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998년 설립 이후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를 제외하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해왔으며 올해 매출은 현재까지 33% 신장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판매량은 수입차 전체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볼보자동차는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해 대세임을 입증했다.이런 가운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60’의 돌풍으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1555대 판매를 기록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7000만원 상당 차량에 언제 경고등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에 떨며 주행 중이라는 제보가 온라인 메르세데스 벤츠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속 등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6일 네이버 카페 ‘벤츠 뉴 E클래스 OOO 모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21년 8월식 E250 모델을 구입한 고객 A씨는 지금까지 3번의 수리 이력을 갖고 있다.A씨는 지난해 2월 8일 출고한 지 6개월 만에 계기판에 ‘냉각수, 차량을 멈추세요. 시동을 끄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떠서 대구 중앙모터스 서구서비스센터를 찾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엔진과 같은 별도의 열원이 없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는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이에 현대위아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 연면적 6069㎡(1839평)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의 가동을 시작했다.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매년 자동차 전시회를 취재하면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인포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미래 콘셉트카를 전시해놓는다. 방문객들은 이것저것 살펴보다가도 이는 먼 미래의 모습으로 치부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볼보자동차가 실시간 도로 정보뿐만 아니라 나만의 루틴 설정, 뉴스 청취, 차량 내 결제 등을 서비스하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을 탑재해 미래차에 성큼 다가가는 모양새다.13일 볼보자동차는 미디어 기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볼보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핫스팟으로 부각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한다. 이는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폴란드 크라쿠프에 이어 다섯 번째다.볼보자동차는 싱가포르 테크 허브는 이달 공식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에선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볼보자동차의 핵심 전략 영역인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조는 AI, 로봇공학, 자동화, 머신 러닝, 나노기술 및 기타 다양한 신기술 내에서 많은 새로운 기회를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전기차 관련 삼성 연합이 독일에서 첨단 전장 기술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선점에 나선다.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한다고 삼성전자가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전 영역에 걸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스위스 대기질 기술전문 회사인 IQAir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해 가장 대기질이 나쁜 국가 8위를 기록했다. 예상외로 순위가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개별 도시별로 따지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IQAir가 조사한 대기질이 나쁜 도시에는 비와디(3위), 델리(4위)와 다방가(6위), 아소퍼(7위), 뉴델리(9위), 파트나(10위) 등 6개가 인도 도시였으며 20위권까지 확대하면 14개 도시로 더 늘어났다. 대기질이 안 좋으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위아가 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미래 기술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현대위아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역 중학생을 위한 ‘모빌리티 스쿨’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빌리티 스쿨은 로봇과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며 미래 모빌리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수업이다. 이 수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두 교육지원청이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자유학기제의 주제 선택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하는 것은 현대위아가 처음이다.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연간 수입차 판매량은 2011년 10만대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 기준 28만3435대를 기록하며 2.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수입차 세일즈가 늘어나는 만큼 수입차 브랜드들은 서비스 인력을 충원하거나 서비스센터를 늘리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관련 다양한 조사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8월 XC40에 티맵(TMAP)과 함께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를 선보였는데, 한국 지형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고객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 3월에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에도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바 있다.볼보자동차는 기존 모델보다 늘어난 주행거리와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식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를 출시하고 시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전작인 C40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기차 전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기아 전기차 EV9이 ‘주행 중 동력 상실’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70 등 4개 차종 30여건에 이어 또다시 불거지는 논란이라 현대·기아차로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 EV9의 경우 아직 원인 파악조차 안 됐다는 점이다.YTN이 20일 보도한 제보영상에 따르면 신차로 인수한 지 이틀 된 기아 EV9이 국도 위를 달라다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차가 멈추고 기어가 중립상태로 됐다. 이후 시동이 꺼지지도,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볼보자동차가 해상 화물 운송에서 CO2 배출량 84%를 감소시키기 위해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 연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제조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이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통해 대륙 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연간 5만5000톤까지 즉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화석 연료 사용 대비 약 84%를 감소한 수치로 트럭 한 대가 적도 주변을 약 1200회 가량 주행했을 때 발생하는 CO2 배출량과 유사하다.볼보자동차는 팜유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최근 테슬라의 미 충전규격기준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가 미국 전기차 표준 방식으로 표준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표준인 CSS(Combined Charging Systems)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 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와 운영자 그룹이 테슬라 기술을 충전소에 포함하도록 의무화하려는 미국 텍사스주의 계획에 대해 반발하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위아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임을 공표하는 내용을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위아는 보고서에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경영 목표를 담았다. 아울러 ▲인류의 공존을 위한 미래 자연 보호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지속가능경영 3대 지향점을 공개했다.현대위아는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대유에이피가 ‘2023 월드카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아이오닉6를 포함한 현대차와 기아의 6개 전기차에 대한 해외공장 스티어링 휠 수주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스티어링 휠은 2024년부터 양산에 돌입해 연간 36만대 규모의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소형 CUV 전기차, 승용전기차 등에 맞춤 생산된다. 현재는 소형 SUV 코나 후속차량인 SX2에 대한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양산 중이다.대유에이피는 이번 수주뿐만 아니라 해외 완성차 시장 고객 및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위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열관리 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허브 모듈’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최대 21만대 규모로 생산되는 이 모듈은 기아의 ‘더 기아 이브이나인’과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에 탑재된다.현대위아는 냉각수 허브 모듈을 개발해 경남 창원1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냉각수 허브 모듈은 전기차의 배터리, 구동장치, 전장 부품의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부품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가 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위아가 2024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의 미국 공장에 자체 개발한 물류로봇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사람이 아닌 로봇이 물류를 나르는 기술은 벌써 50년이 넘는 기간이 흘렀다. 1953년에 바렛 일렉트로닉스(Barrett Electronics)가 식료품 창고의 물류 이동을 위해 개발한 AGV가 최초 모델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물류로봇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2016년에 아마존이 로봇 1만5000대를 배치해 20%의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현대차그룹은 17일 주력 전기차(EV)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해외시장의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월 현대차와 기아 합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2만5499대로 전년 동기 대비(9만5027대) 49.7% 증가했다. 내수 판매가 36.1%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93.4%가 늘어난 것도 주목할만한 성과다. 하지만 최근의 글로벌 전기차 동향을 짚어보면 현대차그룹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미국 재무부가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12일(현지시간) 2032년까지 자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규제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바싹 긴장하고 있다.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를 합산한 미국 내 전기차 파내 비중은 3.9%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 비중만 살펴보더라도 5.8%에 불과하다. 결국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정부의 전기차 규제안은 전 세계 완성차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지난해 진행한 ‘인베스터 데이’에서 미국 시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최근 BMW그룹코리아 모 본부장이 후배 직원에게 논문을 대필시키는 등 갑질을 하고 그 사실이 밝혀지자 퇴사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사측에서는 이를 알고도 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지난 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BMW 코리아 본부장 A씨는 2020년 사원 B씨에게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 들어갈 내용의 정리와 번역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본부장은 B씨에게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도 번역을 요청하는 등 각종 갑질을 저질렀다. 또한 대리운전 등 개인 심부름도 후배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