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개인 인턴세 방송의 자극적 콘텐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실질적인 제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방심위 관계자가 방심위의 시정요구에 대한 개인인터넷방송 사업자의 이행률을 수치로 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면서도 "그러나 특정 인기 BJ의 경우 방심위의 심의 및 제재 결정에 반하여 사업자가 그 수위를 낮춤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사건 진상을 밝히는 재수사가 필요하다."(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뜬금없는 맹공을 퍼붓고 있다. 정진석 의원이 최근 SNS에 적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내용에 대해 여당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강효상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뇌물죄 재수사를 요구하며 물고 늘어졌다. 지난 2009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이번에는 어떤 타협도 없다."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진석 망언에 단단히 화가 났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발단은 정진석 의원이 지난 20일에 올린 페이스북 글 때문이다. 정진석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하고,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적었다. 이에 김경수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사과도 요구하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라고 단호히 경고했다.이어 "MB 정부 국정원의 불법적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너 이리 와봐. 네가 어떻게 네 입으로 보수를 입에 올려 이 자식아.”이는 지난 정기국회 첫날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며 피켓 시위를 벌이던 중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에게 던진 말이다. 이 발언으로 한때 논란이 됐던 정진석 의원이 이번에는 자신의 SNS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작성한 글이 문제가 되고 있다.정진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최대 정치보복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것이다”라고 발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을 궤변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정은의 기쁨조 문재인 대통령은 물러가라." (15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역사와 국민은 문재인 정부를 우릴 죽이려는 김정은 공범으로 기억할 것." (22일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800만 달러 대북지원을 비판하면서 흘러나온 발언들이다. 한국당은 왜 이렇게까지 대북지원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일까? 김태흠 최고위원은 22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김정은이 못 돌본 북한 주민을 핵과 미사일 공포에 떠는 우리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돌보겠다는 건 도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급할 때만 읍소하지 말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말엔 어느 때보다 힘이 실렸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을 계기로 존재감이 커진 국민의당 대표의 남다른 자신감이었다. 그렇다면 존재감만큼이나 당 지지율도 올랐을까?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투표일인 지난 21일 '캐스팅 보트' 국민의당 주가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당초 안 대표를 만나려고 일정을 조율하다 실패했던 추미애 대표가 안철수 대표실을 예고 없이 찾아가 기어이 만나려 했던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미국 유력지조차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것'이라고 대놓고 보도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빈손으로 오게 되는 '무개념 외교'가 아닌지 우려된다." (김세연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야권이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두고 22일 내놓은 평가다. 문재인 대통령 연설을 왜 이렇게까지 혹평한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평화적 해결'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지를 확고히 보여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하루 전인 지난 21일-. 자유한국당은 참담했다. 총력을 기울였지만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대국민 사과도 했다.다음날인 22일 이른 아침.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판하는 글을 남겨 이목을 잡아끌었다. 홍준표 대표는 국회에서 부결된 헌재소장 후보자가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며 "어이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두고 "탄핵 재판도 잡범 재판 하듯이 하더만 대한민국 최고의 사법기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핵실험 이후의 북한 김정은과 같다." (13일)"좋은 존재로 부각됐는지, 안 좋은 이미지의 존재로 부각됐는지가 중요하다." (22일)지난 12일, 13일, 20일에 이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 정도면 그야말로 '안철수 저격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노 원내대표가 이토록 비판하는 대목은 무엇일까? 안철수 대표는 전날(21일)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국민의당 의원들의 결단으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동철 대표님."21일 국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자리를 뜨려하자 이렇게 외치며 쫓아가 팔짱을 낀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다. 추미애 대표가 이토록 부드럽게 다가간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추미애 대표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총 투표수 298표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총 투표수 과반을 넘겨 가결돼 그동
■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뿐 아니라 마음 졸이던 국민들도 안도할 것이다.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같은 마음으로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신 입법부에 감사드린다. 이 같은 뜻을 받들어 더욱 협치하고 소통하는데 힘쓰겠다. ■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해 대법원장 인준 표결에 함께 해주신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협치라는 새로운 장을 연 위대한 승리!”(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우원식 원내대표는 임명동의안 가결 후 “앞으로 더 몸을 낮추고 집권여당으로 사법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고 뜻을 함께하는 야당과 손을 굳게 잡고 협치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찬성표가 20표가 넘은 것 같다는 질문에 “이번 투표로 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법개혁 의지가 높음을 확인했다.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대통령을 포함한 모두가 정성을 다했다. 모든 정성을 다해서 설명하고 설득과 이해를 구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