼척시추모공원 ☎ 033-570-74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1. “왜 화가 났냐고요? 계속 말하는데 듣질 않으니까요.”팀 회의를 참관하다가 ‘날 선’ 언어로 말하는 직원에게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의견을 내놓는데도 반영은 안 되고, 그런 불통 상황에 감정이 격앙된 듯합니다.요즘 젊은 친구들과 회의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열심히 들어줘야 한다는 것. 무거운 입을 가진 이들이 다수여서 속마음 드러낼 때까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흰소리를 늘어놓아도 집중해야 하는 것은 대화의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그러면서 과거 여러 장면이 겹쳐 떠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대학내일의 사내문화가 ‘좋은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문화일 수 있다. 그렇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뿐이다.”이윤경 팀장을 비롯한 HR팀은 대학내일 사내문화가 ‘좋은 문화’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구성원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것. 대학내일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또한 이런 고민들에서 시작됐다.- MZ세대로부터 사내문화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회사들을 보면 ‘성장’이란 키워드가 빠지지 않는다. 대학내일 또한 직원성장을 돕는 사이드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있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업다운뉴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구인난 vs 구직난.한쪽에서는 사람이 구해지지 않는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고 한다. 많은 경제활동이 으레 그렇듯 수요와 공급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자연히 해결되리라 여겼던 이러한 미스매치가 장기화하는 분위기다. 기업 인사 담당자도, 예비 취업자도 모두가 어려움에 빠진 요즘이다.#01. 기업들은 구인난에 허덕? 사실고용노동부가 매년 두 번 실시하는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국내 5인 이상 사업체 전체 구인인원 중 채용되지 못한 인원 비율인 미충원율은 2018년 상반기 10.
[업다운뉴스 부고] ●김효숙 씨 별세, 윤동한(한국콜마홀딩스 회장)·영한·규환(전 북경콜마 동사장)·경희 씨 모친상, 김성애·조순봉·한정화·김선나 씨 시모상, 윤상현(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근식·상일·상락·상언·여원(콜마비앤에이치 사장)·희영·명식 씨 조모상 =27일, 빈소 대구광역시 남구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29일, 장지 경남 창녕군 성산면 이천리 선영 ☎053-620-46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