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반려동물 1000만, 반려가구 300만 시대를 열어가는 가운데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높은 관심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평가 속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실용성과 제도에 한계가 있어 시장 성장이 예상만큼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공존한다.올해 들어 펫보험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빠른 시장 성장을 예상하는 손해보험사들이 앞다퉈 반려동물 관련 보험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마침내 전대미문의 감염병 팬데믹(글로벌 대유행)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온전한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하면서다.2020년 1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첫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뒤 도입됐던 대부분의 방역 빗장이 풀리면서 40개월 만에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입구에 섰다.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올해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는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의 전진경 메디컬 디렉터와 이화의료봉사회가 선정됐습니다.”2002년 한미약품과 서울시 의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및 의료 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 상’이 어느덧 21살을 맞아 올해의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번 상은 높아진 권위를 고려해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금을 증액했으며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각 2500만원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우선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인구 100만명당 하루 981.5명.최근 7일 평균치로 집계한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다.코로나19 겨울 확산이 7차 유행으로 본격화하면서 인구 100만명 대비 확진자 수가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된 한국이다. 아워월드인데이터 집계(지난 12일 기준)에 따르면 인구 50만명 미만의 섬나라를 제외하고 한국이 이같이 1위까지 올라섰는데, 최근 하루 수만명이 감염되면서 급증세를 보여온 6위 일본(575.1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올해 추석은 유난히 이르다. 한여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정도다. 바빠진 추석 연휴 준비만큼 사람들은 선물 준비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첫 추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추석 연휴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심지어 가정 내 가족 모임에 대해서도 3단계 사적 모임 기준을 적용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만 모임을 허용하는 등 제약이 상당했다.■ 백화점·홈쇼핑·호텔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업다운
- 최근에는 국경없는의사회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콘퍼런스도 개최한 것으로 압니다. 기후위기라면 환경단체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구호 활동과 기후위기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맞아요. 얼마 전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지구 보건 콘퍼런스를 열었는데요. 기후변화와 인간 건강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였어요. 실제로 우리는 전 세계 활동현장에서 기후변화의 영향력을 크게 실감하고 있어요. 자연재해의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강해짐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인구가 늘고 있고,
백인백색(百人百色). 백 명의 사람이 제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성 넘치는 사람, 독특한 일을 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 유명한 사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 등등… [UP피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다양하기에 도리어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요. 바쁜 일상에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면면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럼 잠깐 시간을 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국경없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로막았던 하늘길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로 일부 뚫렸다. 하지만 일각에선 호황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관측도 나온다.국내나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이 국내에 등록된 해외 입국자에 대해 2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가 일괄 해제됐다.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 접종을 마친 비율)은 86.6%(누적 4446만1722명)에 달해 적어도 국내에 들어올 때 의무 격리로 인한 부담은 거의 사라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업고 확산속도를 급격히 높이기 시작했다. 4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2만7443명을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늘어난 숫자가 4536명이나 된다. 일일 확진자 수 2만명대 기록은 사흘째 이어졌다.전문가들이 대체로 예상하는 정점은 10만명 남짓 선이다. 가천대 의대 정재훈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문가 대부분이 10만 이상을 예상한다면서도 예방접종 확대와 중증화율 저하로 인해 중환자수가 빠르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정점이 언제일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3일 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카카오 맵, 다음 포털서비스 등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오류 지속 시간이나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 맵의 경우 지난해 12월 17일에도 2시간가량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연합뉴스와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 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장애 감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위해 외래 체계를 구축하고 병상과 인력 등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보편적 규제가 아닌 중증‧사망자 억제에 중점을 둔다.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방역패스 의무 적용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라는 비전 아래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청 합동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았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모더나를 품목을 제외한 제외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효과가 낮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예방효과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3차 접종을 완료하면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감염 예방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 당국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미리 발급받을 것을 요청했다. 방역패스 시행 이튿날인 14일에도 일부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스크린샷(화면 캡처)을 제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방침은 유지했다.뉴시스에 따르면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사용 이전에 플랫폼사 내 QR체크인 화면에서 본인 인증 후 접종증명서를 미리 발급 받아두면 시간 소요 없이 바로 보여줄 수 있다"면서도 "스크린샷으로 제시하란 말이 아니다"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0명 이상 연이어 쏟아지는 등 방역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2∼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확대를 통해 감염 예방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뉴시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2차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일괄 3개월로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접종완료자는 접종완료 이후 3~6개월 사이 3차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12~17세 청소년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율이 성인보다 낮다며 백신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와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해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간절하게 호소드리고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말했다.정부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위해 내년 2월부터 12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부부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사례 5건이 확인됐다. 국내에도 오미크론이 유입되면서 방역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일부터 2주간 모든 국외입국자의 자가격리(10일)를 추진하고, 입국 확진자에 대해 전장유전체(바이러스 유전자 전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 등 3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종 '오미크론(Omicron)'이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유럽에 이어 북미대륙 캐나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발견 국가는 모두 15개국으로 늘어났다. 각국의 봉쇄조치가 전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전염성이 더 높은지, 아니면 더 심각한 중증을 유발하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와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까지 오미크론 확진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발표한 첫 공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 방역 위험도는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한정해 비상계획을 발동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아니다"면서도 상황이 악화되면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중수본, 방대본의 위험도평가와 또 방역 ·의료분과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종합적으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만 56세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마쳤다. 정 청장은 "현재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청장은 19일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을 찾아 모더나 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정 청장은 50대 연령층에 해당돼 추가접종 대상자다. 지난 4월 1일 1차, 같은 달 30일 2차 접종을 마쳤다. 추가접종에는 mRNA(메신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