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싱가포르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에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북중정상회담을 앞둬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북중정상회담 성사된 배경에는 대해 양측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자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이 북중 관계를 한층 심화하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18일 발생한 규모 6.1의 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3명이 숨지는 등 2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쯤 일본 오사카부 북부(북위 34.5도, 동경 135.4도)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으로 인해 3명이 숨지고 234명 부상자가 속출했다.오사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사카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 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화산폭발로 지구촌 관심이 태평양과 카리브해 사이에 있는 중미 국가에 쏠린 바 있다.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을 낳은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폭발 매몰자 수색 작업이 종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AP통신은 17일 과테말라가 푸에고 화산폭발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대 피해 지역인 산 미겔 로스 로테스와 로데오 마을이 화산재 등 분출물로 인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인 데다 계속되는 소규모 화산폭발로 위험한 상태라며 그간 진행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역주민들이 모여 음악과 먹거리를 즐기며 흥겨운 한때를 보내던 축제현장이 끔찍한 사건 현장으로 변했다. 미국 뉴저지 심야 문화축제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당해 지구촌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이번 총격 사건은 트렌턴 남부 로블링마켓에서 개최된 문화축제 철야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참가자들이 1000여명으로 추산한 축제는 밤새 현지 토착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과 음악공연을 보며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먹고 마시는 형태로 진행됐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일본 지진으로 오사카 지반이 규모 5.9로 크게 흔들렸다.일본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오사카 지진으로 인해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6약(弱)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6약은 건물이 뒤틀려 창문 유리 파손이 가능하고 서 있기가 곤란할 수 있는 상태다.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산요신칸센이 열차 운행을 임시 중단한 가운데 일본 방재당국은 각 지역의 피해 여부 파악에 착수했다. 이번 일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주말 지구촌에서는 아프간 동부서 차량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20명 사망이라는 참극을 낳은 테러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클럽 최루가스 폭발사고, 러시아 택시의 군중돌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상자가 속출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해경이 하루 사이에 난민 1천여명 구조 등으로 스페인 정부가 앞장서서 최악의 난민 사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부 난가르하르 주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20명 사망에 16명 부상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가끔은 여러 말보다는 간단한 제스처가 효과적일 경우가 더러 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의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도 그러하다. 특히 준비과정에서 협상 주도권 싸움으로 무산될 위기까지 직면했던 북미정상회담인 만큼 실제 두 정상의 보이지 않지만 치열했던 신경전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내내 김정은 위원장에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싱가포르의 컨설팅업체 ‘인플루언스
[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마주 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중립국인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12초 넘는 악수를 나누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을 마친 후 배석자들과 함께 확대 정상 회담에 돌입했다.김정은 위원장은 통역에 의존해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영어 실력은 유창한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기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저도 어제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소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위원들과 국무회의에 앞서 북미 정상회담 중계 방송을 시청했다. 문재인 대통령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싱가포르 회담 중계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북미 정상회담 중계로 쏠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 만남에 외신들도 중계에 나서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싱가포르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를 넘겨 인민복 차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양복에 빨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미스터 프레지던트"라고 부르며 영어로 첫 인사를 건넸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팔을 툭툭 치는 등 친근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인공기와 성조기 앞에서 12초 간의 악수와 간단한 담소를 나눈 두 정상은 단독 회담장으로 이동해 모두발언을 했다. 남다른 거래의 기술을 가진
[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마침내 손을 마주 잡고 북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2일 중립국인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만나 12초 넘게 손잡고 인사를 나누었다.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세계적인 관심 속에 마주 앉았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한 양 정상의 신상을 등을 숫자로 풀어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우선 1946년생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는 일흔한 살이다. 김정은 위원장 나이는 서른네 살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북한이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착수한다면 이전과는 다르고 전례없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밝힌 내용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메리어트 호텔 프레스센터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를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경제적 번영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이어 "(CVID 중) 중요한 것은 V(검증가능)"라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