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힐링을 위해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자주 추천되는 곳이 편백나무숲이다. 그런데 공기마을로 알려진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상관 편백숲’이 입장료 5천원을 받기 시작해 방문객 급감에 따른 음식점,펜션 등 주변상권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편백숲 운영업체는 쓰레기 처리 문제와 편의시설 확충을 유료화 이유로 설명했으나 주민들은 전원주택지 분양과 자연훼손이 우려된다며 업체의 우호적인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다량 발산하는 나무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케이블카가 있는 단풍여행지 좀 추천해볼래?케이블카는 남녀노소 힘들지 않게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시설이다. 특히 단풍 절정 시기에는 인기가 치솟아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전국 곳곳의 가볼만한 케이블카를 소개한다.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신흥사 아래쪽에 위치한 설악산케이블카는 해발 700m의 권금성을 수시로 왕복한다.권금성 봉화대는 근육질의 바위가 우뚝 솟은 곳으로 전망이 뛰어나다. 근처 안락암 앞에서 노적봉,토왕성폭포 등 외설악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원효봉(505m)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최고봉인 백운대(836.5m)를 쉽게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다. 오르는 코스가 짧고 비교적 쉽다.등산 출발점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식당과 아웃도어 제품 매장이 늘어선 상가를 지나 왼쪽의 북한천을 건너면 북한산 둘레길 10구간으로 이어진다. 이 등산코스로 원효봉에 올랐다가 내려오면 왕복 3시간 만에 산행을 마칠 수 있다.호젓한 둘레길은 주황,빨강 등 현란한 색으로 치장하며 가을 타는 사람들의 자칫 허해질 수 있는 마음을 위무한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서양억새를 모르는 사람은 간첩? 요즘 분홍빛을 띤 서양억새 핑크뮬리가 코스모스와 함께 전국 가을꽃축제의 중심 소재로 자리 잡으며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집근처 나들이나 여행이 트렌트로 굳어지고 있다.10~20대 젊은 층은 물론 나이 지긋한 50~60대 장년들도 핑크뮬리 앞에서 ‘귀요미’ 자세로 사진촬영에 응하는 광경이 흔히 눈에 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의 발전에 힘입어 셀카 촬영도 일상화됐다. 그럼 핑크뮬리 사진은 어떻게 해야 잘 찍을 수 있을까? 모든 사진이 그렇듯
[업다운뉴스 글 사진 이두영 기자] 조붓해서 더 좋은 억새밭 오솔길. 마음과 마음이 닿아 어깨와 어깨가 나란히 걸어간다. 억새꽃처럼 하얗게 부푼 가을 사람들의 웃음! 창호지처럼 텅 빈 하늘로 여행객들의 발걸음과 미소가 날아 올라간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 10월의 어느 날만 같아라!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여름내 초록 대궁에서 힘겹게 줄기를 키워 올린 억새. 시월의 마지막 밤을 며칠 앞두고 한강을 향해 후련하게 군무를 춘다. 새소리가 잠잠하고 풀도 침묵하는 시각. 축제의 화룡점정은 서녘의 붉은 노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태풍 경로에 따라 전국 축제들 울고 웃고!10월 국내축제 중 최고 이벤트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5일까지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으나 태풍이 서울과 경기도에 별 피해를 주지 않아 예정대로 진행됐다. 예년에는 불꽃행사 장소인 여의도한강공원은 물론 이촌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 근처 명당자리가 당일 오전부터 붐볐다. 그러나 올해는 태풍 때문에 일정 확정이 늦어져 일부 관람객들은 “여의도 불꽃축제에 오후에 출발해도 볼 수 있겠는데?”라며 안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광주·전남 지역에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2019년 여름에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설경을 감상하며 달리기를 즐겨 볼까? 내년 6월 19일(현지시간) 열릴 밴프마라톤에 저렴하게 참가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지난 8월12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밴프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여행·마라톤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12월 4일 이후에는 참가비가 더 높아진다.현재 판매되는 가격은 마라톤풀코스가 139캐나다달러(약 12만원)다. 하프마라톤 99캐나다달러(8만여원), 10km코스 55캐나다달러(약 4만8,000원)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27일 설악산에 첫 단풍이 확인되며 올 가을 단풍시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018년 단풍시기는 예년과 비슷하다. 첫 단풍에서 절정기까지는 보통 10일에서 2주 정도가 걸리며, 설악산만 3주 정도 후인 10월 20일께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첫단풍’은 전체 산에서 단풍이 차지하는 면적이 5분의 1이 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5분의 4쯤 물들면 절정 시기로 해석한다. 절정기가 지나면 아래쪽은 아름답지만 최상층에는 낙엽이 지며 겨울의 쓸쓸함이 시작된다. 올해
[고창=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메밀을 닮고 싶다! 스치는 바람에 상처마저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다시 일어설 희망을 채워가는 메밀꽃. 사나운 비바람은 이미 갔다.용기 내어 어깨를 겯고 한 방향으로 일어서려는 하얀 몸짓에는 생을 향한 결기로 충만해 있다. 역경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며 순백의 꽃을 피워내는 열정은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번지. 예전 행정구역명으로는 선동리와 예정리에 걸쳐 있는 야트막한 구릉이다. 이곳에 관광농원인 보리나라 학원농장이 있다.봄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가을에 국내에서 즐기는 독일 옥토버페스트 이색 먹거리축제!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서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벌어진다. 40가구 안팎의 유럽식 펜션에서 숙박하며 단풍이 드는 물건어부방조림과 바다를 내려다보며 독일식 수제소시지와 맥주 등 맛난 음식을 음미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독일 뮌헨에서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관광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본떠서 독일민요 합창 등 이국적 행사가 주민들에 의해 벌어진다. 독일마을은 6.26전쟁 이후 민생고에 허덕이던 시절 독일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9월 15~16일 전남 함평군 용천사에서 꽃무릇큰잔치가 열리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는 영광군 불갑사에서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열려 깊은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애모의 서정이 무르익고 있다.불갑사와 용천사가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고 경기도권과 경상남·북도에서 멀리 떨어졌는데도 요즘 가볼만한 곳으로 각광받는 데는 꽃무릇과 상사화의 독특한 형태와 꽃말 영향이 크다. 지금 영광 불갑산 불갑사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상사화’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정작 그 절에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오는 15~16일 열리는 경기도 양주시의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로 경기도 북부가 가볼만한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나리공원은 의정부에서 동두천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인 3번국도와 양주시청에서 매우 가까운 광사동에 있어서 가는 법도 쉽다. 전철1호선 양주역에서 버스로 30분, 개인승용차로 딱 10분 걸린다.양주 가볼만한 곳 중에서 가을여행지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양주천일홍축제 현장! 그곳에 가면 과연 어떤 꽃들이 피어 있는지 알아본다. 지금은 양주 천일홍이 흐드러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