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앞서 허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로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는 배우 곽도원. 이후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가 이윤택 고소인들이 곽도원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이 논란의 시작은 25일 임사라 대표가 자신의 SNS에 "이윤택 고소인 4명이 곽도원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강요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음악극단 '콩나물'의 이재령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에 "임 대표가 오히려 돈을 준다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사실을 왜곡하지 말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인 임사라 변호사가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성폭력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들 중 4명에게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해 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윤택 사건 피해자들 중 한 명인 이재령 음악극단 콩나물 대표가 임사라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재령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곽도원, 임사라 대표와 만나는 자리에 동석한 후배에게 당시 상황을 전해들었다며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곽도원이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배우 곽도원이 자신을 둘러싼 허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에 이어 이번에는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자 이윤택 고소인 4명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던지고 있다.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는 25일 SNS를 통해 "곽도원과 함께 연희단거리패 후배 4명을 만난 자리에서 17명 피해자 전체를 도울 방법으로 스토리 펀딩이나 기부 등을 제안하자 그들은 화를 냈다"며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곽도원에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건 우리 넷뿐이니 우리에게만 돈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배우 곽도원 측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에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 4명으로부터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임 대표는 그제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곽도원과 함께 어젯밤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이런 금품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 대표가 곽도원과 함께 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가수 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경찰 수사가 서울 광진경찰서에 배당돼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동부지검은 25일 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을 서울 광진경찰서로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경찰 수사는 지난 20일 30대 여성이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김흥국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최근 ‘미투 운동’이 사회 여러 분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 ‘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극단원 성폭력 이윤택 구속, 죄와 벌?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으로 문화계서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인들의 처벌 소식이 하나둘 전해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단원 성폭력 이윤택 구속을 계기로 고은, 김기덕, 조재현, 오달수, 이영하, 김흥국 등 성 추문으로 도마에 오른 나머지 문화계 유명 인사들은 현재 어떤 상황일까? 미투 폭로 후 그들의 상황을 다시 살펴보았다. # 극단원 성폭력 이윤택 구속, 피해자 17명에 범죄사실 62건극단원들을 상습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고(故)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장자연의 죽음을 규명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마감을 5일 남겨둔 23일 청원 동의자 수 20만명을 넘겼다. 한 달 동안 20만명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준을 충족시켰다.故 장자연 사건의 규명을 요청하는 해당 청원의 청원자는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버젓이 잘 살아가는 이런 사회가 문명국가라 할 수 있는가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달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에 동참하며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이후 많은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23일 연출가 이윤택 영장심사 출석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이윤택 연출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윤택은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죄송하다. 피해자의 뜻대로 체포돼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마음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손해배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와 아르바이를 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는 지수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연애담'은 동성애를 소재로 주인공 두 사람을 향한 주위의 시선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으며 영화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그러나 지난달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이 동성 감독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피해자 A 감독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로 뒤늦게 전해져 많은 충격과 비난을 불러왔고 이 감독은 결국 은퇴선언을 했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미투 운동’이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되면서 추가적인 피해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폭로 후 성추행·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신병처리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윤택 전 감독 사건에 대해 “조사가 다 끝났다”며 “영장신청을 이번주 또는 다음주 중에 언제 신청할지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참으로 답답하다고 가슴을 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편에선 연일 폭로만 이어져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다. 가해자들은 언제 벌 받느냐고 의문을 단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대한 대체적인 반응들이다. 가해자들에 대한 진상조사와 강력한 처벌 요구가 빗발치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극단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17일 서울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에 출석한 연극연출가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여배우 성폭행 의혹이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소식이 또 들려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A씨가 남자 배우 B씨에게 성추행 당한 일을 폭로했다.18일 조선일보는 198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해 입상한 A씨가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어느 순간 사라졌다며 36년 전 그가 당한 성추행 사실을 보도했다. A씨는 "B씨는 워낙 유명했던 분이라 바쁘시다며 먼저 촬영하고 가시면서 여의도에 있는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하셨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극단원 16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성추행 등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5시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시 재소환된다.성폭행 의혹을 받는 이윤택 연극연출가는 15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18일 오전 1시를 넘어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를 빠져나오면서 다소 피로한 표정으로 “피해자들에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윤택은 조사과장에서 피해자들의 진술을 들었는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없다”고답했다.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한 질문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동안 본인이 저질렀던 성추행·성폭력에 대한 뉘우침이었을까. 아니면 매스컴에 보이기 위한 연극일까. 연극연출가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경찰 출석 현장 이야기다. 이윤택 감독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 재킷을 입고 검정색 머플러를 두른 채 나타났다. 옷깃에 닿을 정도로 길게 길렀던 은발을 비교적 짧게 쳐낸 모습이었다. 17일 이윤택 경찰 출석 현장의 모습을 담아봤다. 극단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윤택 전 예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미투 폭로에 못잖게 미투 가해자들의 단죄도 뜨거운 관심거리다. 권력형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한 처벌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미투 운동 관련 성 추문 혐의로 총 64명에 대해 수사·내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힌 가운데 이번 수사·내사 대상 중 유명 인사로 분류되는 24명의 처벌 또한 이목을 잡는다. 특히 이중 성폭력 의혹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성폭행 의혹 이윤택(66) 전 연희단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권력에 의한 성 범죄, 이제 더 이상 안 된다!’미투 운동으로 성 추문에 오른 가해자들이 조만간 법의 심판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경찰청이 미투 운동 관련 성폭력 혐의가 있는 총 55명에 대해 수사나 내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이들은 죄를 짓은 가해자들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대한민국 사회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룰 수 있다며 반기고 있다. 경찰청이 수사나 내사를 진행 준인 유명 인사로는 이윤택 김기덕 로타 던말릭 등을 포함한 17명으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경찰이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 감독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또한 이윤택 이번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이윤택 씨의 주거지와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남 김해의 도요연극스튜디오와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경찰은 해바라기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이윤택을 고소한 연극인 10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13일까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모두가 의아해했다. 정치계 잠룡에서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까지 언급됐던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본인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SNS 텔레그램 속 안 전 지사의 문자를 두고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왜 그런 행동을 했겠는가?’라며 무수한 낭설이 나돌기 시작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안 전 지사가 ‘권력형 나르시시즘’에 빠진 상황에서 성폭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안 전 지사가 차기 대권 주자로 추앙받는 과정에서 ‘나르시시즘(자기애)’에 빠지면서 성폭행을 저지르고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투운동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흔적 지우기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외신을 빼고 국내에서는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은둔해온 고은 시인에 대해 문화, 출판계에서 속속 관계 단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도서관 ‘만인의 방’이 철거되면서 전시품이 고은 시인에 반환된다.서울도서관은 12일 고은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전시 공간인 ‘만인의 방’이 철거돼 서울광장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공간은 고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고(故) 조민기 유서가 발견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9일 숨진 장소에서 A4용지 크기 종이 6장 분량의 조민기 유서가 발견됐다고 10일 광진경찰서가 전했다. 유서는 창고에 있던 물건 위에 올려져있었다. 유서에는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투 운동의 일환으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조민기 죽음이었기에 대중들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