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중공업이 이달에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로 1조원을 거둬들이며 쾌조의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해당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한 주만에 1조원의 실적을 올리며 곳간을 채우고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LNG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중공업이 7339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글로벌 선박 수주 순위에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는 희소식도 전해졌다. 최근 조선업계는 수주의 질과 양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2척,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1척 등 총 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3척의 수주액은 7339억원에 달하며,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세아그룹이 이태성, 이주성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통해 오너 3세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다.세아그룹은 이태성, 이주성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6일 발표했다.이번 임원 인사에서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은 함께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태성 부사장은 고(故)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선대회장의 장남이다. 이주성 부사장은 현재 세아그룹 이순형(차남) 회장의 장남이다.세아 측은 "이번에 승진자가 48명이나 나온 것은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 들어 국내 조선업계는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의 빅3를 중심으로 긴 악재의 터널을 벗어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와 더불어 재고자산이었던 드릴십을 매각하는 등 잇단 호재를 맞고 있다. 대한조선·대선조선·케이조선·한진중공업 등 중형 조선사 4곳 또한 구조조정을 마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슈퍼사이클(초호황)과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는 분위기다.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2억4500만달러 규모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4개 사업장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요구를 충실히 반영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자립모델을 구축해 차별화를 뒀다는 평가다.현대제철은 자사의 4개 사업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난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주력상품인 굴착기로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세계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해외 딜러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직접 딜러들을 대면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라며 “이밖에도 딜러 보상 프로그램 재정비, 마케팅 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이뤄진 신흥시장에서 올해 거둔 호실적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로템이 수입에 의존하던 열차 지상신호 수신장치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관련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현대로템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의 핵심부품인 발리스전송모듈(BTM)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열차의 운행 위치를 감지하고 열차간 간격을 제어해 충돌사고 방지 및 안전운행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현대로템이 이번에 국산화를 완료한 발리스전송모듈은 열차의 위치정보와 제한속도 등의 지상정보를 수신해주는 장치로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세아홀딩스가 철강 산업에서 혁신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세아홀딩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산업디지털전환'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은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및 산·학·연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대표행사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술사업화 시상식을 통하여 우수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한다. 세아홀딩스는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산업디지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중공업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저비용과 고효울을 추구하는 조선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글로벌 IT 기업인 한국 MS사와 디지털 조선소로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협약으로 MS사의 첨단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조선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계획이다.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 SHI(Samsung Heavy Industries)'로 명명한 디지털 전환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제철이 해외 원료 운송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을 처음으로 투입해 친환경 운항을 시작했다. 아울러 모든 LNG추진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계획을 내놓으면서 탄소저감을 실현할 방침이다.현대제철은 24일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오셔닉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돼 첫 출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셔닉호는 이날 조선소를 출항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와 호주를 오가며 연간 200만톤의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한다.오셔닉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의 18만톤급 LNG추진
[업다운뉴스] ●김종학씨 별세, 강석심(하나마린 회장)씨 빙부상=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5일. ☎ 02-562-9391(하나마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올 한 해동안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잇따르는 등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